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아빠 의처증인가요??

..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3-12-09 23:36:26
이상해요.
엄마한테 의존적인거랑 집착 넘 심해요.
엄마는 순하고 살짝 나쁘게 말하면 멍청한;;스탈이고 아빠는 다혈질에 성격이 너무 윽박지르고 무서운 스탈에요ㅜㅜ
50대 넘었는데도 사람 안 변해요.
엄마 일 시키면서(맞벌이) 엄마한테 모임 같은거 못나가게 하고 설사 아빠 허락 받고 나간다해도 밤12시되었는데 안들어왔다고 현관문 잠그고 문 안열어주기도 했어요.
그리고 엄마가 밖에 있으면 전화를 받을 때까지 해요. 배터리 없어서 나중에 확인해보면 부재중전화가 10통 넘게 와있고.. 엄마 집없을 때 혼자 밥 차려먹어도 되는데 엄마가 차려줄 때까지 안먹고 기다리다가 늦게와서 차려주면 욕하면서 소리질러요.
아빠 성격 이상해서 주위에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일도 혼자 하시는 자영업이시고. 그래서 부인한테 집착하나요? 어딜가든 항상 엄마를 끌고 가고 자영업도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하루종일 엄마랑 붙어있어서 비서처럼 생각하고 막 시켜요. 밥해라 뭐해라 등등... 집에 있음 신경질나요. 맨날 소리지르고 자식들은 안 돌보고 엄마의 또다른 자식처럼 행동하니깐요. 아빠가 자상하고 행복한 가정이면 좋겠아요. 그런 애들 보면 목동이나 강남 사는데 아버지 능력있으신데 성격도 자상해서 부러워요. 나이 먹을만큼 먹어도 혼자서는 암것도 못하고 의존적인 성격 인건 이해가 안가ㅇ요.
IP : 58.140.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0 12:32 AM (61.73.xxx.12)

    보통 의처증 남자들은 밖에 내보내는 거 싫어서 일도 안시켜요. --"

    저라면 엄마한테 이혼하시라고 할 것 같네요.

    엄마가 아빠와 이혼 불사하고 싸우지 않는한 변화는 어려울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895 밤하늘에 별만 보면서 살 수.... 유시민 2 .... 2013/12/10 1,026
328894 목동에서 중대 안성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중대 2013/12/10 997
328893 기황후 20프로 넘었네요 역시 잘 나갈줄 알았어요 8 루나틱 2013/12/10 2,088
328892 친정엄마가 낙상으로 입원 7 계모임언니 2013/12/10 1,236
328891 최화정 어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입었던 옷.... 9 최화정 그녀.. 2013/12/10 4,961
328890 순하면서 카리스마있는거 1 2013/12/10 1,929
328889 크로아티아도 반한 연아의 마음씨 10 yohaim.. 2013/12/10 3,606
328888 철도노조 총파업 이유는 재앙을 부르는 정부의 철도 민영화 반대 6 집배원 2013/12/10 752
328887 김치가 열흘 됐는데 아직도 안익었어요. 6 김치초보 2013/12/10 1,628
328886 영화 변호인은 뭘 말하려고했던것일까요? 5 부산 부림사.. 2013/12/10 1,858
328885 1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10 529
328884 20~30만원 먹거리 선물 추천 좀.. 4 선물용 2013/12/10 757
328883 새벽 3:45 이시간까지 상속자들보다가..넋두리 1 상속자들 2013/12/10 1,325
328882 침뱉었는데 피가 나왔어요ㅜㅜ임산부 2 깜짝이야 2013/12/10 5,502
328881 오케이캐쉬백 쿠폰모음함 2 fdhdhf.. 2013/12/10 1,001
328880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나라는 한국뿐..'..txt 6 . 2013/12/10 1,556
328879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 구분법 아시나요? 17 .. 2013/12/10 2,112
328878 아고라-부정선거뒤에는 상왕과 엠라인이 있다 3 읽어볼만한 2013/12/10 1,017
328877 저는 사과요 6 추가요 2013/12/10 1,784
328876 변호인 시사회 다녀왔어요 (스포 없음) 7 좋았어요 2013/12/10 2,170
328875 뷰티블로그에 들어갔는데 주인이 트랜스젠더... 18 ... 2013/12/10 7,577
328874 한혜진과 하지원, 그리고 윤아의 차이 39 // 2013/12/10 15,002
328873 유치원 추첨에 시달린 한 달... 13 ... 2013/12/10 2,744
328872 제주도여행의 비수기는 언제인가요? 7 fdhdhf.. 2013/12/10 7,919
328871 ..... 26 hhh 2013/12/10 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