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과 성향의 아이, 진로 고민입니다.

과학 선호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3-12-09 15:09:18

 

과학 과목을 좋아하는 중2 여자아이인데요.

특히 실험실습을 많이 할 수 있는 과학고를 가고싶어해요.

 

문제는 아무런 준비없이 올 겨울방학에야  과학학원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과고 입학생 수기를 보고 중2 겨울방학 때 준비해도 늦지 않다면서요.

 

성적은 좀 한다하는 학교 전교 10등 안에 드는 수준입니다.

가능할까요?

 

그리고 이과 성향 아이들의 최대목표는 의대진학으로 알고 있는데

의사가 되기는 싫대요.

고등학교 과학선생님도 싫고

좀더 심도있게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싶다네요.

 

과학을 좋아하나 과학고 진학에 준비가 안된 아이

과학을 심도있게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싶다는 아이

 

딱히 교수가 아니더라도

다른 직업군들이 있다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어떻게 진로의 방향을 잡으면 될까요?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IP : 175.120.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13.12.9 3:28 PM (122.34.xxx.163)

    중학생인데 직업이나 진로가 구체적으로 연결해서 하려면 너무 복잡합니다.
    우선 어떤과목을 좋아하며 재미있을까? 하면서 하고.
    과학고 준비가 않되어 있더라도 지금부터라도 시작하고 만약에 떨어지더라도
    대학을 가는 방법은 꼭 과학고가 최고는 아니니까요.

  • 2.
    '13.12.9 3:29 PM (110.15.xxx.254)

    아직 아이가 막연하네요. 근데 그 나이대에 그보다 더 구체적인 진로를 잡는건 현실적으로 어렵긴 해요. 과학고는 글쎄요 갈 수 있다 없다 단언하기가 좀 어렵네요. 일단 애 데리고 관련 학원 가서 이런저런 상담 받아보세요. 어머니 혼자 받지 마시고 애랑 같이요. 애도 이런저런 얘기 들으면서 자기 현재 위치 파악을 좀 해야죠. 의사가 되고 안되고 교수가 되고 안되고 그런 건 애가 과학고를 가든 일반고를 가든 나이가 들면서 현실을 파악해서 접기도 하고 아니면 반대로 현실을 파악해서 하고싶어하기도 하고 일단 그 나이대 되봐야 알아요. 어쨌든 과학고를 가게 된다면 의사가 되든 공대나 자연대를 가던간에 선택지를 갖게 되는 거니까 가서 나쁠건 없을 거 같아요. 갈 수만 있다면 좋은 것이고 과학고 준비했다가 실패해서 일반고 진학해도 그게 남는 거니까 경제적으로 지원가능하다면 애 도와주세요.

  • 3.
    '13.12.9 3:30 PM (110.15.xxx.254)

    다만 특목고 지원하다가 실패하면 그중엔 좀 많이 좌절해서 일반고 가서 방황하는 아이들이 종종 있는데 벌써부터 떨어질걸 상정하고 말씀드려서 죄송하긴한데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놔야 하니까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곁에서 애 잘 잡아주세요.

  • 4. ..
    '13.12.9 4:22 PM (1.217.xxx.52)

    과고 준비 시켜줄수 있는 학원 상담 받아보세요.
    중등과학은 아직 암기수준이여서 아이가 진로방향 잡기는 애매해요.
    물리 화학등 선행하며 지켜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5.
    '13.12.9 4:55 PM (175.223.xxx.187)

    실제로 과고나온 아이들중에 의대만 가는 거 아니구요 순수과학을 하기도 해요 지금 안정하셔도 아이가 커가면서 선택하겠죠 일단 과고전문학원에서 준비를 시키면 혹 과고가 안되도 나중에 도움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701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장하네요. 그런데 두 가지 궁금점... 5 ..... 2014/02/18 2,848
352700 왜 우리 나라 선수는 5명 인가요 6 여자계주 2014/02/18 2,583
352699 메달은 모두 여자선수 몫 4 아무래도 2014/02/18 1,724
352698 덕수궁 무료입장인가요? 4 미즈박 2014/02/18 1,088
352697 심석희가 해내는군요~!! 2 .. 2014/02/18 1,733
352696 금메달 8 쇼트트랙 2014/02/18 1,560
352695 아이가 취직할수있을까요? 4 걱정 2014/02/18 1,834
352694 화이팅~!! 3 만세 2014/02/18 573
352693 할머니께서 119에 실려가셨어요 3 불효손녀 2014/02/18 1,739
352692 학습돌보미직 구하려면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2 학습돌보미문.. 2014/02/18 958
352691 친정언니랑 오빠문제로 싸웠는데 6 어휴진짜 2014/02/18 2,680
352690 양상치 가능한 오랬동안 보관할수 있는 방법좀.. 4 2014/02/18 1,579
352689 증거조작해서 생사람 잡은거여 만겨? 아마미마인 2014/02/18 462
352688 얼린걸 해동했다가 다시 얼려도 괜찮을까요? .. 2014/02/18 947
352687 오늘 쇼트랙 남자 500미터 결승 하나요? 오늘 2014/02/18 554
352686 소심한 성격은 어떻게 고칠까요? 3 .. 2014/02/18 1,521
352685 건강검진 타지역에서 받을 수도 있나요? 1 미즈박 2014/02/18 2,602
352684 야채 다지기의 최고는 어떤 제품일까요? 17 야채 다지기.. 2014/02/18 5,332
352683 애견 키우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KTX탑승시) 10 강아지좋아 2014/02/18 3,151
352682 생중계 - 고 이남종 열사 49재 국정원시국회의 추모제- 서울.. lowsim.. 2014/02/18 409
352681 핀란드는 생선 장수도 영어 잘하네요. 13 부러움 2014/02/18 3,246
352680 뒤로 넘어지면서 벽에 머리늘 아주 세게 부딪혔는데요. 5 무섭ㅜㅜ 2014/02/18 3,147
352679 휴대폰 사진 옮기는 것에 관해 질문 4 궁금 2014/02/18 1,019
352678 얼굴 잘 붓는분들 계신가요? 2 미치겠네 2014/02/18 1,644
352677 <TV조선> 이봉규 "朴대통령과 김연아 닮았.. 9 샬랄라 2014/02/18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