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증이 생긴지 7개월 됐구요.
처음 몇개월동안 개인병원에서 치료하다가 저희 지역에 가장 큰 대학병원에 가서 전체검사했구요.
염증이라고 전단받고 몇개월동안 치료중이신데
고쳐지질 않습니다.
요즘은 통증을 호소하는데요.
왜이런가요???
잘 고쳐지지 않는 병이라고 하지만 계속 병원다니고 약을 먹는데도 나아지지가 않고 더 안좋아지는건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민감한 부분이라 내색을 하지 않으시고
힘들어하시는게 눈에 보이는데 가족들이 같이 병원에 가시는걸 정말 싫어하십니다.
자식입장에선 너무 답답하구요.
주변에선 서울로 가라고 하는데요..서울에 가는게 맞는지 아님 다른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하는건지
판단이 안섭니다.
서울로 간다면 어디를 가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가게를 하시고 계셔서 서울로 가자하면 말안들으실꺼 같고...
이 병이 일을 하면 안되는 병인가요?
소변을 볼때 아픈게 아니고 평소에도 아프신가본데요. 원래 이렇게 아픈가요???
엄마도 생각이 많으십니다. 가게를 정리해야하나 싶고...
아시는분 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