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분들 집에서 밥해드세요?

폴고갱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3-12-09 22:20:10
오늘 감기기운있어 일찍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먹을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감기라 입맛도 없는데
밥하기도 싫고 약은 먹어야해서 컵라면 하나 먹었네요
한때는 외식도 안하고 요리에 취미붙여 끝장나게
해먹고 다닌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바쁘고 먹고 치우는데 시간 뺏기는거 좀 싫다보니
인스턴트나 빵같이 간단한거 사먹게만 되네요
어제는 같은학원 선생님 평소에는 각자 수업하느라
바빠서 볼일도 없는데 아침에 편의점에서 컵라면
사다가 마주쳤어요 사람사는거 다 비슷한가 싶기도하고....
하루 두끼 먹는일도 참 버겁다는 생각들어요
잘해먹고 다닐려면 엄청 바지런 떨어야겠죠
혼자 사는분들 잘 챙겨 드시나요?
IP : 119.198.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9 10:26 PM (182.161.xxx.43)

    저 한끼라도 꼭 밥을 먹어야 해요. 없으면 햇반이라도 사와서 먹어요..

  • 2. 저는
    '13.12.9 10:44 PM (121.162.xxx.105)

    김치도 담가먹어요....; 대신 한포기씩. 요리가 낙이라서요.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에요. 집에와서 암것도 하기 싫어도 요리는 하죠.. 제 요리 먹으려고 도시락 싸다녀요.

  • 3. 가족덕에 한술
    '13.12.9 10:54 PM (175.120.xxx.203)

    주부분들 매일 반찬걱정이다 하셔도
    가족덕에 같이 한술 제대로 먹게 되는 듯 합니다
    경제활동없이 집에 잇으니 그나마 챙겨먹습니다만
    그냥 별 조리과정없는 간단음식으로 때우게 되고
    또 그런 음식이 건강에도 좋고요(예를 들면 군고구마 등)
    예전 경제활동 할땐 부엌 일하는 분이 반찬 만들어놓고 가도
    10시쯤 샷더 내리니 닫고 밥먹자 하고
    낮시간엔 제대로 못 데우고 간단히 차려 후다닥 ㅠㅠ

  • 4. //
    '13.12.9 10:57 PM (121.190.xxx.73)

    3인용전기압력밥솥은 한컵도 찰진밥이나오더군요
    일부러구매해서 밥 그때그때지어먹고
    김치는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밑반찬은 반찬가게에서사요
    과일도인터넷으로 구해서 사먹구요

    혼자밥지어먹는게 쉽지는않아요
    일단.재미가 없으니까.흥이안나요 하지만.
    웬만하면..인스턴트 간편식 안하려고애씁니다
    간편조리식. 인스턴트 자꾸먹으면 면역력이 약해지는지 지구력이 떨어지고
    기운도안나고.가렵고.감기 잘걸리고그래서 집밥해먹으려 매우노력해요

  • 5. d_dop
    '13.12.9 11:05 PM (203.226.xxx.134)

    밥은 뚝배기로 지어먹고요. 한끼에 따뜻한 반찬 혹은 국을 하나정도는 곁들여 먹으려고 해요.
    저는 요리로 스트레스를 풀어서요.. 좋아하는데도 바빠서 요리를 못하는게 오히려 스트레스네요.

  • 6.
    '13.12.9 11:19 PM (175.223.xxx.220)

    현미밥 먹으려 한끼라도 해 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069 故 김도현 일병 사망 사건 ........ 01:31:37 70
1668068 (일상) 자라 공홈 외에 다른 곳에서 파는건 짝퉁인가요 화이트스노우.. 01:29:37 41
1668067 애둘 딸린 사별한 스토킹 남자. 여자 주소 정보를 알아내어 01:25:59 157
1668066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폐지안에요 5 대구지역분 01:06:14 341
1668065 나경원 vs 이언주 2 ........ 01:04:52 543
1668064 이와중 문체부가 공무원들 한달한번 한복입으라는데요 5 ........ 01:02:25 603
1668063 금융자산 10억 7 . . 01:00:05 793
1668062 미국 국채는 어디서 사는거에요? 궁금 00:58:30 137
1668061 이거 들어보세요!~ 3 ㄱㄴㄷ 00:58:22 467
1668060 오징어게임2 1화 후기...... 8 d 00:56:42 1,154
1668059 이재명대표가 친일? 2 .. 00:54:06 203
1668058 저한테 말 함부로했던 사람들 말이 한번씩 떠올라 힘들어요. 5 ..... 00:53:24 414
1668057 유유상종.... 1 00:49:32 189
1668056 윤가나 그 창녀나 나라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들인가요 ? 13 00:46:16 526
1668055 국회에서 2.5km‥제 2의 구금시설이 주택가에? 4 ... 00:39:32 594
1668054 휴학한 경우 국장신청 국장 00:35:39 196
1668053 워킹맘 분들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부탁드려요. 11 9to6 00:32:33 837
1668052 내일 집회 몇시에 끝날까요? 1 ㅡㅡ 00:31:14 450
1668051 유지니맘)꼭 !!한번 봐주시고 함께 해주셔야합니다 45 유지니맘 00:17:42 2,836
1668050 사업 안 돼서 스트레스로 오늘 쓰러졌었어요 5 00:04:52 2,818
1668049 이율 계산 좀 해주세요 1 절실 00:04:45 327
1668048 펌) 사람이 쓰레기도 아닌데 수거하라고 9 수거라는 말.. 00:00:54 1,296
1668047 미국주식 잘 아시는분 20 Rq 2024/12/26 1,579
1668046 한덕수 탄핵되도 출근 한다는대요. 28 ... 2024/12/26 4,288
1668045 대한민국의 주적 윤과 내란의 힘. 탄핵인용 2024/12/26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