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귀염동이 터앙 암컷하고
우리 남편이 연애를 하네요.
하루종일 이쁘다 이쁘다 입 내밀고 뽀뽀하고 쓰다듬고 안아주고
회사 나가기 전에 옷 다입고 껴안고 뽀뽀하고
저 방에서 뭐했냐 물으면 고양이하고 연애했다고 말하네요.ㅋㅋ
둘 다 귀여워요.
막상 고양이는 싫다고 울고 도망치고 가끔 물기도 해요.ㅋㅋ
우리집 귀염동이 터앙 암컷하고
우리 남편이 연애를 하네요.
하루종일 이쁘다 이쁘다 입 내밀고 뽀뽀하고 쓰다듬고 안아주고
회사 나가기 전에 옷 다입고 껴안고 뽀뽀하고
저 방에서 뭐했냐 물으면 고양이하고 연애했다고 말하네요.ㅋㅋ
둘 다 귀여워요.
막상 고양이는 싫다고 울고 도망치고 가끔 물기도 해요.ㅋㅋ
ㅎㅎ 울 남편이 그럽니다.
8개월 된 샴 고양이인데 남편딴에는 이뻐하고 놀아주고 하는데..
냥이가 정말 귀찮아 하기도 또 도망도 가고 그래요.
제가 볼땐 자긴 놀아준다고 하는데 오히려 괴롭히는 지경이랍니다.
예전 저희집냥이 중성화하러 동물병원갔는데 하얀 숏털 터앙이도 중성화한다고 대기하고있더군요.억울눈매의 귀여운고양이었는데 주인가족이 다왔더라구요.부모와 고딩남학생.진짜 재밌었던게 그 3가족이 자기네고양이가 사랑스러워 어쩔줄모르겠다는 그런 눈망울로 고양이를 신주단자 모시듯 대하더라구요. 아빠와 고딩아들의 그런태도가 흐뭇하긴하더군요. 냥이들은 아직까진 주로 여자들이 많이 좋아하는편이쟎아요. ㅎㅎ
저희집 삼색이 꼬미, 이번달 말에 입대하는 아들이 자기 휴가 나왔을때 못알아보고 하악질 하지 말라고.. ㅋㅋ오늘도 하루 종일 보기만 하면 가서 껴안고 눈 맞추고 그러니까 큰아들이 근처만 와도 슬금 슬금 도망가요. 귀찮아 죽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