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대학 갈 때까지 넌 공부하는 기계야! "
1. ㅠㅜ
'13.12.9 6:59 PM (180.224.xxx.207)아이가 너무 가엾어요...
2. ㅠ.ㅠ
'13.12.9 7:00 PM (1.236.xxx.28)그런거 보면.. 내가 그리 구박하고 잔소리 했는데도 고1 ,2 때 좋아서 나갔던 교내 대회에서 받은 상장들떔에
입사제로 학교 들어간 고3아들한테 제가 할말이 없더라구요.;;
죽어라..공부해라..도 아니고 공부하는 기계..라..
넘 슬픕니다 오늘 날씨같이...!!;;;;3. 어우동
'13.12.9 7:03 PM (175.223.xxx.172)여기 82는 저런엄마들 많아서
이런글 올리면 이해간다느니, 나중에 아이가 고마워할날 있다느니 이런소리만해요.
여긴 자녀교육에 관해선 보수적인경향이 강해요4. .....
'13.12.9 7:16 PM (221.152.xxx.84)설마 또 그 분이세요?
5. 아이고
'13.12.9 7:23 PM (175.223.xxx.123)내가 불우 불행하니 남들도 다 그랬음 하시죠?
근데 다들 안그러셔서 당황하셨어요?6. 주디
'13.12.9 7:43 PM (175.223.xxx.30)저 직접 저 얘기 들은적 있어요.
잠깐 중국어과외할때 민사고 다니던 학생 어머니가 급하다며 주말 하루 8시간도 좋으니 수업할 수 있겠냐고해서 그럼 아이도 힘들거랬더니 '얘는 어릴적 부터 습관되서 공부하는 기계에요' 그러시더군요. 그 부모님 두분 다 s대 출신 의사셨어요.
ㅠㅠ
대원외고 회장하던 아이도 시험기간엔 쪽잠 자며 공부. 잠깐 한시간씩 자고 밤새더라구요. 하루 두시간에서 네시간 잔다고.
그때 느낀 건 얘들은 정말 보통 인간과는
다.르..구.나. 엄마도 다.르.구.나.7. ㅇ
'13.12.9 8:41 PM (115.139.xxx.40)맨날 전교 일등 혹은 반장 까던분 아니신가요
8. ...
'13.12.9 10:14 PM (112.185.xxx.228)울 동네 청운고 간 여자애도 평균 3-4시간 잔다고 하대요. 안 믿었는데 애가 지 스스로 그렇다고 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