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정이 남편은 칠봉이건만 여기 반응은 왜 -_-

답답해서 조회수 : 9,009
작성일 : 2013-12-08 02:32:32

칠봉이가 삼천포로 내려가서 키스하고 왔을때부터

복선이 사방에 깔렸던데 눈치채신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적네요.

나정이가 드라마에서 좋아하는 남자배우 바꼈다고 함.

선배가 칠봉이 야구선수생활 얘기하며 목표한것은 꼭 이루고 마는 성미라고 업급한것.

칠봉이왈, 끝날때까지 끝난것이 아니다.

등등

결정적으로 응답하다 1997와 연결해서 생각하면

남편감은 처음부터 여자주인공을 짝사랑 하던 입장이었음.

여자주인공은 처음엔 죽은 오빠/언니의 친구/연인 이었던 연상의 오빠와 연애.

하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헤어짐.

그 후로 몇 년의 공백기간.

자신을 짝사랑하던 동갑 남자주인공과 우연히 다시 조우해 결혼까지 하게됨.

금요일편에서보고 완전 확실시됐구나 하고 들어왔는데

많은 분들은 낚시라고 생각하셔서 고개가 갸우뚱.

오늘편은 못봤구요.

  

IP : 1.229.xxx.23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 제발제발
    '13.12.8 2:36 AM (175.192.xxx.35)

    원글님 말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제발 칠봉이랑 이어져라 ㅠㅠ

  • 2. ㅇㅍ
    '13.12.8 2:39 AM (203.152.xxx.219)

    응칠이든 응사든 거의 모든 드라마는 남자주인공하고 여자주인공이 연결됩니다.
    응칠 남자주인공 서인국이였죠..
    응사 남자주인공 칠봉인가요?

  • 3.
    '13.12.8 2:51 AM (183.99.xxx.98)

    맞아요 나정이가 직접말하잖아요 말없이 뒤에서 지켜보는 사람 이정재가 이상형이라고,,,고현정도 분명 이정재좋아햌다고

  • 4. shuna
    '13.12.8 3:01 AM (113.10.xxx.218)

    칠봉이든 쓰레기든 복선이니 힌트니 신경안쓰고 봅니다.
    칠봉이만 화면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5. 저도
    '13.12.8 3:11 AM (121.129.xxx.139)

    저도 칠봉이가 좋지만 ... ㅜㅜ
    지금 상황에서 좀 무리 아닌가요.
    저도 오늘껀 못봤구요 금요일 것만 봐선
    친구들에게 전부 여친이라고 소개도 하고 둘이 딥키스;도 하고...
    엄청 달아오르는 중인데 아무리 오빠동생 하던 사이엿대도 염연히 사귀었다가
    헤아졌다면 현재에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얼굴보며 예전관계 유지할 수 있나요?

    게다가 그렇게 짝사랑한 남자와 사귀고 헤어진 뒤에
    맘 추스리고 칠봉이랑 다시 만나기엔...
    2002년에 결혼이 너무 빠르지 않아요?ㅡㅡ;;

  • 6. 실컷 장난질하다
    '13.12.8 3:12 AM (110.70.xxx.169)

    동전 던지기로 정해서 아무거나 쓸것같아요

    누구여도 상관없을만큼 하도 장난질을 쳐놔서

  • 7. ㅁㅇ
    '13.12.8 3:19 AM (115.161.xxx.56)

    쓰레기가 남편맞을거에요. 정황상 7.80%라 생각돼요. 칠봉이 편이긴하지만요

  • 8. 데이지
    '13.12.8 3:44 AM (112.150.xxx.91)

    아니 뭘 믿고 그렇게 확신을.. 게다가 82 글들을 답답하다고까지 말씀하시는지.. ^^;;
    응답하라1994 갤러리 가보시면 드라마를 꼼꼼히 분석해 놓은 글 많으니 추천드리고 가요~~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 9. ㅇㅅㅁ;;
    '13.12.8 3:47 AM (58.126.xxx.224)

    저도 오늘 잠깐봤는데 이상하게 칠봉이랑 될것같은 느낌이...
    신끼있는 사촌동생이 여자친구랑 끝까지 가야될낀데..하는데 이어지는 쓰레기 표정이...;;;

