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 작품 어쩌구 이런거 다 둘째 치고,,
그 부잣집인지 졸부집인지,
머리 큰 할머니-시어머니-랑 김정난 시누이 연기 진짜 최고 같아요.
특히 둘이 집에서 다툴 때, 아니 서로 갈굴때, 정말 속 시원하지 않나요?
그 시어머니 독백도 정말 맛깔스러워요, 표독을 넘어 뭐랄까, 정말 뼛속까지 나쁜사람 같은..
이 분 예전 남자셋 여자셋 할때도 할머니로 코믹연기 잼났었는데..
이 드라마 줄거리나 다른 배우들 대사 읊는 거 전부 식상한데,
이 모녀의 콤비는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이 콤비 부분만 따서 누가 유투브 같은데 올려 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