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하다는 것의 기준이 뭘까요?

행복이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3-12-08 23:46:19
남한테 심한말 못하고 인정많고 배려심많고 그런걸
착하다고 하는 걸까요? 엄마가 하도 흠을 잡고 키워서 제가 세상에서 제일 나쁜 줄 알고 컸는데 아닌걸 알고 제가 기본적으로 사람보는 눈/ 착하다 아니다 까지도 볼 줄 모른다는 사실이 한심해서요.
IP : 211.234.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8 11:51 PM (58.236.xxx.74)

    착한 게 그리 중요한 거 같지 않아요, 그냥 밝은 기운이 중요한 거 같아요.
    사실 착하다는게 자기 욕구를 억압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인생의 많은 부분을 망친게 내 욕구를 잘 모르기 때문인거 같아서,
    지금은 그냥 내 욕구에 집중하고 그걸 열심히 탐구해요.

  • 2. 음..
    '13.12.8 11:51 PM (39.116.xxx.177)

    남에게 너무 착한 사람이 되려고하면 내 자신에게 나쁜 사람이 되어버리더군요.
    남한테 나쁜짓만 안하면 되는거지 굳이 착한 사람되려 노력할 필요도 없어요.
    그거 남들 알아주지도 않고 고마워하지도 않고 이용만 하려는 사람만 득실거리게 되는 경우가
    더 많구요..

  • 3. 우선
    '13.12.9 12:00 AM (121.162.xxx.208)

    남이 안되는 모습에 즐거움을 느끼지않는 사람
    남 해꼬지 안하려는 사람
    내가 싫은걸 남에게도 권하지않는 사람
    질투심보다 부럽다고 표현하는 사람
    그런 거요
    기본적으로 남을 조종하거나 남 행동을 통제하려고하지않아요
    그런거에 관심없음

  • 4. 좋네요..
    '13.12.9 12:00 AM (58.236.xxx.74)

    기본적으로 남을 조종하거나 남 행동을 통제하려고하지않아요
    그런거에 관심없음 22222

  • 5. 우선
    '13.12.9 12:01 AM (121.162.xxx.208)

    기본적으로 남일에 크게 관심을 갖지않는 사람을 만나세요
    그런 사람이 좋음

  • 6. 막가는 세상
    '13.12.9 12:13 AM (24.246.xxx.215)

    요즘엔 바로 님같은 분을 두고 좋은말로 착하다 그래요...

  • 7. 막가는세상님
    '13.12.9 1:27 AM (165.132.xxx.22)

    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닌거 같은데 기분은 좀 더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397 남은 잘 돌보는데 자기는 안돌보는 사람 12 해피바이러스.. 2013/12/09 2,688
328396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 2 55 이상해 2013/12/09 7,884
328395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대략난감 2013/12/09 1,018
328394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2013/12/09 3,105
328393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종미숭미 2013/12/09 1,117
328392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ㅇㅇ 2013/12/09 9,600
328391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우꼬살자 2013/12/09 691
328390 남이 가지 않은길을 가는 사람은 1 ss 2013/12/09 669
328389 정신적인 쓰레기만 투척하는 언니 11 아휴 2013/12/09 3,244
328388 임신중기 임산부는 어떤자세로 자야편하나요ㅠ 11 .. 2013/12/09 4,246
328387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소파고민 2013/12/09 1,034
328386 장하나 말이 참 10 왜기다리지?.. 2013/12/09 1,221
328385 장터구매 후 실망하신거 또 없으신가요? 135 후기 믿고.. 2013/12/09 8,904
328384 몇년전 일인데,장터에 시어머니의 들기름이 있었어요. 3 qao 2013/12/09 3,198
328383 대만 자유여행 여쭙습니다. 17 진주귀고리 2013/12/09 3,270
328382 동서에게 얘라고 말하는 형님 4 kkk 2013/12/09 1,499
328381 키친토크에 글 올리고 회원장터에서 물건 팔고 10 개인적으로 2013/12/09 2,445
328380 홍삼 뭘로 먹어야 할지 1 2013/12/09 581
328379 가족보다 제사가 우선인 남편 9 가을코스모스.. 2013/12/09 2,764
328378 포항에 있는 백화점 좀 가르쳐주세요 2 미즈박 2013/12/09 804
328377 저희 시누이 같은딸 흔한건가요? 43 죄책감 2013/12/09 13,216
328376 너무 웃기네요 4 ... 2013/12/09 1,467
328375 금,토욜마다 그 드라마 기다리신다는 분들 13 ,,, 2013/12/09 2,581
328374 진부령 생산 도봉구 발송 궁금 2013/12/09 2,405
328373 영화 숨바꼭질 무서워 2013/12/09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