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분들중에 정말 잘하시는분들은. 뭔가가 다르나요?

mamas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13-12-09 17:43:38

 

 

전 일단 정리, 수납에 의지도 없고 방법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아는분 말론..가사도우미분이 해주시면 뭐가 달라도 다르대요.

 

정리나 수납쪽으로 머리가 트여있다고 해야하나요 그냥 그런 센스를 갖고있는건지...

 

전 하루종일 엄청 힘들게 해야 조금 표 나는 정도인데

 

그분들은 손만대도 슥슥 마법같다면서..막 그러는데...

 

진짜 뭔가 다르나요? ㅠㅠ

 

저도 맞벌이 하게되면..도우미 부르고싶어요 ㅠㅠ..

 

 

가사도우미들 중에도 잘하는 분들은 직급도 있고 드려아하는 돈도 더 높다고 하던데..

IP : 115.143.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는 분들은
    '13.12.9 5:45 PM (180.65.xxx.29)

    고정으로 가는집 있더라구요 주 3회 이렇게 해서...주1회 이런건 좋은분 별로 없어요

  • 2. ㅇㅇ
    '13.12.9 6:35 P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달라요 먼지청소 잘하는 분 있고 정리 잘하는 분 있고. 예전에 어떤 분 진짜 왔다가면 집이 대변신. 근데 싱크대는 물이 흥건 화장실도 대충대충. 근데 확실히 정리는 잘하셨어요. 저희 어머님께 사람을 3년 정도 보내드렸는데 딱 한 분 맘에 든다고 하셨었어요 ㅎㅎ

  • 3. 그런데
    '13.12.9 6:53 PM (125.187.xxx.193)

    가사도우미의 정리정돈은 어디까지를 원하세요?
    보통 일주일에 한 두번 가서 네시간 동안 바닥에 떨어져있는 아이들 장난감 옷가지등
    물건 제자리 찾아주고 침구정리 하고 먼지 닦고 청소 욕실 청소 부엌 개스렌지 닦아ㅇ놓고
    설거지 빨래 널고 개어놓기 하고나면
    시간이 훌적 지날 때도 많거든요
    설거지가 적은 날은 유리창 닦을 시간이 좀 나오기도 하고 나오면서 쓰레기 정리하고 움식쓰레기
    가져 나오는거 정도 할 수 있는데 수납 정리정돈 할 시간은 별로 없어요 ㅠㅠ
    저 스스로 느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분도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데도 그래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건데 가사도우미가 정리정돈 수납을 하는건 어디까지 해야 하는건지
    출근해서 아무도 없는집에서 일 할 때 정리정돈 해 달라는 메모 보면
    막막할 때가 있어요
    빈집에서 서랍을 열고 이것저것 정리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청소를 안하고 그것만 할 수도 없고 ㅠㅠ
    가사도우미 신참이라 궁금해서 써봅니다.

  • 4. 제경우
    '13.12.9 7:04 PM (115.21.xxx.159)

    가사도우미에게 정리 수납의 역할을 맡겨선 좀 곤란하다 생각해요.
    수납이란 게 어디에 뭘 넣어야 할지, 전체적인 지도를 그려야 하는데..
    집에 살지 않는 사람이 정리 수납하는 데 한계가 있어요.

    원래 정리돼 있고, 원래 수납돼 있는 것들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닦는 정도가 가사도우미가 할 일이죠.
    정리수납을 완전히 맡긴다는 건 정말 짐들을 통째로 드러내놓고 하나하나 분류해야 해야 하는데..
    그런 걸 맡기는 건 서로에게 곤란한 일인듯..

    뭐 하다못해 손톱깎이가 어디 갔나 하고 일일이 전화할 수도 없잖아요.
    물건은 맨날 두는 자리가 있는 거구.. 그건 집주인만의 영역이 아닐까요?

    저도 가사도우미 오시는 분 있지만 아무리 어질러놔도 옆으로 차곡차곡 쌓아두시는 것만 해주세요^^;
    물건을 일일이 어딘가로 집어넣는 건 좀. 무리인 요구인 거 같아요.

  • 5. ..
    '13.12.9 7:15 PM (118.33.xxx.157)

    정리정돈이라면 어느정도 버릴건 버려야 뭐가 좀 되는데 물건주인이 없는데 어떤걸 버리고 정리를 하나요
    옆에 있다면 물어 봐 가면서 할 수는 있을런지 몰라도...

  • 6. 겨울이다
    '13.12.9 7:33 PM (223.62.xxx.82)

    첨에 몇번은 같이 하루종일 정리하고 버릴거버리고 어느자리에 놔야 편리한지 상의하고...서너번한후에야 그냥 일상적인 청소 설거지 빨래가 두세시간안에 끝납니다.그때부턴 또 주몇회오는게 부담스럽긴하더라구요.내가 같이하지않는곳 도우미분이 알아서 해놓으면 그것도 기분나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228 속옷 기워 입는 분 없나요? 20 궁금 2014/03/03 4,229
356227 야심한 밤에 트윗글을 보다가 눈물을 삼키고 있네요. 5 우리는 2014/03/03 2,296
356226 바지색이 모두 검정이네요 1 2014/03/03 951
356225 녹슨 식기 해로운가요? 3 위생 2014/03/03 1,261
356224 신문보다가 스크랩하고 싶은건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요? 3 랭면육수 2014/03/03 830
356223 롱샴가방 레드가 한가지색뿐인가요? 1 쭈니 2014/03/03 768
356222 (팬만)연아선수 생각이 자꾸 나네요. 32 ... 2014/03/03 3,231
356221 참 좋은 시절 보세요? 4 .... 2014/03/03 1,651
356220 슬기 외모가 누구 닮았나 했더니... 2 세결여 2014/03/03 3,057
356219 소개팅남과 저, 연애할수 있을까요? 10 서른, 2014/03/03 5,908
356218 지쳐요..턱관절이란병 ..외롭고무서운병이네요 25 지치네요 2014/03/03 10,084
356217 세결여 슬기고모도 이상한여자 아닌가요? 28 .. 2014/03/03 5,943
356216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던 떡 있으신가요? 16 냐옹 2014/03/03 3,058
356215 대한민국에서의 언론의 자유 대통령의 무릎에서 노는 애완견 1 /// 2014/03/03 745
356214 둥이모친님 블로그 아시는분 계신가요? 1 아카시아 2014/03/03 3,511
356213 그러고보니 채린이도 세번 결혼하는여자네요^^ 10 바뀐 주인공.. 2014/03/03 4,123
356212 결혼에 ㄷ ㅐ한 인터넷글들이어느 정도 맞을까 하면요.. 5 qwe 2014/03/03 992
356211 돈 얘기 남편이랑 편안하게 하시나요? 6 조용 2014/03/03 1,679
356210 신나는 댄스곡 추천해주세요. 4 3월이야 2014/03/02 1,746
356209 관악구청에서 지원해주는 독서모임 같이 해요 :) 2 tangja.. 2014/03/02 1,355
356208 위험한관계.영화보는중인데요. 어머 2014/03/02 724
356207 스마트폰 스티커 깔끔하게 붙이는 비결있나요 3 판매자분들께.. 2014/03/02 740
356206 손님들 왔을때 외투 벗어놓는 자리 31 ᆞᆞ 2014/03/02 4,198
356205 몇 백만원 명풍가방,,이삼만원에 빌려 써? 1 손전등 2014/03/02 1,634
356204 경기 용인,분당지역 포장이사 추천 부탁드려요.. 포장 2014/03/02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