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시누가 뒤에서 저를 욕했어요.(글 내려요)

체리샴푸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13-12-10 09:27:20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반성할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시누이와 며느리는 가까워 질 수 없는 사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네요.

IP : 119.198.xxx.2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누
    '13.12.10 9:32 AM (124.56.xxx.226)

    뒤에서 욕하는 건 냅두세요 ㅎㅎ 안들을 땐 나랏님 욕도 한다는데요 뭐.
    님 생각이 상식적인 거 맞고요. 신랑이 잘못했네요. 누나가 그렇게 말할 때 요새 집사람 몸이 넘 안 좋아서 힘들다고, 가까이 있는 누나들이 이번엔 좀 챙겨달라고 말을 했어야지요.

  • 2. 이제시작~
    '13.12.10 9:33 AM (117.111.xxx.115)

    시누들은..항상 저를 욕해요..뒤에서..
    네명이서..

  • 3. ```````````
    '13.12.10 9:33 AM (14.33.xxx.197)

    참, 철도 없다... 222222222222

  • 4. ..........
    '13.12.10 9:35 AM (121.136.xxx.27)

    임신얘기하는 걸 보니 새댁인 것같고요...
    동네 애가 때렸다고 엄마한테 와서 일러주며 징징대는 것같아요.
    이제 애 엄마도 될 거니 좀 성인답게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제 시누이는 제 앞에서 욕해요.

  • 5.
    '13.12.10 9:36 AM (119.78.xxx.182)

    시누가 혹시 50대?
    딸들이 없어도 이런일은 며느리가 신경쓸일 아닌거같은데요?
    아버님 손가락도 다치셨다면 모를까...부엌일 하기 싫으신분 어머님 먼저 돌아가시면 파출부 쓸 돈이라도 넉넉하시대요??
    그리고 손가락 아파서 밥 못드시면 배달음식 드실수도 있는거고...이런 사소한 일로(아 물론 손가락 마니 아프시겠지만) 자식들 오라가라 하는 부모 없든데요.
    뭔 시누가 ㅈㄹ?

  • 6. 어휴
    '13.12.10 9:36 AM (175.209.xxx.70)

    뒤에서 욕도 못해요?
    누가 그말 전했어요??

  • 7. 체리샴푸
    '13.12.10 9:41 AM (119.198.xxx.237)

    단순히 욕먹어서 싫은게 아니고, 자기 남동생은 놔두고 엄한 며느리를 욕하는 자체가 싫어요.

  • 8. ㅇㅇ
    '13.12.10 9:43 AM (175.210.xxx.67)

    시누이가 친딸인지 아닌지는 관심없고
    저런 상태면 시아버지가 밥차리고 집안일 해야지 왜 며느리가?

  • 9. 정말
    '13.12.10 9:43 AM (118.217.xxx.115)

    그말 전한 사람이 나빠요~
    시누이가 뒤에서 그정도 말도 못하나요?
    시누이가 병수발 다 했으니 그런 말 할 자격있습니다.
    그것도 뒤에서 한 말인데요.
    그말듣고 님은 아 좀 미안하다 서운하시겠구나 해야죠. 딸이든 며느리든 혼자 뒷수발들면 기분 안좋죠.
    더구나 피도 안섞인 자식이라구요? ㅉㅉ
    며느리가 못하면 그 아들이라도 나눠서 해야지...
    앞에서 놓고

  • 10. ㅇㅇ
    '13.12.10 9:44 AM (175.210.xxx.67)

    전 항상 이런 주제에서 어이업는게
    여자들끼리 욕한다는거에요. 남자는 손이없나 발이 없나?
    제일 문제는 시아버지 아님? 아내가 아픈데 자기가 도와주진 못할망정 딸이나 며느리한테 기대고 있다니

  • 11. 정말
    '13.12.10 9:44 AM (118.217.xxx.115)

    대놓고 뭐라해도 할말없네요....
    진짜 철좀 드세요...

