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개월에 이유식 거부하는 아기..

엄마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3-12-08 23:00:47
10개월 아기 키우는 초보엄마입니다. 죽이라기엔 이제 쌀을 갈진 않기에 진밥 스타일의 이유식을 잘 먹고 있던 아가였는데요. 초기부터 이유식은 잘먹는 편이었어요. 완모중이라 젖도 잘 먹구요. 그래서 이유식 만드는것도 전혀 힘들지 않고 즐거웠는데..갑자기 저번주부터 거부하고 안먹으려고 고개를 휙~돌려버려요..입에라도 넣으면 넘기지 않고 물고만 있구요. 그래서 오늘은 그냥 밥에 간을 안한 미역국 좀 적셔줘도 처음 한숟가락만 받아먹고 안먹네요..ㅠ.ㅠ 이유식책에 있는 볶음국수도 안먹고..이럴땐 굶겨야 하나요? 이쯤되면 미각이 발달해서 그렇다고도 하고 자의식이 생겨서 그렇다고도 하던데..아님 다시 재료를 좀 갈아서 더 부드럽게 해줘야 할까요? 경험 많은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아기가 안먹으니 제가 왜이리 힘이 없는지...ㅠ.ㅠ
IP : 122.34.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3.12.8 11:35 PM (125.185.xxx.138)

    부드러운 죽으로 해주세요.
    일부러 죽으로 돐까지 먹이는 아이도 있어요.
    잘 먹이니깐요.
    대신에 여러가지 맛을 다 맛보게 하고
    돐부터 진밥으로 가도 늦지 않아요.

  • 2. 그럴때도
    '13.12.9 1:37 A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그럴때도 있는듯 해요.
    저희 아가도 잘먹다 안먹다를 반복했어요
    죽처럼 다시 해줘보세요. 저도 진밥주다가 안먹는 시기가 와서 다시 죽해주니 먹다가 또 시간이 지나니 죽 안먹는다고 하고
    암튼, 이랬다가 저랬다가 했어요
    그리고 정말 안먹을때는 보름정도도 거의 분유로만 먹기도 했어요.
    그래도 잘크고 먹성좋은 애들은 결국 또 다시 잘 먹는듯 해요.
    17개월인 지금도 잘먹는 주간이 있고 또 안먹는 주간이 있고 그러네요..
    그리고 돌때쯤 잘먹던 음식을 안먹기도 하고 안먹던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암튼 어려워요 ㅠㅠ

  • 3. yj66
    '13.12.9 5:02 AM (154.20.xxx.253)

    큰아이때는 책보면서 개월수 맞춰 딱딱 먹이고 했는데
    다 소용 없는거 같아요.
    아이 따라 다 다르구요.
    너무 안먹으려고 하면 분유나 젖만 먹이고 좀 기다려 보면
    또 먹고 그래요.
    어른도 입맛 없을때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547 고두심 진짜 연기 신이네요 15 고두심 2014/01/06 11,922
338546 기부금 입학은 공부보다 더 쉽습니다. 9 공부 못하는.. 2014/01/06 2,671
338545 영어 못하시는 분들, 미드, 어디까지 들리세요? 2 조금만 더!.. 2014/01/06 1,529
338544 진짜 사소한 질문인데요 삼성 스마트 tv 켜고 끌 때 소리요 ㅠㅠ 2014/01/06 763
338543 안철수 신당도 고민이 크겠네요 5 흐음 2014/01/06 1,285
338542 갑상선암 수술후에 자꾸 살이 찝니다. 9 ... 2014/01/06 12,639
338541 재산을 자식에게만 주고 싶은데요 11 사망시 2014/01/06 3,888
338540 클로징에 원래 음악이 나왔었나요?? 1 jtbc 8.. 2014/01/06 1,061
338539 한진해운 신랑감 직장으로 어때요? 7 happyw.. 2014/01/06 2,475
338538 종북이라던 사람이 2014/01/06 662
338537 수서발 ktx직원 아웃소싱으로 뽑는다네요 1 그냥죽자 2014/01/06 1,559
338536 베이비시터 바꿔야하나요 고민입니다 16 맞벌이맘 2014/01/06 3,220
338535 ebs 초등문법 강의 초등영어 2014/01/06 1,547
338534 돼지갈비구이 맛난집 추천해주세요(강남/서초) 9 방학 2014/01/06 1,822
338533 공부는 잘하는데 책안읽은 중학생은 어떻게 될까요? 7 ㅜㅜ 2014/01/06 2,527
338532 화상흉터 꼭 수술하고 싶어요ㅠㅠ 7 올해소원 2014/01/06 1,671
338531 나이 40대 이상인 분들하고 요즘 20대 30대초반하고는 재산 7 ..... 2014/01/06 4,081
338530 우스운이야기.. 1 닭**는.... 2014/01/06 904
338529 국중에 된장국이 가장 끓이기 쉬운 것 같아요 1 ㅇㅇ 2014/01/06 1,095
338528 여성ceo분들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6 모모 2014/01/06 923
338527 아빠 어디가 게시판에 난리났네요 33 글 하나 보.. 2014/01/06 20,654
338526 혹시 해외구매에 대해 잘 아시는분!! 궁금 2014/01/06 1,300
338525 비보.충격 30 2014/01/06 19,873
338524 천안 성정동에 맛있는 밥집 알려주세요~ 궁금 2014/01/06 1,028
338523 대전에서 요리배울만한곳 1 nanyou.. 2014/01/06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