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 위상이 많이 내려갔군요

... 조회수 : 3,632
작성일 : 2013-12-09 20:08:21

2000년 초 의대 광풍이었죠

순천향의대 와 설경 어디로 가냐는 질문에 순의라는 답변이 올 백프로

근데 올린 글 읽어보니 이제 분위기가 반전

설경이 낫다는 의견이네요

물론 저도 서울경영이 낫다고 봐요

이제 내 아이를 다시 보낸다면 문과로 보낼거예요

그래서 설경이나 설법 진심...

 

내가 왜 이과로 보냈나

의대를 보냈나 고생하는 거 보면 피눈물 납니다

아직 판단력 없고 순한 아이를

분위기 떠밀려

IP : 203.142.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9 8:13 PM (110.15.xxx.254)

    음... 그 반대일텐데요... 졸업과 함께 각종 자격증 나오는 소위 특수목적대학중에 몇년 전과 비교해서 클래스 유지하고 있는 학과는 의대가 유일해요

  • 2. 아니에요
    '13.12.9 8:14 PM (211.234.xxx.239)

    지방잡대...의대나와도 월천넘게 재취업잘하면서 잘 삽니다.전문직이 답입니다

  • 3. ;;;
    '13.12.9 8:17 PM (211.176.xxx.30)

    위상이 내려오긴요. 그때보다 더 높아진 거 같은데.

  • 4. 올라가던
    '13.12.9 8:23 PM (122.34.xxx.34)

    내려가던 ...그래도 이미 충분히 높네요
    어차피 설경이나 순천향의대냐 고민할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된다구 ㅜㅜ

  • 5. 용용
    '13.12.9 8:35 PM (118.40.xxx.11)

    설마 그럴리가요 ㅋㅋㅋ

  • 6. 무슨 말씀인지
    '13.12.9 8:52 PM (58.232.xxx.81)

    올해 수능본 이과 고3 학부모로, 의대 지망하고 있어요.
    올해 의대 지원자가 수시에서만 1200명 가까이 늘었다고 입시기관에서 발표했어요.
    인원은 겨우 15명인가 늘었는데, 지원자는 1200명 가까이 늘었는데, 무슨 의대 위상이 내려가요.
    문과생으로 서울대 갈 실력 되는 학생들이 교차지원으로 문과생 뽑는 순천향의대, 고신대의대, 원광대 치대까지 가는 걸 입시싸이트에서 본 것만 몇건이에요.
    저도 서울대경영과 순천향의대 고민하는 거 봤는데,거기 댓글 반정도는 의대 권유하던걸요.
    이번 입시를 겪으면서, 이 나라가 참 희망이 없다는 걸 의대 광풍에서도 느낍니다.
    얼마나 취직이 어렵고, 먹고 사는 장래가 불안정하면, 외고 나와서 서울대 갈 성적 받은 학생이 고신대 의대 글로벌전형으로 합격해 거기 간다더군요.

  • 7. ㅇㅇ
    '13.12.9 9:34 PM (220.89.xxx.20)

    설경 보내고 그다음은요?
    아마 그다음에 다가오는 취업이든 고시든 진로든
    겪어보면 왜 의대를 보내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도..
    의대의 위상이 떨어지긴커녕 더 심해졌다는 생각입니다

  • 8.
    '13.12.9 11:18 PM (116.37.xxx.215)

    특히 특목고 이과생들이 걸리는 병이 있어요

    의대병

    이거 걸리면 아무도 못고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912 김연아 선수 금메달 못 받은건 인종 차별도 적용되지 않았는가 싶.. 6 .... 2014/02/24 2,015
353911 빵만드는 거 즐기시는 분들 계신가요? 35 ... 2014/02/24 3,390
353910 연아선수 폰 바탕화면에 깔 사진 좀 추천해 주세요. 5 우리연아 2014/02/24 720
353909 재혼시 아이들과 함께 입장 어떨까요 76 다시네식구 2014/02/24 7,053
353908 이럴땐 미안하다해야하지 않나요? 1 2014/02/24 767
353907 마장동 투뿔 고기 먹고 온 경험 끄적여봅니다. 가실 분들 참고하.. 7 ㅇㅇ 2014/02/24 3,737
353906 준구와 다미는 정확히 어떤 사이인가요? 6 @@ 2014/02/24 2,516
353905 어제부터 글보니 무섭...요즘 고3들 대체적으로 그런가요? 32 ㅡㅡ 2014/02/24 11,255
353904 집으로 가는 길을 봐도 그렇고 한국이란 나라는 자국민 보호라는걸.. 4 .. 2014/02/24 899
353903 세결여 무료로 볼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4/02/24 1,337
353902 아름다운 하늘有 저푸른초원위.. 2014/02/24 462
353901 30대 후반인데 예전과 달리 소화가 잘 안되요. 12 .. 2014/02/23 4,501
353900 슬기네 결국 소송가겠네요 10 새엄마 2014/02/23 10,589
353899 의자 버릴때 2 2014/02/23 4,383
353898 신경질 잘내고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사람과 잘 지내실 수 있으세요.. 4 ... 2014/02/23 1,860
353897 미간주름 1 레스터 2014/02/23 1,588
353896 은행원 (여자). 근속년수 보통 어떻게 되나요?? 쥴리아 2014/02/23 2,074
353895 생각해보니 호의적인 할머니도 많으셨네요. ..... .. 2014/02/23 721
353894 좀 전에 나온 보험회사 텔레마케터들 학대 받는 것 TV에서 보셨.. 4 .... 2014/02/23 2,041
353893 세결여 예고편 보신 분 내용 좀 알려주세요 7 놓침 2014/02/23 3,025
353892 세결여 채린이 12 세결여 2014/02/23 5,473
353891 세결여... 포탠 터지네요...와우! 9 마늘 2014/02/23 8,534
353890 보수를할예정인데요.(방충망,화장실변기) 3 전세집 2014/02/23 1,184
353889 세결여 요즘 재미있네요 5 심플라이프 2014/02/23 2,101
353888 둘째 임신 중 or 얼마전 둘째 출산한 분 참고하세요 ^^ 1 기억해요 2014/02/23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