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질문,답 아시는 분 계심 도와주세요.^^;

일곱살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3-12-08 15:01:31

 

아이가 양손을 뭔갈 받듯이 오무려 입 가까이에 대구선

호 하면 따뜻한데 손을 조금 멀리하고(20센치정도 팔을 뻗더라구요)

호-하면 바람이 차가워.엄마 왜 그런거야??라는데

정확하면서도 쉽게 설명할 재간이 전 없네요.

아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IP : 114.207.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8 3:17 PM (58.236.xxx.74)

    가까이서 호하면 방금 따뜻한 몸에서 (폐, 입안) 나온 따뜻한 공기의 온도가 느껴져서 따뜻.
    멀리서 호하면 오는 동안, 온기는 사라지고 바람만 남기 때문아닐까요 ?
    그니까 포인트는 사람몸이 따뜻하다는 거, 거리.

  • 2.
    '13.12.8 3:27 PM (58.236.xxx.74)

    그러네요,
    가까이서 호하면 무의식적으로 살살,
    멀리서 호하면 무의식적으로 세게 바람을 뿜게 되나봐요,
    손바닥까지 닿으려고 그런 무의식이 생긴건지.

  • 3. 흐음
    '13.12.8 3:35 PM (175.127.xxx.249) - 삭제된댓글

    일단 체온이 기온보다 높으니
    입에서 나오는 공기가 손에 있는 공기보다 따뜻하고
    따뜻한 공기가 움직이는 대류현상으로 얼굴쪽으로 따뜻한 공기가 오게 되지만

    멀리 불때는 따뜻한 공기가 멀리 가게 되고 그 공간을 찬공기가 채우게 되서, 얼굴에서 느끼기에는 찬거죠

    과학적 근거가 없는 저만의 추측입니딘.^^;;;

  • 4. ...
    '13.12.8 3:47 PM (203.234.xxx.83)

    그런 질문을 한 아이가 대견하네요. 나중에 잘 살거같아요 ㅎ

  • 5. ..
    '13.12.8 11:42 PM (114.207.xxx.20)

    답변 감사합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질문들이 난해해 지네요
    잘 외워뒀다가 설명해줄께요.댓글 지우심 안됩니다~~~^^

  • 6. 이진선
    '13.12.9 4:01 AM (125.176.xxx.179)

    입에서 바로 나온 공기는 윗분들 말씀대로 체온이 그대로 남아 있어 따뜻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멀어지면 입에서 나온 공기가 단열팽창과정을 거쳐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단열팽창이란 주위에서 열이라는 에너지가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팽창을 하게 되면
    팽창에 필요한 에너지를 자신의 열로 소모해버려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입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제 직업에 감사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럴 때....

  • 7. ^^
    '13.12.10 2:32 AM (223.33.xxx.4)

    진선님 감사합니다.
    전 이런 댓글들 덕에 82를 떠날수가 없네요.
    내일 한번 더 알려 줘야겠습니다!^^
    저도 배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971 레니본 너무 유치해요 56 이상한아짐 .. 2013/12/15 16,044
331970 기름없이 튀기는 튀김기? 12 튀김기 2013/12/15 3,908
331969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 힘들어요 1 5 2013/12/15 1,304
331968 방금 속상한 글 올렸다가 댓글에 낚시라고 해서 지웠어요 1 방금 2013/12/15 953
331967 고양이에게 오징어 데쳐줘도 되나요? 8 ,,, 2013/12/15 3,331
331966 영국 영어연수 관련 문의드립니다. 4 ..... 2013/12/15 1,034
331965 탁고상이 부러졌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2013/12/15 1,155
331964 우드윅캔들 저만코눈맵나요? 2 주부 2013/12/15 1,795
331963 만원짜리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12/15 1,973
331962 돌아가신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챙기시나요? 58 초식공룡 2013/12/15 8,139
331961 찌개같은거 끓일때 볶으라고 하잖아요 9 ㅇㅇ 2013/12/15 2,329
331960 뭔가 이용해 먹는 느낌. 찜찜 2013/12/15 1,595
331959 장수 풍뎅이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3 아이 2013/12/15 6,245
331958 분탕질 즐겨하던 220이요 3 ㅇㅎ 2013/12/15 1,144
331957 시청 명동 출퇴근 가능한 깨끗한주택단지 있나요? 2 눈보라 2013/12/15 777
331956 82 수사대님들 맘에 쏙 든 패딩좀 찾아주세요 묵언수행 2013/12/15 611
331955 아침에 맛보는 지옥 우꼬살자 2013/12/15 1,256
331954 부모님과 나이차이 많이 나시는 분들 어떠세요 3 ㅇㅇ 2013/12/15 2,156
331953 진지한 고민입니다 정보부탁합니다 북한산 2013/12/15 788
331952 얼굴 습진으로 고생중 입니다ㅜㅜ 7 맘맘 2013/12/15 3,179
331951 옷 잘 입는 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3 뚱맘 2013/12/15 1,657
331950 압축 - KTX민영화 쉽게 설명드립니다 5 참맛 2013/12/15 1,948
331949 의료민영화가 무서운 이유는 8 민영화반대 2013/12/15 2,479
331948 재방송-노무현재단 송년 토크콘서트, 유시민,표창원, 문성근출연 lowsim.. 2013/12/15 1,205
331947 방문할때 뭐 사가는 문제요. 이럴 경우는? 12 ㅇㅇ 2013/12/15 3,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