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이나 다음달안에 제가 부모님 모시고 일본여행을 할수있는 기회가 생겨서요..
후쿠오카나 나가사키 둘 중에 가야하는데..
그냥 포기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가야하는지...
부모님은 무척 가고싶어하시는데
방사능이니 요즘 중국이랑 껄끄럽기도 해서
제가 꺼림직해하니깐 제 의견에 따르신다고 하시네요..
1. 과연 일본여행을 가야하는지
2. 가야한다면 그나마 어느곳이 나은지..
게시판 검색도 해봤는데 잘 모르겠어서 한번 여쭤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위기는 아는데 이와중에 일본여행문의 좀..
여행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3-12-09 21:33:21
IP : 222.237.xxx.1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ㅂㅂ
'13.12.9 9:35 PM (211.238.xxx.16)가시는 건 뭐...
다만..미혼이시면..
훗날 결혼하고 자식 낳거든..자식한테
꼭 이야기하세요...
자식은 이유도 모르고 방사능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으니까..2. 여행
'13.12.9 9:40 PM (222.237.xxx.137)아..제가 말씀을 안드렸는데
부모님은 60 넘으셨고
저는 더 이상 아이 낳을 일이 없구요..
친척어른이 두군데 다녀오셨는데 너무 좋으셨다고 부모님께 선물로 두군데 중에 여행권 드린다는데
다른 여행지를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더라구요..3. ㅁㅁ
'13.12.9 9:40 PM (175.209.xxx.70)원전에서 젤 멀어요
내이버카페 네일동 가서 정보 얻으세요4. ㅁㅁ
'13.12.9 9:42 PM (175.209.xxx.70)오키나와 59000 에 유류 택스하면 20이에요
저가항공사 경쟁때문에 값내렸어요5. .....
'13.12.9 9:43 PM (116.127.xxx.3)후쿠시마 농산물이 일본전국에 유통이 될텐데 그거 먹으러 가시게요?
6. 여행
'13.12.9 9:57 PM (222.237.xxx.137)아뇨
후쿠시마 농산물 먹으러 가는거 아닙니다..
게시판 검색해보니 일본여행 반대글이 많지만
하두 부모님께서 가고 싶어하셔서 여쭤본거예요..7. 차라리,어차피
'13.12.9 9:59 PM (218.148.xxx.205)삿뽀로추천요
8. **
'13.12.9 10:0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일본에 잠깐 여행간다고 해서 인체에 유해할 만큼 방사능에 피폭되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그냥 맘 편히 갔다 오세요, 저는 작년 구정떄 오사카 갔었는데 외국인 천지라서 깜짝 놀랐어요,
아주 일본에 사는것만 아니면 부모님이 그리 소원하시니 모시고 갔다오세요,9. ㅁㅁㅁㅁ
'13.12.9 10:04 PM (122.32.xxx.12)양가어르신 모두 다 다녀오섰어요
나이들어 내일 죽어도 뭐 여한 없이 살아시는데 방사능쯤 어떻겠냐고 하시면서 다 다녀오시고 했네요
시엄니는 북해도 다녀 오었는데 좋다는 말 안하시는 분이 좋다고 몇날며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10. 좀 오바
'13.12.9 10:07 PM (124.49.xxx.162)이번 추적60분 보니까 그정도는 아니던데요 기자들도 다 피폭검사해ㅛ지만 며칠 가 있는걸로 피폭되진 않아요 후쿠오카가 위험하면 뭐 부산도 그렇죠?
다녀오시되 해산물은 되도록 드시지 않도록 하세요11. 여행
'13.12.9 10:16 PM (222.237.xxx.137)감사합니다..
게시판 검색해보니 그래도 반대글이 더 많아서
그냥 일본 안가는걸로 결론이 났는데..
부모님이 너무 가고싶어하시는데
전 무서우니 두분만 가시라고 하기도 그렇고
안가려면 같이 안가고 가려면 같이 가려고 글 올렸어요..
사실 제가 비행기공포증도 심해서 가지말라는 글 올라오면 그걸 핑계삼아 안가려는 꼼수도 있었는데^^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12. 둘 다 좋아요
'13.12.9 10:21 PM (14.52.xxx.59)며칠이고 연세 있으신 분이니 괜찮아요
13. 온천
'13.12.9 10:39 PM (203.170.xxx.94)전통 료칸 예약되는 곳으로..
14. .....
'13.12.9 10:52 PM (112.150.xxx.35)후쿠오카 괜찮아요 유후인도 다녀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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