  • 10. ...
    '13.12.8 4:57 AM (116.121.xxx.206)

    정말 신기한게 여기에 나정이 남편이 누구인지 글 올리시는 분들은 그게 칠봉이든 쓰레기이든 정말 확실한 것처럼 말씀하시더라구요. 덤으로 이렇게 확실한데 왜 모르느냐고 82분들을 답답해 하면서.. 그 근거로 몇가지 복선들을 대는데 전 그냥 제작진이 시청자들 낚는걸로밖에는 안 보여요..

  • 11. 복선으로 낚는건 아닌지..
    '13.12.8 6:14 AM (87.79.xxx.205)

    칠봉이라는 캐릭터 정말 맘에 들어요 ㅎ

  • 12. 하늘
    '13.12.8 7:39 AM (180.69.xxx.110)

    응사갤 가라시는 분은 쓰레기 팬이신가봐요. 거긴 칠봉욕 잔뜩 해놓은 쓰레기 팬들이 모인 곳이자나요.

  • 13. ㅇㅅㅁ;;
    '13.12.8 7:54 AM (58.126.xxx.224)

    응사갤 갔다 상처받았어요...;;; 어찌 그런 입에 못담을 막말을...짝사랑하는것도 짜증나죽겠는데...

  • 14. ㅇㅇ
    '13.12.8 8:33 AM (116.37.xxx.149)

    꼭 칠봉이랑 됐으면 좋겠어요
    나정이랑 쓰레기랑 알콩달콩 연애 전혀 안어울려서 보고싶지도 않더군요

  • 15. 결혼식장면
    '13.12.8 8:40 AM (121.134.xxx.21)

    쓰레기형 결혼식때 나온 엄마와
    나정이 결혼식때 나온 엄마가 다릅니다.

    쓰레기 엄마가 나정이 결혼식때 완존 성형수술한게 아니라면

  • 16. ..
    '13.12.8 8:44 AM (121.131.xxx.57)

    관계자에게 제가 들은이야기로는 처음엔 남편이 칠봉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디 쓰레기가 인기얻고
    그래서 지금은 정해지지 않은상태라고 하더군요.
    저는 쓰레기 좋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 17. 그런데
    '13.12.8 9:15 AM (124.49.xxx.162)

    야구공보고 그런 말을 하잖아요
    이 집에 야구공 있는 게 뭐가 이상하냐고 삼천포가 말하는 것 보고 칠봉이가 남편이겠구나 싶던데요

  • 18. 저도 완전 칠봉이편...
    '13.12.8 9:24 AM (154.20.xxx.253)

    금욜꺼까지만 봤을때도 칠봉이일 가능성이 아주 많았는데..ㅜㅜ
    어제 나레기 커플이 그리 진하게 쪽쪽 키스를 해대니...
    현재씬에 다들 그렇게 사이좋게 만나고 있는게 정말 가능한가요?

    키스만 안했어도 칠봉이로 서서히 옮겨갈 가능성과 타당성은 아주 많았는데 말이죠.
    쓰레기가 남편이라면 현재씬에서 칠봉이 부인으로
    윤아나 수지 정도가 아이둘 데리고 짠 나왔으면 좋으려만...

  • 19. 꾸지뽕나무
    '13.12.8 9:56 AM (223.33.xxx.36)

    저도 칠봉이 팬이지만..
    쓰레기가 남편같은데...계속ㅜㅜㅜㅜ

  • 20. 근데
    '13.12.8 10:02 AM (14.50.xxx.67)

    저 아직 5화보고 있는데 ㅋㅋ 초반에 집에서 가장 편안하게 내집처럼 있는 사람이 칠봉이예요.

    그런데 중간에 쓰레기가 나정이한테 말좀 이쁘게 하라고 그런말 하니..나정이가 "네" 하길래...쓰레기가 남편인가 싶기도하고..


