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지붕 세가족 드라마 기억하시는분

질문 조회수 : 6,210
작성일 : 2013-12-08 22:37:50

80년대 중반무렵이였나요

일요일 아침 국민드라마였던 한지붕 세가족 보셨나요?

여기 단독주택집이 나오고 그 옆에 단칸방에 세들어 살던 가족네가

순돌이 집이죠

세가족인데 또 한가족은 누구였나요? 도무지 기억이..

깍쟁이 영희엄마와 소탈한 현석씨 나오고..

노총각 백수 강남길 나오고..

감칠맛났던 이웃들 하며..세탁소 만득이? 만봉이? 아버지인가 나오고

참 소박하고 따뜻한 드라마였는데

이웃을 소재로 하니 정이 넘쳤죠

지금은 터놓고 사는 이웃이 없으니 이런 드라마는 전설로나 남지 다시 만들어지진 않겠네요

세상살이 각박해서 옛날 이런 드라마가 참 그리워요

 

 

IP : 121.130.xxx.9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3.12.8 10:39 PM (121.130.xxx.95)

    그렇군요 위에 만화가분이 사셨었죠~! 그분 식구는 어떻게 되었었죠?

  • 2. 진호맘
    '13.12.8 10:39 PM (211.36.xxx.164)

    김혜수와이영범이신혼부부로나옴

  • 3. 프린
    '13.12.8 10:40 PM (112.161.xxx.78)

    2층집 거기 아들이 어릴때 이민우였었죠?
    주인집 딸이 장미일때요
    그런거보면 진짜 주인공은 순돌이네였네요
    다 순돌이네는 기억하고 한번도 안바꼈으니까요

  • 4. 아 또 기억이..
    '13.12.8 10:41 PM (121.130.xxx.95)

    맞다..그때 김혜수와 이영범도 나왔었군요 신혼부부였다니..
    동그란 안경쓴 이영범씨 기억나요~이분 지금은 어디서 뭐하는지..
    이 사람들은 어디 살았죠?

  • 5. 주인집 딸이 장미였군요
    '13.12.8 10:42 PM (121.130.xxx.95)

    맞다 장미였지..장미집이 원조잖아요

    심양홍씨는 돌싱 역할이였나요 아님 자식이 한명 있었나?

  • 6. ..
    '13.12.8 10:50 PM (39.116.xxx.177)

    이민우씨가 아니라 그 당시 다른 아역 이종민씨였어요.
    이미지는 비슷했죠.
    2층집 심양홍,김애경씨 아들 석이로 나왔었구요.

  • 7. 세탁소
    '13.12.8 10:51 PM (95.166.xxx.81)

    만수 아빠
    1층 주인집 현주? 아니었나요? 아빠는 목소리 좋았던 임.., 게이름 기억이 안나네요.
    순돌이 엄마는 박원숙 아줌마.
    일욜 아침에 본방사수 했었는데, 이젠 소시민들 이야기는 다 어디가고 막장으로 치닫는 드라마들만...

  • 8. 세탁소
    '13.12.8 10:52 PM (95.166.xxx.81)

    헛,, 오타네요, 게이름??? 임 모씬데,,

  • 9. ....
    '13.12.8 10:52 PM (121.133.xxx.199)

    강남길, 최주봉씨도 나왔었죠.

  • 10. 이영범씨
    '13.12.8 10:53 PM (220.95.xxx.220)

    드라마에 지금 나오지않나요
    윤유선씨랑 부부로

  • 11. 80년대
    '13.12.8 10:53 PM (121.130.xxx.95)

    80년대를 추억하면 참 아련해져요..

    그땐 다들 단독에 많이들 사셨잖아요

    너나할것 엇이 옆집 뒷집등 세들어 사는 단칸방이 많았던 시절이였죠
    그러다보니 자연 서로 인사하고 살 수 밖에 없었고 사는것도 다 나누고..
    그땐 이웃이 정말 가까이에 있었던 시절이에요

    밤 12시에 찹쌀떡~을 팔러다녀도 집집마다 내다보고 사먹던 시절이였으니까요
    다닥다닥했지만 소박하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났었던 시절이였죠

    요즘은 혼자 죽어나가도 모르는 세상..참 어쩌다 세상이..

  • 12. ...
    '13.12.8 10:54 PM (115.41.xxx.210)

    그 작품 집필하신 작가분중에 김운경님이 계시죠 ^^그 분 작품 너무 기다려져요

  • 13. ...
    '13.12.8 10:55 PM (115.41.xxx.210)

    심양홍씨는 굉장히 세련된 와이프 김애경씨와 별거중이고 석이(이종민)을 데리고 살았던...

  • 14. 아 맞다
    '13.12.8 10:56 PM (121.130.xxx.95)

    만수 아버지~였죠 최주봉씨..우리 만~슈 오디갔뉘? 하던..
    임현식씨..철물점인가 했었던..고물 다 고치고..ㅋ 기억나요

  • 15. 세탁소
    '13.12.8 10:59 PM (95.166.xxx.81)

    그리고 만수아빠 목소리
    마안수야~~ 생생하네요..

  • 16. 김운경씨
    '13.12.8 10:59 PM (121.130.xxx.95)

    서울의 달 명작가 아니신가요

    이렇게 소탈한 우리네 일상인물들 사실적으로 잘 그려낸 좋은 드라마..
    이젠 안나오나요

    요즘 드라마들 진짜 한숨 나와요

  • 17. 세탁소
    '13.12.8 11:05 PM (95.166.xxx.81)

    어 정말 서울의 달, 최고죠.
    같은 작가였군요..

