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한번은 가야할 거 같은데
10만원 안팍으로 물품은 뭐가 좋을까요?
햄버거 같은 거는 어떤가요? 애들 맛있게 먹는 모습 보고파요.
연말에 한번은 가야할 거 같은데
10만원 안팍으로 물품은 뭐가 좋을까요?
햄버거 같은 거는 어떤가요? 애들 맛있게 먹는 모습 보고파요.
연말에 몰리기 때문에 먹을 건 별로일듯.. 연말에는 먹을게 많을지도 몰라요
겉옷 기부는 있어도 속옷 기부는 잘 없다고 속옷은 어떨지...
그곳에 먼저 물어보시는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걸로 가지고 가세요.
길게는 못 쓰고 어쨌든 그렇습니다.
고아원마다 달라요.
용돈 주는 곳도 있고 아이들 개인 수급비에서 식비까지 차감하는 곳도 있거든요.
어디를 가시느냐에 따라 필요한 것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달라요.
그리고 12월에는 케잌이랑 간식 -피자나 햄버거.치킨같은 것는 자주 먹는 편인 고아원도 많고요.
하지만 외진곳 이라 후원이 적거나 고아원이 많이 몰려있는 곳의 아이들은 특식을 좋아해요.
오래가는 음식이나 선물을 빼돌리는 보육교사나 원장들도 있으니까
가져가서 금방 먹을 수 있는 게 좋기는 해요.
가려고 하시는 고아원에 전화해서 12월 아이들 간식 스케줄을 물어보고 가시면 제일 좋습니다.
과자랑 도서상품권 같은거나 교통 카드 선물도 좋아요 ^^
저도 조그맣게 후원 손길이 미처 못닿는 곳으로 가려고요.
스케줄 확인해봐야겠네요. 이왕이면 맛난 거 많이 추천해주세요.
교통카드가 유용하게 쓰이는지는 몰랐네요. ㅎㅎ
예전에 요플레 박스로 사갔어요.
바로 내 눈앞에서 간식으로 나눠줘 버리는 거 가지고 가세요.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이지만 아이들한테 바로 혜택 돌아가는게 보여야 맘이 놓이더라구요.
보육원마다 다르겟지만 생필품 이런거는 나름 흔하다 아니 넘 흔한 곳도 많다고 하니까요.
아이들에게 잠깐이라도 기쁨 줄 수 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미소 정도요.
아 도서상품권 좋네요.
애들은 다 좋아하니까요.
그걸로 게임만 안하길 바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