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쓰레기라는 인물이 결혼 하고 싶은데 아직 안한 여자가 혼자 상상하면서 자기의 이상형 남자를 다 찍어다 붙인거 같아요. 설정 자체가 다 무리수.
오빠랑 사랑하는 이야기 나오는 만화책을 엄청 많이 본 사람인거 같아요.
전 진짜 다른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둘이서 스킨쉽 하는건 많이 역겹더라구요.
초반에 나정이 허리 아파서 입원했을때 나정이가 있는 침대에 올라가서 둘이 포옹하는거나
아직 사귀는 것도 아닌데 왜 진한 포옹을 시도때도 없이 하는건지(나정이가 이미 고백하고 쓰레기 본인은 맘 받아주지도 않으면서)
스킨쉽에 대한 로망도 있는거 같고..
예전 추억 찾고, 다른 연기자들의 감초 연기 참 좋은데.
메인 러브 라인은 진짜 이해가는 구석이 하나도 없어요.
재미없는 낚시질 끝없이 하는것도 짜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