    한지붕 세가족 끝나고 짝 이라는 드라마도 했었는데,,
    김혜수 스튜어디스, 이민영이랑 홍진희 나왔던. 아마 그 2층집 비스한 배경이었어요. 재미 있었는데.
    아, 남자배우 이종원도 출연!!

  • 18. 윗님
    '13.12.8 11:08 PM (39.116.xxx.177)

    짝이였죠..짝도 정말 재미있었는데...

  • 19. ///
    '13.12.8 11:16 PM (14.138.xxx.228)

    한지붕 세가족 심양홍씨가 부인과는 별거하면서 아들을 키우며 둘이 사는데
    그 부인이 김애경씨였어요. 디자이너였고 엄청 교양있고 새침하고 럭셔리한 여성으로 나왔는데
    서울 뚝배기부터 김애경씨가 오지랖 넓고 주책에 푼수 이미지로 나와 적잖이 충격 받았어요

  • 20. 따뜻한 드라마
    '13.12.8 11:29 PM (211.108.xxx.160)

    저도 가끔 한지붕 세가족 생각해요.
    현석,오미연 딸로 나오던 장미가 생각 나요.
    그후로 바뀐 주인집 딸 현주?도 잘 있을까요.

  • 21. 아~
    '13.12.8 11:33 PM (112.166.xxx.100)

    만슈야~~~~ㅎㅎㅎ

    생각나요 저 어릴땐데도 그 드라마 참 재미있게 봤어요

  • 22. 쓸개코
    '13.12.9 1:40 AM (122.36.xxx.111)

    김원희도 나왔었떤것 같은데^^

  • 23. 마쟈요
    '13.12.9 2:37 AM (72.213.xxx.130)

    만수 아부지 최주봉씨랑 ㅋㅋ
    순돌아빠 임현식씨의 말도 안 되는 개똥철학 강의 재밌었던 기억 ㅎㅎ
    순돌엄마 박원숙과 장미 엄마도 기억나는데, 장미 기억이 안나네요. ㅠ

  • 24. 파란하늘보기
    '13.12.9 3:18 AM (219.251.xxx.45)

    김원희 나왔어요
    오미연씨 나왔고 백장미엄마

  • 25. 아름드리어깨
    '13.12.9 8:42 AM (203.226.xxx.81)

    심은하도 나왔었다는 ㅎㅎㅎ

  • 26. ㅋㅋ
    '13.12.9 9:36 AM (1.231.xxx.89)

    최지우도 나왔었죠~주인집 처제로 잠깐^^

  • 27. ^^
    '13.12.9 12:14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짝도 진짜 재밌었어요.. 안재욱이 김혜수 동생으로 나왔었죠^^

  • 28. ...
    '13.12.9 2:50 PM (14.52.xxx.71)

    거기 이영범씨 나왔는데 잘했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236 남산타운 아파트 3 곰푸우 2014/02/21 4,000
353235 와 .근데 피겨 러시아 애들 왜 저렇게 밉상인가요 ? 2 밥상 2014/02/21 1,395
353234 신촌 지역 인력센타?? ?? 2014/02/21 459
353233 김연아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하네요. (펌글 , 스압) 29 ... 2014/02/21 13,507
353232 코치님 우는데 joy 2014/02/21 1,467
353231 진짜 노답인 나라, 연아의 최대 약점,한쿡...... 2 ........ 2014/02/21 702
353230 우리나라 음식을 세계화 시키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세.. 4 요리좋아 2014/02/21 787
353229 급질. 배추 20포기 담아요 감사 2014/02/21 633
353228 온국민이 병나게 생겼는데 왜 IOC에 항의를 못하는거예요? 14 ㄷᆞ 2014/02/21 2,508
353227 연아에 대한 짧은 글이 있는 블로그 연아퀸 2014/02/21 1,013
353226 베이비 시터 비용이나 소개 방법 문의드립니다~~ 4 답글 절실... 2014/02/21 1,127
353225 볼쇼이 아이스쇼 보이콧해요 12 ... 2014/02/21 2,355
353224 전기료 절감 점검항목입니다.^^ 8 카레라이스 2014/02/21 2,690
353223 판정 재심요구가 과연 연아가 원하는 걸까요? 6 차한잔 2014/02/21 670
353222 노루귀님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2 보고싶어요~.. 2014/02/21 1,234
353221 홈쇼핑 편성이요,그리고 아너스 물걸레 질문 좀 할게요 4 궁금 2014/02/21 2,098
353220 강아지 사료 좀 추천해주세요 5 비만강쥐 2014/02/21 1,389
353219 전 그래도 오늘 밤 안현수 선수 응원할 거예요.. 23 ㅈㅈㅈ 2014/02/21 2,534
353218 이제야 울음을 배우는구나 2 아마 2014/02/21 910
353217 연아엄마는 어떻게 아이를 키운걸까요? 27 엄마의힘 2014/02/21 12,351
353216 제가 악질인가요? 1 임대업자 2014/02/21 915
353215 일본 사람들은 왜 그렇게 프랑스를 좋아할까요? 15 ? 2014/02/21 5,449
353214 희대의 외교 문서 날조, 중 문서출처 요구 light7.. 2014/02/21 712
353213 비비씨 지금 중계하던 전 피겨 메달리스트 1 ... 2014/02/21 1,666
353212 2007년도 펀드 열풍때의 상품들...아직 가지고 계신가요 ??.. 9 마이너스의 .. 2014/02/21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