    근데 서울 20년 살아도 동향사람끼리 살면 사투리 안고쳐질텐데..사투리 고친걸 봐서는..칠봉이가 남편인가 싶기도 하고 ㅎㅎ;;;

  • 21. 푸들푸들해
    '13.12.8 11:33 AM (68.49.xxx.129)

    전 한결같이 쭉 쓰레기라는 삘이 오던데요... 그왜 성동일 진짜 아들이 잠깐 카메오로 나와서는 다섯남자들 사진보고 매형이 젤 잘생겼다~ 하니깐 성동일이 니네 매형이 젤로 못생겼다 하잖아요. 근데 성동일은 원래부터 야구선수 칠봉이를 제일 이뻐라 했고... 쓰레기 같은데..ㅎㅎㅎ

  • 22. 당연히
    '13.12.8 1:23 PM (1.227.xxx.38)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칠봉이 같아요
    작가들이 마무리를 어찌하려나
    응사갤은 칠봉이 팬들이 가기엔 헉이죠

  • 23. ㅠㅠ
    '13.12.8 1:50 PM (211.36.xxx.28)

    첨부터 보면볼수록 칠봉이
    패턴이 똑같아요. 주변인물 여주가 좋아하고 짝사랑하는남주주변에 죽치고 있고 사라지는것도 그렇고 우연찮게 종말론 얘기 꺼낼때 그때 만나겠구나 싶던데요. 그 장소에 나정과칠봉이 만나고 다시 시작 그럴거같아요. 사랑인줄알았지만 사랑이 아닌걸깨닫지 않을까 싶어요 나정과쓰오빠는 ~~
    그러기엔 과도한스킨쉽이 쬐끔 그렇긴 합니다
    제생각 ㅋㅋ

  • 24. 원글이
    '13.12.8 5:57 PM (1.229.xxx.231)

    이정재도 그렇고 젊은이의 양지 볼때도 배용준 좋아하기로 맘바꿧다고 했거든요.
    오늘 15화 봤는데 키스씬이 좀 과하긴 하네요.. 제작진 이러기예욧1!

  • 25. //
    '13.12.8 9:32 PM (1.241.xxx.158)

    전 사실 쓰레기도 좋아하지만 칠봉이도 남편감으로는 좋아요. 그래서 둘다 허락합니다.
    나정씨가 연애을 열심히 하다보면 결판이 나겠죠.
    나정씨 옷좀 예쁘게 입기를.. 1994년이면 한참 저 대학생시절때인데 그때도 저렇게 촌스러운 애들 많지 않았어요. 그때당시 학교안에 들어가면 무도회갈정도로 화려한 애부터 심플한 원피스인데 엉덩이 골보이게 입은 여자선배까지 다양했지요. 정말 선배들 지금 봐도 괜찮을정도로 세련되고 이쁘게 옷입은 사람많았는데 왜 옷을 그렇게 입는지 모르겠어요.
    옷만 이쁘게 갈아입고 누구든 달달하게 연애 잘하시길..

    하여간 제 마음은 그렇습니다.

  • 26. 예은 맘
    '13.12.8 10:04 PM (124.48.xxx.196)

    전 쓰레기 응원!!!
    오랜세월 아픔과 추억을 공유한 사랑~
    넘 이뻐요^^

  • 27. 오빠
    '13.12.9 1:37 AM (39.7.xxx.162)

    오랜세월 아픔과 추억을 공유한 오빠가 사라지는거 아쉬뤄요.
    오빠는 그냥 가족으로...

  • 28. ...
    '13.12.9 2:41 AM (175.118.xxx.96)

    공대 여학우라면 나정이 패션이 맞는듯한대요.
    저 94 년도 대학4학년일때인데 우리 공대여학우들은 대부분 저랬어요.
    전 츄리닝입고도 학교갔었는데..

