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의 남자친구 과 흔드는 남자

mindelye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3-12-10 10:22:02

안녕하세요

저는 대만사람이에요. 외국사람이라 한국말 실력 좀 많이 부족하니까 이해해주세요.

저는 고민이 있어요 ㅠㅠ

그래서 여기서 글을 쓰고싶어요.

도움이 좀 구하고싶어요.

 

사실은 저는 한국인 남친 있어요. 사귄지 이미 5월 됐어요.

저는 이제부터 고민을 말하겠습니다.

 

아는 한국인 오빠를 되게 좋아해서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어요. 이거는 1.5년전이에요.

B오빠 라고 할께요. 대만에서친구통해서 알게 되는 오빠에요. B오빠는 한국에 돌아갔지만, 연락은끊지않더라고요. 심지어 거의 매일 연락했어요. 제가 그때 한국말도 열심히배웠어요. B오빠는 저한테 관심이 많이 가졌어요.

그때, 한국에서 취업하고 살 계획도 세웠어요 B오빠 때문에.

그렇지만, B오빠는 갑자기 애인이 생겼어요. 제가 당연히 그때 너무 슬퍼했지요. 실망 많이 했더라고요. 그래서 B오빠한테 포기하기로 했어요.그런데 B오빠는 자주 저를 연락해서, 저를붙잡는것같아요. B오빠밖에 진짜 다른 남자한테 관심 아예 없었어요.

 

그러다가 A오빠를 만났어요. A오빠는 제 현재의 남자친구예요.

처음에 그냥 친구사이로써 연락 가끔씩 하다가 A오빠는 갑자기 저한테 고백했어요. A오빠는 항상 저를 웃게 만들고 그의 말과 행동에 많이 감격하고A오빠한테 맘에 많으 들어서, A오빠가 사귈까 물었을떼 제가 사귀기로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사귈때, A오빠는 저를 많이 좋아했어요, 저보다.그래도 저도 지금 A오빠를 많이 사랑하고있어요.

저는 지금 대만에서 있어서 우리 장거리 사이하고있어요. 내년 한국에 살 계획도 있구요.

 

3달전에, B오빠가 여자친구랑헤어졌어요.

서로 잘 맞지않아서 여자친구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떄부터, B오빠는 저한테의 태도도 많이 변했어요.

저를 좋아하고 저랑 사귀고싶은말도 했어요. 옛날보다 저한테 연락 더 많이 해주고 항상 저에 대한 일은 관심 가지더라고요.

 

A오빠는 요즘 일하느라 많이 바빠가지고 연락을 많이 못했어요.바빠도 저는 괜찮아요 왜냐하면 A오빠는 우리의 미래를 노력하고있어요.그리고 A오빠는 한가할떼 항상 저랑 얘기해요.

 

제가 신경 쓰는것은 제 흔들리는 마음이에요. 카톡 볼때마다 항상 먼저 B오빠의 문자 읽고 대답도 하고 그 다음에 A오빠의 문자들.

항상 뭔가 있으면, B오빠를 먼저 생각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 선물도.. B오빠의 선물 먼저 준비했어요.

제 마음속의 감정..어떻게 표현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저도 제마음은 누구를 진짜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A오빠랑 얘기할때 설레고 기뻐요. B오빠랑 그런 설렘 없고 그냥 많이 편안하고 정도 많이 든것같아요. A오빠가 저를 너무 잘해줘서제가 거부 못해서 사귀는건가요? 사랑이 아닌가요? 으앗 흑흑 미치겠어요

 

저도 많이 힘들어요. 햇갈려서.. 정말 A오빠를 사랑하는데 그래도 B오빠를 아직 많이 좋아하는것같아요. A오빠가 저를 많이 잘해주고 사랑해줘서 상처주기 싫어요.

그리고 B오빠랑 사귀려면도 우리 잘 맞지않을듯 솔직히.

저는 진짜 바람둥이 아니에요. 그런거 너무 싫어요 그래서 정말 짜증나요.

A오빠한테 걱짓말 하고싶지않요, 그래서 헤어질 생각도 많이 들더라고요.

 

여러분.. 저같은 입장에 있다면 뭐 할거에요?

여러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누구를 고를까요? 감사합니다.

IP : 61.8.xxx.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806 친구들 결혼소식에 우울해요 5 비교질 2014/02/03 3,358
    346805 하도 들었더니 상처가 팍~ 되어 가슴이 아프네요 5 속상 2014/02/03 1,539
    346804 이런 경우에 1가구 2주택 되나요??? 3 ㅁㄴㅇㄹ 2014/02/03 1,029
    346803 MBN 여자 앵커...이석기와 무슨 원수졌나 4 손전등 2014/02/03 2,225
    346802 일산분들께 여쭤요~ 2 jjiing.. 2014/02/03 906
    346801 간식 삼아 먹을 수 있는 채소 어떤 거 있을까요 ?? 17 중년의 건강.. 2014/02/03 2,286
    346800 딱딱한 약과 무르게하는 방법 없을까요? 2 군것질 2014/02/03 3,578
    346799 한경희 건강식 마스터 잘 사용하시나요? 2 2014/02/03 1,596
    346798 혹시 옥수동 가야한의원 아시는분~~? 살빼고파~~.. 2014/02/03 1,429
    346797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도 판다..부채감축 강수 3 팔건 다파네.. 2014/02/03 644
    346796 계속 음식을 싸준다고 하는 시모와 거절하는 동서 16 맏며느리 2014/02/03 5,083
    346795 약품처리 안한 감귤 추천해주세요 1 ... 2014/02/03 739
    346794 개한테물린상처,,흉안지려면 성형외과 가나요? 4 요요 2014/02/03 1,954
    346793 목욕할때..비누나 샤워바스 중에서... 5 rrr 2014/02/03 1,606
    346792 제사를 일년에 몇번 지내세요? 15 ㅎㅎ 2014/02/03 3,601
    346791 잠실근처 숙박할곳과 식당가 알려주세요 6 로즈부케 2014/02/03 1,137
    346790 어머니가 쓰실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5 비비크림 2014/02/03 2,192
    346789 학원강사 저녁메뉴 추천해주세요 12 음냐 2014/02/03 1,980
    346788 키친토크의 요조마님 맥적 해 보신분~~ 4 맥적 2014/02/03 1,767
    346787 남편이 하늘인가요? 11 참나 2014/02/03 2,320
    346786 남편이 순간순간 날 무시하고 하대하는데도 애교가 나오시나요? 7 애교 2014/02/03 3,081
    346785 미키모토 진주캡슐 써보신 분 좀 알려주세요.. 2 미호 2014/02/03 11,062
    346784 생각할수록 괘씸해요.ㅠㅠ 11 19 2014/02/03 3,576
    346783 사업자있는 사람 실업급여 아시는분? 2 알려줘요 2014/02/03 1,479
    346782 홍콩에서 중국 요리 배우려면 ... 2014/02/03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