  • 12. ㅁㅁ님
    '13.12.10 9:50 AM (119.198.xxx.237)

    그 말 전한 사람은 작은 시누 남편이에요. 결혼 전부터 좀 아는 사이라..
    그리고 큰 시누는 제 앞에서 작은 시누 남편 욕도 하구요.
    전 옮기진 않아요. 시누남편 상처받을까봐.
    님 말씀대로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어요.

  • 13. 겨울이다
    '13.12.10 9:52 AM (122.36.xxx.73)

    욕하거나말거나..지들엄마면 지들이 돌보라하세요.욕먹을수록 멀어져가는 며느리마음을 지들이 모르면 바보인거죠.

  • 14. 하하
    '13.12.10 10:00 AM (119.78.xxx.182)

    요즘 시월드 부대에서 사이버사찰 다니시나봐요..ㅋㅋ

  • 15. 상처 덜 받는법
    '13.12.10 10:05 AM (14.138.xxx.149)

    저희 시댁도 시어머님은 참 점잖고 괜찮으신데 그이외에 사람들이 말이 많고 까탈스럽고 상대방 배려안하고 그래요
    생각없이 말할때마다 그렇게 생각해버립니다
    그 건 니 생 각 일 뿐이고
    이러니 조금은 편해지데요 뒤에서 욕을 하든 말든 저렇게 생각하고 무시해버려요

  • 16. --
    '13.12.10 10:07 AM (121.141.xxx.92)

    대부분 사람들은 손가락 좀 다친 걸로 입원을 하지는 않죠. 그런데 1주일이나 입원을 하신거면 본인이 꾀병으로 우긴게 아니면 큰 부상이 맞아요. 아버님 계시다지만 어차피 당신이 직접 밥 안 해드실 거 뻔히 아셨다면 한번은 더 가보셨어야 하는 게 맞아요. 그리고 그걸로 시누이가 속상할 수 있구요. 다만 누가 내 뒤에서 내 욕을 했다... 이건 생각만 해도 참 기분 나쁜데 그것도 어쩔 수 없죠.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한두번 아니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이 남들 흉을 보고 살잖아요. 살면서 남들 흉 한번도 안 보고 사는 사람 있나요? 그러니 지난 일은 털어버리고 그런 말 귀담아 듣지 마세요. 이 사건(?)에서 오히려 문제가 되는 사람은 그 말을 전했다는 작은 시누 남편이예요. 그건 대놓고 사이 나빠지란 소리거든요. 앞으로도 그런 일이 생기면 웃으며, 하지만 단호하게 그런 말은 제게 전하지 마세요, 라고 하시는 게 옳아요. 살아보니 그렇더군요. 다들 조금씩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 들지만 흉도 보고 칭찬도 해 가며 사는 게 가족이란 걸.. 남의 말 전하는 게 가장 나쁩니다.

  • 17. 7364
    '13.12.10 10:13 AM (74.101.xxx.242)

    욕하고 싶은 사람은 욕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은 신경 끄세요
    할래면 해라
    그래야 남은 인생 편합니다.^^

  • 18. @@
    '13.12.10 10:2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손가락 다쳐서 입원할 정도면 큰 부상 맞네요, 그러면 퇴원하고도 제대로 일하기 힘든거 맞구요.
    다른 가족이 시어머니 대신 일을 하던 안하던 님도 한번정도는 가서 도와주는 시늉이라도 하지 그러셧어요?
    병문안만 한번 가고 안갓다면 뒷치닥거리 다한 사누입장에선 얄밉긴 하겟네요.

  • 19.
    '13.12.10 10:23 AM (183.100.xxx.240)

    전하는 사람 원글님 위해서 그러는거 아니예요,
    어쨋든 큰시누가 뒷치닥거리 했으니까 그것만 생각하구요,
    결혼전에 올케들 욕 엄청하던 친구는 결혼하더니 조용해요.
    며느리 입장이 되기 전까지는 사극 나오는 며느리 정도는 해야
    보통인줄 알더라구요.