  • 29. yj66
    '13.12.9 3:21 AM (154.20.xxx.253)

    나도 칠봉팬....
    지금까지 칠봉 스토리는 다 낚시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어제 유튜브에 올라온 중요부분을 보다가 느낀건데
    쓰레기는 나레이션이 한번도 없었고
    칠봉이가 나레이션 하는게 있는데 "나" 라고 지칭을 하면서 말을 하더라구요.
    그럼 이 스토리는 칠봉과 나정의 스토리인거 아닌가요?
    거기에 쓰레기라는 첫사랑 오퐈가 끼어 있는거구...
    제작진이 첨에 너무 정우가 남주라고 말해서 칠봉이는 당연히 서브일것이라고 봤는데
    스토리를 칠봉 나정 관점에서 보면 완전히 얘기가 달라지죠.
    근데 키스씬이 너무 멀리 와버렸네요. ㅜㅜㅜㅜ
    칠봉 나정 커플이 광고에서도 너무 이쁠거 같고
    정우 나정 커플은 가슴 아프거나 그런게 전혀 안느껴지고 그러네요.
    유튜브에 칠봉 나정 모음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이 나이에 미쳤나 봅니다.ㅜㅜㅜ

  • 30. 율맘
    '13.12.10 11:40 AM (60.240.xxx.112)

    우선 칠봉이 예뻐라 하는 분들이 이렇게나 모여 계셔서 반갑~ ^^ 와락~~ 응사갤 갔다가 칠봉이 욕 먹는거 보구 완전 상처 받았거든요..응 개인적인 바램하구 느낌은 칠봉이가 남편 같은데요.. 칠봉이 더이상 욕먹는거 싫어서 쓰레기가 남편하라구 할래요.. 키쓰신도 걸리고...어쨌든 칠봉이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213 빅마마 저여자는 어쩜저리 가식적일까요? 58 ㅇㅇ 2013/12/08 24,937
328212 어제 시위에 물대포 쏜 거 아세요? 14 물은 너희들.. 2013/12/08 1,330
328211 장터에서 패딩을 샀는데... 6 모닝콜 2013/12/08 1,799
328210 응사) 시청자는 시청율 올리는 기계가 아니라네 5 드라마의 홈.. 2013/12/08 1,094
328209 둔산동 아이들 재즈기타 레슨 하시는분 소개부탁드려요 대전 2013/12/08 378
328208 자식이 살갑게 굴지않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19 레몬에이드 2013/12/08 11,773
328207 아래 호상글 읽고 5 호상 2013/12/08 1,542
328206 피자 메뉴 추천해주세요~~ 6 ㅎㅎ 2013/12/08 1,068
328205 코 수술 회복 얼마만에 가능한가요 5 === 2013/12/08 964
328204 예의상 받게된 초대장(청접장)의 참석여부 기준은 뭘까요? 3 분홍언덕 2013/12/08 655
328203 아이들을 아파트 옥상으로 부르는 사회 3 ♧♧ 2013/12/08 1,363
328202 칼슘 마그네슘이 생리증후군에 좋나요 7 커피 2013/12/08 5,053
328201 이불빨래 허접팁 1 ... 2013/12/08 2,616
328200 신랑때문에 오늘 스케쥴이 엉망이 됐네요..... 7 ㄴㄴㄴ 2013/12/08 1,406
328199 양파 갈아놓고 냉동실에 넣었다 써도 될까요? 3 ..... 2013/12/08 1,316
328198 사먹는 김치 잘 고르는 팁은요.. 19 사먹기20년.. 2013/12/08 4,578
328197 두 선수의 굴욕사진입니다. 5 ... 2013/12/08 3,082
328196 김치판매자 정리본 8 .... 2013/12/08 2,948
328195 안철수의원: 안철수신당 '새정치추진위' 위원장에 박호군前장관 .. 11 탱자 2013/12/08 890
328194 동학의 후예, 천도교도 反朴 진영 합류 1 light7.. 2013/12/08 702
328193 뉴스타파 - 간첩사건에 또 가짜 증거?(2013.12.6) 3 유채꽃 2013/12/08 558
328192 98년 한양대 안산캠퍼스 12 궁금 2013/12/08 2,185
328191 김장했는데 짠건지, 젓갈을 많이 했는데, 어쩌죠 9 김치 무넣을.. 2013/12/08 1,796
328190 고등학생 키플링 서울이 적당한가요? 3 .. 2013/12/08 1,198
328189 도봉구 방학동에서 - 진부령까지 자가용으로 2시간 54분 걸린다.. 손바닥으로 .. 2013/12/08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