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화낼일이고 이해안될일인가요?

여잘몰라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3-12-08 17:57:48
글 대략 내용만 남겨요^^

다섯살 딸애 머리가 엉켜있었는데..
남편이 억지로 빗음..
부인인 제가 1차로 그냥 묶자 함.. 더 세게 빗음.. 2차로 남자들은 이거 얼마나 아픈지 몰라~ 그냥 묶자 함..

이일로 남편이 화를 냄

이에요..
어찌됫던 반성하고 갑니다..
IP : 49.76.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3.12.8 6:01 PM (58.140.xxx.241)

    흠.... 아뇨 그냥 부인분 말에 따랐으면 되는것 같은데요

  • 2. 원글이
    '13.12.8 6:05 PM (49.76.xxx.135)

    말렸더니 남편이 화를 내요...
    좀 심하게.. 그일을 시작으로 싸웠고요..
    어쨋든 저도 같이 화낸거지만 저리 말한게 화를 유발할 일이냐고요ㅜㅡ

  • 3. 똑같은것 같아요
    '13.12.8 6:07 PM (180.65.xxx.29)

    내주장만 옳다고 하는건 두분다 같아요. 모처럼 아빠가 머리 빗겨주는데 그냥 두시죠
    애랑 아빠랑 두사람이 해결할수 있잖아요 애가 아기가 아니면 아프다 할거고 아빠가 조절하겠죠
    여기 보면 아내가 모든걸 진두지휘 하고 남편도 자기 아이 같이 다 참견 할려고 하는 분들 많은데 그정도는 아빠랑 아이 스스로 조절 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 4. ..
    '13.12.8 6:08 PM (223.62.xxx.23)

    둘 다 똑같네요.뭐. 자기 주장만 해대는 거.
    그런데 머리에 뭐 묻은 채로 엉킨 머리 대충 묶고 나가는 거 디게 지저분해보여요.
    그 정도로 문제라면 차라리 머리를 짧게 하던가, 매직스트레이트라도 해주던가 해야하지 않나요?

  • 5. ..
    '13.12.8 6:11 PM (223.62.xxx.23)

    그리고 당신은 이러이러해서 잘 모른다...라는 표현 기분나쁘지 않나요?
    애가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했겠죠. 애 의견은 왜 한줄도 안보이는지.

  • 6. ...
    '13.12.8 6:11 PM (112.155.xxx.92)

    엄마든 아빠든 나름 자식위해 서툴지만 노력하고 있는데 그렇게 모른다 훈계하면 기분 안좋죠. 님 남편이 못된 계부도 아니고 어련히 딸아이기 반응 봐가면서 빗겨줄텐데 좀 믿고 맡겨두세요.

  • 7. 그냥
    '13.12.8 6:13 PM (114.203.xxx.155)

    관리도 잘 못해주시는데그냥 잘라주세요
    애는 뭔고생입니까

  • 8. ㅡㅡㅡㅡ
    '13.12.8 6:1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그정도도 믿고맡기지못한다면 님은 화안날까요?
    왜본인주장만이 옳다고 여기는지?
    님이화나듯남편도 화나실수있지요

  • 9. 저도
    '13.12.8 6:20 PM (58.78.xxx.62)

    그냥 잘라주던지 하지 관리 잘
    안돼는 머리 붙잡고 뭐하는건가 싶네요
    그리고 남편분도 원글님도 비슷해보여요
    또 남편분 입장에선 지저분해 보이니
    신경쓰여서 그런것 같은데...

  • 10. 흠흠
    '13.12.8 6:38 PM (61.254.xxx.103)

    저같으면 좀 지켜봤을것같아요. 평소 어떤 가정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이랑 아빠가 해결할수 있지 않앟을까요?

  • 11. 스트레이트약
    '13.12.8 6:52 PM (223.62.xxx.64)

    슬쩍 발랐다 감겨주세요.
    엉키는거 없어집니다

  • 12. 그러게요
    '13.12.8 7:16 PM (211.178.xxx.40)

    남편도 자기 생각이 있었겠죠
    안되면 담부턴 안그러겠지 하고 두고 보시지...

