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부류 글 싫어하고 신데렐라 그런거 하나도 안믿으며 결국엔 끼리끼리라는 말에 아주 동조하고 사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안예쁜데 결혼 성공한 사례글보고 생각난 아줌마가 한명 있어요.
저희 아파트에 사는 아줌마인데 결혼한지 20년쯤 되보이고...
남편이 전문직정도로 잘난건 아니고 부인의 능력이나 미모에 비하면 좀 많이 결혼을 잘했구나 생각되는..집입니다.
대기업 임원 바로 아래급인것 같은데 해외 여기저기로 출장 자주 다니더라고요.
아줌마는,,,눈은 중상크기인데 옆광대가 좀 있고 보통으로 생겼어요.
아줌마가 일을 다니는데 하는일을 들으면 대졸이 할만한 일은 아닌것 같고요. 고졸일 것으로 짐작됩니다.
말하는거나 평소에 이미지로 보면 성깔은 조금 있을것 같은데 사근사근하고 눈치빠른스탈..
남자한테 애교있고 싹싹하게 잘할것 같은 스타일인데 풍채는 커요.
여리여리 가냘픈 타입은 아니고요
20년전 결혼이라 가능했을것 같기도 하네요
남편이 겉으로 보기엔 아무문제 없는것 같은데,,일단 정확히 도박 여자 그런문제는 없고요
속사정은 그들 부부만이 알겠죠. 그러니 결혼잘한 케이스보다는 '결혼잘한 것처럼' 보이는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