  • 20. ...
    '13.12.10 10:30 AM (202.31.xxx.191)

    며느리 입장에서 시누이들은 항상 욕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려려니 하세요.

  • 21. ,,
    '13.12.10 4:43 PM (119.78.xxx.182)

    님 근데 저도 남동생 있는데요.
    친정부모님이 심히 절 괴롭게하시면 남동생과 올케를 원망하게 되더라구요. 무심한 갸들이 얄미워지고..
    아무래도 님 시부모님이 수술후 큰시누 마니 힘들게했나봐요. 혼자 감당하기 힘들었나보다 하세요.
    남동생만 욕하는게 맞지만 사람 심리 참 간사한게 올케를 더 원망하게 되더군요.
    올케는 자식이 아니니 남동생이 가보는게 맞는건데도요...왠지 올케가 가지말자고 한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게 돼있어요. 정도의 차이지만..

  • 22. ,,
    '13.12.10 4:45 PM (119.78.xxx.182)

    암튼 결론은 형제간 시누올케간 이간질 책임은 부모님한테 있다는거예요.
    시아버지가 좀 다 감당하실것이지..왜 큰딸을 불러갖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979 뱃살 좀 있는 스키니진 애호가분들 9 ㅇㅇ 2013/12/10 2,355
328978 미국 초딩들 도시락 어떻게 싸보내세요? 8 ㅋㅌㅊ 2013/12/10 2,069
328977 스마트폰에서도 카톡이 아닌 메세지도 안읽으면 상대방이 알아요??.. 7 000 2013/12/10 1,249
328976 [속보]코레일 이사회,수서발 KTX 법인 설립 만장일치 의결 17 // 2013/12/10 2,221
328975 수서발 KTX 의결됐다네요. 나라가 미쳤군요 9 ... 2013/12/10 1,914
328974 50.60대 할머니 옷 쇼핑몰 어떨까요? 창업 9 의견 2013/12/10 3,928
328973 시금치 나물 간 뭘로하나요? 13 시금치 2013/12/10 2,173
328972 꿈해몽이요 1 돌아와볼턱아.. 2013/12/10 433
328971 일곱살 여아 합기도 사범님이 무섭대요ㅜㅜ 6 어쩌죠? 2013/12/10 1,289
328970 어제 김구라 힐링캠프 보신분? 6 ㅇㅇ 2013/12/10 2,952
328969 외국인의 남자친구 과 흔드는 남자 mindel.. 2013/12/10 934
328968 공공건물 자판기커피 뽑으러 매일 드나드는거 5 오케이 2013/12/10 1,244
328967 항공교통학과에 대해 아시는 분~ 1 ㅇㅇ 2013/12/10 761
328966 초등맘들에게는 좋은 정보*^^* 3 violet.. 2013/12/10 1,090
328965 대만 일정이랑 좀 봐주세요(음식추천도 부탁해요) 5 죄송급해서 2013/12/10 943
328964 2개월 신생아 가끔 발과 입을 떱니다.. 2 2개월 신생.. 2013/12/10 1,158
328963 코레일 이사회, 수서발KTX 운영회사 설립 의결(1보) 3 민영화시작 2013/12/10 586
328962 집 안에 노란 솜 (유리섬유) 보여도 되나요? 6 미국아파트 2013/12/10 2,020
328961 방법을 구해요.. 1 나일론 2013/12/10 418
328960 창신담요가 최선인 줄 알았는데 6 pj 2013/12/10 2,824
328959 스위스 국영방송, 韓 시위대 박근혜 사퇴요구 3 light7.. 2013/12/10 653
328958 자기 치아로 사시는 분 많나요? 5 ... 2013/12/10 1,408
328957 루나틱이랑 220.70 싸질러놓은똥에 댓글좀 달지마세요 12 2013/12/10 983
328956 38개월 아들 너무 귀여워요. 14 엄마 2013/12/10 1,648
328955 예비중2 어떻게 준비시켜야 되나요? 1 중2 2013/12/10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