  • 13. 원글이
    '13.12.8 7:21 PM (49.76.xxx.135)

    ㅡ 다섯살인데 스트레이트약 괜찮나요??
    ㅡ요새 한창 라푼젤에 빠져있어서 머리 자르면 큰일 나는 줄 알아요.. 좀 짧게 잘라본적도 있는데 왜이렇게 잘 엉키는지ㅜㅡ. 일단 좀 다듬고 윗분말씀대로 약좀 발라봐야 겠어요..
    ㅡ 위에도 적었지만 딸애가 아파했어요.. 싫어하는데 굳이 해주더라고요..
    ㅡ 원글에 있듯.. 처음에 말할땐 엉킨거 빗음 아프니 안빗기고 묶자 이게 잔소리 일까요?? 솔직히 제가 두피가 약해 그런지 머리 억지로 빗음 무지 아파서 더 그런것도 있어요.. 더구나 제가 처음에 저말했더니 보란듯이 억지로 더 힘을 쓰니 머리 채 한줌도 안되는 딸애가 아프다고 낑낑댔거든요..

    휴... 어찌됬던.. 일단 애머리는 정리 함 해야겠네요..
    근데 머리 어깨선 위로 긴단발 정도 되면 좀 덜엉키나요?? 아님 린스를 써야하는지..

  • 14. 원글이
    '13.12.8 7:22 PM (49.76.xxx.135)

    의견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055 결혼 상대로 성격이 비슷? 반대? 12 .. 2014/01/30 5,116
346054 올해는 양가에 졸업생들이 줄줄이네요..ㅠ 5 세배돈 2014/01/30 1,532
346053 동태포 어디서들 사셨어요? 4 동태포 2014/01/30 1,624
346052 어제 생생정보통 보신 분? 2 네모네모 2014/01/30 2,696
346051 혹시 농협 중앙회 다니시거나,남편분이 다니시면-- 1 죄송 2014/01/30 1,590
346050 미국에서 아주나 삼호 관광이용하는데... 4 82님들 2014/01/30 1,864
346049 한살림 이 글 보셨나요? 55 먹을게없다 2014/01/30 18,025
346048 외롭네요 5 //// 2014/01/30 1,610
346047 2살 된 조카 세뱃돈 얼마정도 주나요? 10 궁금이 2014/01/30 2,865
346046 최근 미세먼지 없이 쾌청한 이유...! 8 미세먼지 2014/01/30 3,495
346045 여우는 플러스50입니다 1 ggbe 2014/01/30 1,500
346044 살인의추억 은이맘 2014/01/30 916
346043 저도 화장하고 꾸미고 바람쐬러 나가도 되나요? 24 //////.. 2014/01/30 5,597
346042 한국교수 "위안부는 매춘부" 발언···日 인.. 12 금호마을 2014/01/30 1,546
346041 소셜 커머스 정말 이용할만 한가요? 11 궁금 2014/01/30 3,382
346040 명절에도 모텔 요금 비쌉니꺼 ?????? 1 2014/01/30 2,213
346039 탈모심하니 얼굴엄청 커보이나봐요 죽고시퍼요 8 ㅜㅜ 2014/01/30 3,010
346038 케베스 뉴스엔 왜그리 북한 관련 보도가 많은거죠? 3 랭면육수 2014/01/30 528
346037 갈비찜하려다 손놓고.. 1 하기싫은데 2014/01/30 1,272
346036 님과함께보는데 님과함께 2014/01/30 835
346035 영어고수님들~최고의 보카(어휘/단어)책은요? 18 도와주삼 2014/01/30 3,474
346034 명란젓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3 젖갈미워.... 2014/01/30 3,440
346033 명치부근이 두근두근 대는데 2 그리고 2014/01/30 6,738
346032 '젊은 느티나무' 읽어보신 분 18 패랭이꽃 2014/01/30 3,082
346031 오늘 라디오스타는 뭐하자는건지 7 ㅜㅜ 2014/01/30 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