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 결혼시 축의금 문제, 얼마를 줘야할런지
아기를 키우고 있는 30대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부부는 처가쪽 친동생이 결혼을 하는데, 축의금을 얼마 할 것이냐가 화두입니다.
둘은 원래 월500만원 이상의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며
빚없이 2억원대 전세 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하지만 출산으로 인해 아내가 휴직중이고요.
남편쪽 주장 - 100만원
일단 저 금액도 적은 금액이 결코 아니며
출산이후로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고 내년 전세 재계약 준비도 필요하다.
가족 행사 축하도 좋지만 우리 가정이 힘들지 않은 범위에서 해야한다.
아내쪽 주장 - 200만원~300만원
결혼은 한번 하는 것이며 하나뿐인 동생이다.
동생 입장에서 결혼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많이 도와주고 싶다.
또 본인이 결혼할때 부모님이 도움 많이 주셨는데 이정도는 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한다.
마음 같아서는 더 하고 싶지만 현재 휴직중이고 여유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낮춘 것이다.
둘다 각자의 입장이 있는데
누구의 말을 더 들어줘야하는 것인지 제3자의 의견을 알고 싶어서요.
1. ..
'13.12.8 10:33 PM (203.226.xxx.36)150하면 되겠네요. 저런거 가지고 투닥거리는거보면 둘다 모지리같아요.
2. 프린
'13.12.8 10:36 PM (112.161.xxx.78)정말 이런여자 싫어요
친동생들 결혼할땐 있는거 없는거 해주고 싶으면서 막상 시동생들 결혼할땐 최소 생색낼만큼만 주고 싶어하는 사람요
축의금의 양은 배우자 형제에게도 해줄수 있는 돈이어안 한다고 봐요
물론 본인결혼할때 형제가 많이 했다면 그 형제에겐 더해야 겠죠
축의금은 어쨌든 품앗이 개념이니까요
하지만 큰자식의 경우는 안받았어도 해야 하니까요
예로 들어준 경우라면 남편의견을 따라야겠죠
휴직 이런거가 아녀도입니다3. ..
'13.12.8 10:37 PM (223.62.xxx.23)아내가 결혼할때 동생이 냈던 축의금액수만큼 하면 되지요.
4. ....
'13.12.8 10:40 PM (122.37.xxx.150)아내는 얼마 받았데요?
5. ...
'13.12.8 10:41 PM (118.221.xxx.32)친동생이라 많이 하고 싶어도 나중에 시가쪽에도 똑같이 할것도 생각해야죠
6. ..
'13.12.8 10:45 PM (175.211.xxx.210) - 삭제된댓글그래두 손윗사람이니 받은거에서 조금 더.
7. ㅇㅇ
'13.12.8 10:47 PM (221.150.xxx.212)저도 그걸 물어봤는데 아내쪽이 동생에게 받은 액수는 못 들었습니다.
그 당시엔 동생이 학생신분이었기에 따로 축의금 많이할 형편도 아니었고요8. 그럼
'13.12.8 10:52 PM (125.184.xxx.13)친정부모님은 얼마나 도움주셨데요?
원글만 봐서는 100만원인데 자세한 사정에 따라, 시댁행사에도 200 300백 할 수 있다면 다를수도...9. ...
'13.12.8 10:55 PM (175.211.xxx.210) - 삭제된댓글아내쪽에서 그렇게까지말했는데도 남편이 싫은 내색이면 백만원만하세용. 나중에 시댁 행사때도 꼭 공평하게하구요. 이래서 여자는 일할때 비자금 미리 챙겨놔야하는거같아요.
10. ㅇㅇ
'13.12.8 10:56 PM (221.150.xxx.212)부모님 도움은 제가 알기로 전세금이
남편 부모님과 남편이 번돈으로 마련한 것이고,
나머지 액수는 잘 모르겠습니다.11. .....
'13.12.8 10:59 PM (115.137.xxx.152)남편의 주장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되요.
