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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의금 이야기

....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3-12-09 04:10:35

아는 분이 얼마전 갑자기 죽었어요

삼십대 후반

아이는 없고 ...그런데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얘기가 오가는 중에 사고를 당한거예요

그 분이 여러 단체에서 사회활동을 많이 했던 사람이고

평도 좋았던 사람이라 조문객도 굉장히 많았어요

 사이좋지 않았던 그 아내는  사망보험금도 받고  조의금도 갖게 되겠죠

그리고 당연히 재혼도 할거구

 

얼마전 그 아내분 우연히 봤는데 차 바꿨더군요

 

그런게 운명인가 봅니다..

IP : 59.25.xxx.2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12.9 7:48 AM (24.246.xxx.215)

    여자는 뭐 빨리 잊어버리구 싶어서 차 바꿜 수 도 있겠죠...
    그러나 개인적인 의견은 그 상황에서 차 바 꾸는거 좋게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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