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간호조무사가 신생아들 데리고 장난감 가지고 놀듯이 사진찍어 올려서 발칵 뒤집힌 적이 있잖아요
그때도 통칭 '간호사'가 그런거라고 하면서 사진 돌아다녔고
간호사협회에서 그건 간호사가 아니라 조무사였다고 성명서 내고 그랬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때까지만해도 어차피 그건 인성문제지 간호사, 조무사의 문제는 아닐 텐데... 싶었는데
요즘은 조무사뿐만 아니라 아예 병원 코디들도 다 간호사라고 하고 다니네요
병원 코디 하는 아는 동생들 두어명 있는데, 주변에서는 다 그 동생들 보고 간호사라고 하고, 본인들도 부인 안 하고...
조무사까지는 그래도 어떻게 자격증 따서 다니는 사람이라고 치는데,
코디는 전혀 의료인이라고 볼 수 없는 영업하는 사람들인데 너나나나 다 간호사로 통칭하니
참 열통이 터질 만도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