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의 남자친구 과 흔드는 남자

mindelye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3-12-10 10:22:02

안녕하세요

저는 대만사람이에요. 외국사람이라 한국말 실력 좀 많이 부족하니까 이해해주세요.

저는 고민이 있어요 ㅠㅠ

그래서 여기서 글을 쓰고싶어요.

도움이 좀 구하고싶어요.

 

사실은 저는 한국인 남친 있어요. 사귄지 이미 5월 됐어요.

저는 이제부터 고민을 말하겠습니다.

 

아는 한국인 오빠를 되게 좋아해서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어요. 이거는 1.5년전이에요.

B오빠 라고 할께요. 대만에서친구통해서 알게 되는 오빠에요. B오빠는 한국에 돌아갔지만, 연락은끊지않더라고요. 심지어 거의 매일 연락했어요. 제가 그때 한국말도 열심히배웠어요. B오빠는 저한테 관심이 많이 가졌어요.

그때, 한국에서 취업하고 살 계획도 세웠어요 B오빠 때문에.

그렇지만, B오빠는 갑자기 애인이 생겼어요. 제가 당연히 그때 너무 슬퍼했지요. 실망 많이 했더라고요. 그래서 B오빠한테 포기하기로 했어요.그런데 B오빠는 자주 저를 연락해서, 저를붙잡는것같아요. B오빠밖에 진짜 다른 남자한테 관심 아예 없었어요.

 

그러다가 A오빠를 만났어요. A오빠는 제 현재의 남자친구예요.

처음에 그냥 친구사이로써 연락 가끔씩 하다가 A오빠는 갑자기 저한테 고백했어요. A오빠는 항상 저를 웃게 만들고 그의 말과 행동에 많이 감격하고A오빠한테 맘에 많으 들어서, A오빠가 사귈까 물었을떼 제가 사귀기로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사귈때, A오빠는 저를 많이 좋아했어요, 저보다.그래도 저도 지금 A오빠를 많이 사랑하고있어요.

저는 지금 대만에서 있어서 우리 장거리 사이하고있어요. 내년 한국에 살 계획도 있구요.

 

3달전에, B오빠가 여자친구랑헤어졌어요.

서로 잘 맞지않아서 여자친구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떄부터, B오빠는 저한테의 태도도 많이 변했어요.

저를 좋아하고 저랑 사귀고싶은말도 했어요. 옛날보다 저한테 연락 더 많이 해주고 항상 저에 대한 일은 관심 가지더라고요.

 

A오빠는 요즘 일하느라 많이 바빠가지고 연락을 많이 못했어요.바빠도 저는 괜찮아요 왜냐하면 A오빠는 우리의 미래를 노력하고있어요.그리고 A오빠는 한가할떼 항상 저랑 얘기해요.

 

제가 신경 쓰는것은 제 흔들리는 마음이에요. 카톡 볼때마다 항상 먼저 B오빠의 문자 읽고 대답도 하고 그 다음에 A오빠의 문자들.

항상 뭔가 있으면, B오빠를 먼저 생각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 선물도.. B오빠의 선물 먼저 준비했어요.

제 마음속의 감정..어떻게 표현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저도 제마음은 누구를 진짜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A오빠랑 얘기할때 설레고 기뻐요. B오빠랑 그런 설렘 없고 그냥 많이 편안하고 정도 많이 든것같아요. A오빠가 저를 너무 잘해줘서제가 거부 못해서 사귀는건가요? 사랑이 아닌가요? 으앗 흑흑 미치겠어요

 

저도 많이 힘들어요. 햇갈려서.. 정말 A오빠를 사랑하는데 그래도 B오빠를 아직 많이 좋아하는것같아요. A오빠가 저를 많이 잘해주고 사랑해줘서 상처주기 싫어요.

그리고 B오빠랑 사귀려면도 우리 잘 맞지않을듯 솔직히.

저는 진짜 바람둥이 아니에요. 그런거 너무 싫어요 그래서 정말 짜증나요.

A오빠한테 걱짓말 하고싶지않요, 그래서 헤어질 생각도 많이 들더라고요.

 

여러분.. 저같은 입장에 있다면 뭐 할거에요?

여러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누구를 고를까요? 감사합니다.

IP : 61.8.xxx.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28 지금 제주에 계신 분, 날씨가 어때요?? 6 ^^ 2013/12/11 933
    329527 한국에서 재산 300억이상 가진사람이 대략 1300명밖에 안된다.. 5 재산300억.. 2013/12/11 3,704
    329526 어바웃타임을 중학생 딸과 봐도 괜찮을까요? 6 모녀 2013/12/11 2,151
    329525 명함 주는게.. 나빠 보이나요? 16 ... 2013/12/11 1,913
    329524 회사에서 경고조치 1 직장의신 2013/12/11 712
    329523 케겔운동법 5 운동 2013/12/11 4,251
    329522 이제 어그의 시대는 끝났나봐요.. 48 이제어그안녕.. 2013/12/11 19,519
    329521 '변호인' 전관 매진되버리면 상영관 당연히 늘겠죠? 1 상영관 2013/12/11 1,343
    329520 따뜻한 말한마디요. 왜 이상우랑 한혜진 이혼하려고 했던건가요? 3 질문 2013/12/11 2,861
    329519 7세(여) 체험놀이 요즘 뭐가 재미있나요? ㅎㅎ 2013/12/11 627
    329518 "82 COOK" 이름에 있는 82 는 무슨 .. 8 fdhdhf.. 2013/12/11 1,915
    329517 다들그런지,,,아이때문에 이사고려하는 3 Awe 2013/12/11 655
    329516 타워형 남향 동향집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타워형 살아보.. 3 유미님 2013/12/11 1,864
    329515 지퍼장지갑 1 지퍼 2013/12/11 695
    329514 카레에서 고기냄새 안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커피향기 2013/12/11 4,272
    329513 스티븐스 암살 현장에 울려 퍼진 ‘대선 무효’ 5 light7.. 2013/12/11 954
    329512 12월에 태어난 내가 나쁘다? 1 겨울아이 2013/12/11 840
    329511 국어 어휘력 늘리려면...제일 빠른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12 40대 2013/12/11 7,107
    329510 '아르미안의 네딸들' 보고있는데요~~ 11 눈내리는 날.. 2013/12/11 2,948
    329509 셜록 시즌 1 영어자막으로 보는 주소 링크 부탁드려요 영드 2013/12/11 1,721
    329508 바퀴달린 장바구니 행사 어디 하나요? 2 필요해요 2013/12/11 908
    329507 원두좀 급하게 사고싶든데 스타벅스나 이디아 얼마에요? 3 ... 2013/12/11 1,084
    329506 김치양념 김냉에 보관하면 내년봄까지 괜찮을까요 6 쭈니 2013/12/11 880
    329505 아이들 키울때 거실에 아이들용 가구 전혀 안 놓으시나요? 5 ?? 2013/12/11 763
    329504 일본 모찌떡 같은건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8 ... 2013/12/11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