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사된걸 후회하는 분계신가요?

불금 조회수 : 3,367
작성일 : 2013-12-08 23:51:17

지금 셤공부중인데

문득 문득 제가 사업가 수완이나 이런건 좀 없는편이고

낮도 가리는 편이고 순진 순수한 편이라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자꾸 그런 생각이 듭니다.

 

더 좋은 선택이 기다리고 있는게 아니지만

차라리 교대나 공뭔 셤 칠걸 그랬나

후회하지 않을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혹 약사분중에 약사된거 후회하시는분 계신가요?

 

그래도 넘사벽 약사가 훨 나은가요?

IP : 211.212.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사
    '13.12.9 12:10 AM (24.246.xxx.215)

    남자들은 대부분 후회하더라구요.

  • 2.
    '13.12.9 12:25 AM (211.36.xxx.82)

    약사인데
    이게 나와 그다지 맞지는 않는구나
    생각들어요.

  • 3. ..
    '13.12.9 12:30 AM (209.195.xxx.51)

    후회는 의사못되서 후회하겠죠
    공무원이나 교사 아니라고 후회할 약사는 없을껄요?

  • 4. 푸른연
    '13.12.9 12:52 AM (175.239.xxx.155)

    약사된거 후회 하죠
    적성 안 맞는경우-사업수완이나 사람에 대한 친화력
    이 있어야 합니다.이게 없으면 약국에 종일 갇혀사람
    싫어지는 병 걸리게 되죠 ㅋ
    약국 안 맞음 약사로서 식약청 공무원,제약회사
    진로도 있어요

  • 5. 근데
    '13.12.9 1:25 AM (58.236.xxx.74)

    낯가리고 순진하면 어떤 방면이든 어려움이 있어요.
    근데 너무 걱정마세요, 결혼해서 아줌마 되면... 넉살 좋아지고, 입금되면 다 합니다.
    애들 교육비 생각나면 없던 친화력도 생기고 초인적인 에너지가 생겨요.

  • 6. ...
    '13.12.9 1:31 AM (115.136.xxx.62)

    일단 면허 따시고 안 맞으면 다른 직업에 종사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약사면허보다 더 든든한 보험은 없지 싶네요.. 약국에 취직하는 것 외에 진로도 굉장히 다양하구요.

  • 7. ....
    '13.12.9 7:07 AM (14.52.xxx.71)

    후회 안해요. 걱정 마세요.
    평생 직장이고 일도 괜찮아요.
    그런 성향이면 다른 일은 더 힘들지 않을까요.
    오히려 약사가 딱일거라는 생각 드네요.

  • 8. 저요
    '13.12.9 7:16 AM (116.32.xxx.137)

    저 정말 싫어요
    약국은 정말 안 맞아 못 했고 병원 일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완전 특수직이어서 견딜만 했고 공부도 많이 해서 나름 전문가였지만
    그만 두고 나와 조그만 병원에서 시간제로 일하는데 너무 전문성 떨어져 못 살겠어요
    만족하신 다는 분들은 약국에서 전문성이 있는 일을 하시는 건지... 돈 에 만족 하는 건지 정말 궁금해요
    약사 당장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전문성 떨어져요

  • 9. ..
    '13.12.9 11:45 AM (115.22.xxx.24)

    후회안합니다
    내 평생에 잘한 선택중 하나, 수입 면이나 일이나 천직이라 여겨요

  • 10. ㅎㅎ
    '13.12.9 11:45 AM (175.212.xxx.173)

    낯가리시고 순진한편이시면 ㅎ 오히려 약사되시면 좋겠는데요? 환자들 많이 상대하는 약국보다
    제약회사 들어가셔서 연구직이 어떠실까요?

    윗님...저요님...
    약사이신가요? 약사로서 너무 자존감이 없으신거 아닌가요?
    약국에서 약사는 당연히 전문성이 있는 일을 하고있는거구요
    (복약지도가 하찮게 느껴지신다면...안타깝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300 현명한 아내, 좋은 친구, 든든한 동반자이고 싶은데.... 6 단팥빵 2013/12/10 2,336
330299 아이들 손발 맛사지로 재워봐요 4 카레라이스 2013/12/10 1,519
330298 다이어트중인데 구내식당 밥 9 조언구해요 2013/12/10 1,613
330297 카톡 크리스마스 버전화면~ 호호 2013/12/10 806
330296 좋았던 동화 뭐 있으세요? 34 2013/12/10 1,945
330295 82-익명-에서 자아를 찾으려는 분들... 20 루디 2013/12/10 2,457
330294 부정 선거 때문에 열받는 분들 이 강의 들어 보세요 3 ㅇㅇ 2013/12/10 851
330293 아기 언제쯤부터 주어진 종이 위에만 그림그리나요? 8 .... 2013/12/10 1,108
330292 딴지 이너뷰 - 김영훈 철도노조 지도위원 1 참맛 2013/12/10 746
330291 헤어진지 세달만에 결혼한다네요 29 헤어진지 3.. 2013/12/10 16,314
330290 폰을 바꾸려는데 어느 통신사가 득일까요? 4 아이폰 2013/12/10 981
330289 아이랑 아이 아빠 만나게 해 줄까요? 16 싱글맘 2013/12/10 2,745
330288 장터 폐쇄 반대합니다. 71 설라 2013/12/10 3,116
330287 저녁마다 전화가 와요 15 도와주세요 2013/12/10 3,762
330286 한국의 문화나 마인드 중에, 개인을 근본적으로 불행하게 하는 문.. 4 ........ 2013/12/10 1,039
330285 진정한 리더상 4 스윗길 2013/12/10 983
330284 볼빵빵 박정수 32 . 2013/12/10 12,980
330283 욕심이겠죠? ㅜㅜ 3 ........ 2013/12/10 806
330282 동물원 전부 없앴음 좋겠어요 27 동물원 2013/12/10 3,026
330281 스맛폰으로는 글쓴이가 안보여서 보기싫은 글도 클릭 ㅇㅇ 2013/12/10 384
330280 자기를 너무 부풀리는 주재원 엄마 10 돌이라고 해.. 2013/12/10 4,560
330279 아이 키우는 재미가 이런건가 봐요. 10 ..... .. 2013/12/10 2,305
330278 부정선거--4000원대 커피 한 잔 값의 95%는 부대비용 1 아메리카노 2013/12/10 888
330277 인터넷뱅킹으로 일년동안 어느분께 언제 얼마 보냈나 찾기 가장 쉬.. 2 계좌에서 2013/12/10 1,005
330276 신랑저녁싸주는데요~ 10시간 이상가는 보온도시락 있을까요?? 5 요가쟁이 2013/12/10 4,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