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아버지 전립선염에 관련된 글 적은 원글입니다.
전립선염 7개월 넘었기에 만성이라 생각들구요.
치료방법이 어떤건지 그리고 어디를 가면 좋을런지 오늘 하루종일 검색했습니다.
고정점넷님... 관리방법 있으신다고 하셨는데요.
조금의 팁이라도 괜찮습니다.
좌욕이 괜찮다던가...
아님 토마토를 계속 먹으라던가
아님 영양제라도 가르쳐 주시면...
통증이 심하신가 봅니다. 어제 아침 일찍 엄마 전화 오셨고 오늘 아침에 제가 다른 대학병원 가자고
아버지께 전화드렸을때 목소리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친척중에 의사도 없고 이런 병을 앓은 분도 없고 어찌 방법 없어 검색만 하루종일 했습니다.
글을 쭈욱 읽다보니 치료과정이 참 그런가보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기글이나 경험담을 보니 마사지도 받고 뭘빼준다는 말도 있구요.
그래서 아버지가 항상 혼자 가실려고 그렇게 화도 내고 애를 쓰셨구나 싶습니다.
글 보니 대학병원가서 간호사한테 치료받는거 보다 개인병원에 의사에게 직접 치료받는게
심적으로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좀 가르쳐주십시요. 옆에서 가족이 도울수 있는 방법을요...
얼마나 아프셨으면 죽음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신다는데..맘이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