저라면 친정 형편이 많이 어렵지 않다면, 100만원하겠어요.12. 프린
'13.12.8 11:03 PM (112.161.xxx.78)왜 비자금이 필요한가요
남편이 그럼시댁에 의논도 안하고 몇백씩 턱턱 줘도 되나요
여자는 비자ㄱ금이 있어야한다는 말만큼 비참한말 없지않나요
집에서 얼마나 말이 안서면 무조건 친정에 하는건 뒤로 몰래해야 해요
왜 친정에는 몰래라도 해야하죠
친정에는 무조건 많이 하고 싶어하고 비자금이라도 챙겨서 해야한다고 생각할거면 뭐하러 결혼은 하나요
그냥 혼자벌어 다주고 살지
꼭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남편이 몰래하면 길길이 뛰죠13. 안받기
'13.12.8 11:15 PM (130.126.xxx.106)축의금 안받기 안주기 운동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어떨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1045 | 휴롬 1세대와 2세대 차이점이 뭔가요? 5 | 휴롬 | 2014/01/14 | 12,888 |
341044 | 여행도 귀찮고 꼼짝하기가 싫어요 4 | 늙나?? | 2014/01/14 | 1,409 |
341043 | 돼지고기 수육할때요.. 6 | 궁금 | 2014/01/14 | 2,016 |
341042 | 부엌 수리할때 냉장고 위치는? 6 | 냉장고 위치.. | 2014/01/14 | 2,520 |
341041 | 컴퓨터 화면에 글씨가 작고 희리게 나와요. 4 | 느댜우 | 2014/01/14 | 1,064 |
341040 | vja)고양이 빨래 3 | ... | 2014/01/14 | 1,373 |
341039 | 아침대낮부터 재수없게 12 | ㅡㅡ | 2014/01/14 | 4,010 |
341038 | 좋은 이어폰 20만원 정도 하는것들 확실히 더 좋은가요? 8 | 살까요? | 2014/01/14 | 1,589 |
341037 | 버진에게인 제품써보셔나요? | 주부 | 2014/01/14 | 502 |
341036 | 말레이시아에서 애들 데리고 다닐만한곳이요? 9 | 말레샤 | 2014/01/14 | 1,551 |
341035 | 롱 패딩? 저렴하면서 괜찮은 걸로 추천 해주세요 6 | ..... | 2014/01/14 | 1,639 |
341034 | 단아한 이미지 | 매력이란 | 2014/01/14 | 1,947 |
341033 | 이케아 광명점 언제 오픈하나요? 4 | 이케아 | 2014/01/14 | 3,032 |
341032 | 여자들의 복잡한 심리와 디테일한 감정 표현을 잘 다룬 1 | .... | 2014/01/14 | 833 |
341031 | 바느질, 전통자수, 뜨게질 배울 곳 있을까요? 2 | 바느질 | 2014/01/14 | 1,512 |
341030 | 니꼬르의 몸을 던지는 방송 | 우꼬살자 | 2014/01/14 | 351 |
341029 | 토니모리 쓸만한가요? 물광 물광하고파여 | 하나 | 2014/01/14 | 898 |
341028 | 전 노무현 전대통령을 상당히 싫어했어요.(펌) 2 | 참맛 | 2014/01/14 | 1,417 |
341027 | 긴급생중계 -철도지도부를 강제 연행하려는 경찰측과 충돌 3 | lowsim.. | 2014/01/14 | 598 |
341026 | 식기세척기 세제가 남아있는데 11 | 궁금 | 2014/01/14 | 1,752 |
341025 | 아트센터 유학다녀오면 괜찮을까요? 속터져요. 4 | 만화직업이신.. | 2014/01/14 | 1,428 |
341024 | 아이에게 순간적으로 욱 화날때..참는법좀 알려주세요ㅠ 19 | ㅠㅠ | 2014/01/14 | 4,665 |
341023 | 아들 때문에 제 맘이 너무 끔찍해요.... 5 | pinkyc.. | 2014/01/14 | 2,518 |
341022 | 조리도구 추천해주세요^^ 1 | 새댁 | 2014/01/14 | 913 |
341021 | 세탁기 9Kg 너무 작은가요? 5 | 세탁기 | 2014/01/14 | 1,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