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미안하다고도 안하네요

.......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3-12-09 18:28:35

위층 이사오고 나서 쿵쿵거리기에 참다참다 엄마가 위층에 갔는데요.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한 뒤에 내려왔거든요.

그런데 한시간쯤 뒤에 위층 할아버지가 술취해서 문을 막 두드리더라고요.

문을 여니까 오늘이 생일인데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냐고 막 소리치더라고요;

애들이 좀 뛰면 어떠냐고, 내가 확 애들 죽여야 시원하겠냐고--;;

아니...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한 것 뿐인데... 허..참 기가 막히더라고요.

그후로 올라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휴.. 진짜 제재를 안하는지 쿵쿵쿵쿵쿵쿵

진짜 참다참다 제가 이번엔 올라갔는데요

벨을 누르니까 누구냐고 해서 아래층이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안에서 그제야 얘들아 그만 뛰어 이런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나온 여자가 엄마같았는데 진짜 아무말 안하고 제 얼굴 빤히 쳐다보기만 했어요

제가 참다가 올라왔다 얘기를 해도 귀가 막혔는지 진짜 빤히 쳐다보기만 하더라고요.

화가 나서 듣고 있냐고 뭐라고 하니까 그제야 알았다고 문 쾅 닫고 들어가더군요;

아오... 진짜 열뻗혀서 집에와 천장 막 두드렸습니다--

아오...

IP : 211.117.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쩐대요
    '13.12.9 6:30 PM (219.251.xxx.5)

    저런 스타일이면...앞으로가 뻔한데..

  • 2. 윗님...
    '13.12.9 6:40 PM (211.117.xxx.78)

    물론 하루만 그러면 이해하죠
    그게 아니니까 문제죠.
    말로는 주말에만 온다는데(여기 살지도 않아요)
    거의 매일 오는 것 같습니다.
    자기들이 뛰지 않는다고까지 해서 이제는 문밖에서 확인까지 하곤 말을 합니다;;

  • 3. 경비실
    '13.12.9 6:42 PM (211.117.xxx.78)

    할아버지가 내려온 이후 무서워 그 후엔 경비실에 전화했었는데요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더라고요...

  • 4. 절대안바뀜
    '13.12.9 6:56 PM (175.200.xxx.145)

    위층인간들 하는행동보니
    점점더할듯
    다른방법없을듯하네요
    이사가는것말고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721 지갑, 얼마만에 바꾸세요? 22 지갑고민 2014/03/04 4,349
356720 가볍게 살기, 어떤 거 하고 계세요? 1 물고기차 2014/03/04 1,243
356719 이보영 여자후배와 이보영남편, 둘이 사귀는 사이인거 같다는 촉... 9 신의선물 2014/03/04 20,341
356718 핸드폰을 찍은 영상을 컴으로 보는데...옆으로 누워요.. 1 rrr 2014/03/04 391
356717 큰아이 유치원 가고 남는시간 모하세요? 2 남는시간 2014/03/04 560
356716 (속보) 민주당의원 염전노예로 염전 운영 체불, 폭행 28 경향신문 2014/03/04 4,678
356715 사춘기 청소년에게 반려견 도움 될까요? 7 qksfur.. 2014/03/04 1,427
356714 사십때 초반 애견미용사 어떤가요 4 따뜻해 2014/03/04 2,419
356713 올케 10 qq 2014/03/04 3,279
356712 어떤 책 나오면 사실 것 같으세요? 14 기획... 2014/03/04 748
356711 만두에 당면 꼭 익혀서 넣어야 할까요? 5 초초간단만두.. 2014/03/04 4,648
356710 여자들 담배 피는 건 언제부터 터부시 되기 시작한 건가요? 14 궁금햐 2014/03/04 2,296
356709 봄여름용 장갑 어디 파나요?? 2 .. 2014/03/04 558
356708 중학교2학년 수학익힘책 있나요? 3 .. 2014/03/04 571
356707 이런 머리염색은 어디서 하나요? 두부파이 2014/03/04 632
356706 의사 상담사 성직자 교사는 성품 보고 입학시켜야 할 듯 7 2014/03/04 1,189
356705 드라마 신의선물에서 아이를 혼내는 이보영...모두 이정도 분위기.. 4 신의선물 2014/03/04 2,353
356704 갑자기 턱이길어질 수 있나요 ㅓㅓ 2014/03/04 630
356703 미세먼지 수치 뭘 믿어야 하나요.. 1 알쏭달쏭 2014/03/04 548
356702 히트레시피에 오이김치 질문 드려요~ 8 오이 2014/03/04 1,322
356701 밖에서 파는 음식에 들어가는 채소 정말 안씻나봐요..ㅠㅠ 51 읔.. 2014/03/04 14,123
356700 포장이사 할때 이런것도 해주나요?? 3 2424 2014/03/04 1,455
356699 요즘 국 어떤걸로 끓이시나요? 4 .. 2014/03/04 1,193
356698 전화를 잘 못 받으시는 친정엄마. 7 파란우산 2014/03/04 1,594
356697 나와 다른 성격의 아이를 훈육시켜야 할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2 훈육 2014/03/04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