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아주 열심히 봤는데요
열심히 보면 볼수록 사건현장 재연이나 피튀기는게 너무 낭자해서..ㅠㅠ
정말 잔혹하고 끔찍하더군요..
인간이 횟칼 같은거나 둔기로 사람을 내리쳐 살해하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보는내내 소름이 끼치고 무서워서..
어떤 방송보다 리얼함에 소름돋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요 ㅠㅠ
실제 현장사진이나 이런것도 많이 보여주고..
범죄현상에 대해 관심많은 분들 있으시죠
볼때마다 소름돋지 않으신지..
이번 사건도 횟칼을 이용해 사람 목을 낭자하게 찔러 죽인 자창이 원인이던데..
결정적인 증거가 목부분을 찌르면서 가까운 거리에서 피튀긴 호기혈흔이였어요
피해자가 목에 칼이 찔린 상태에서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뿜어내듯 튀기는 호기혈흔..
그게 역시 확정적인 범인을 결정짓더군요
인간이 저지르는 순간적이고 잔혹한 살인을 보면
정말 세상에 다시 없이 무서운 것이 인간입니다
방송내용에서도 지 자식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애비모습을 보니..
참..애가 그렇게 괴물이 됐다는걸 어떻게 받아들이겠어요
인간이 제일 무서워요
그리고 칼로 사람 찌르는거 상상만 해도 너무 무섭지 않나요
몇년전인가 중곡동에서 아이 유치원 태워보내고 집안에서 살해당한 주부도 칼에 의한..ㅠ
얼마전 하남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고3 여학생 육교에서 묻지마 살인당한것도 칼에 의한..ㅠ
사람 죽이는거 넘 쉬운 세상이라 너무 끔찍하죠 대부분 묻지마는 거의 칼로 찌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것이 알고싶다 범죄편 보고나면 공포물 영화같은거 따로 절대 보고싶지 않아져요
이런게 수백배는 더 무섭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