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보험료 과오납 환급에 대한 질문입니다!(꼭 봐주세요)

건강보험료환급!!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3-12-07 21:01:28

제가 2008년부터 2013년 11월까지 건강보험료를 12300원 내야 하는걸 57000원을 냈습니다.

별거를 하면서 친정 아버지 집으로 전입신고를 하면서 지역가입자가 됐고 딸아이가 있어서 제가 세대주로 돼 있습니다.

현재까지 여전히 친정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고 그 당시 보험료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지 하면서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전화해서 따져 볼 생각도 못했고 나라에서 하는거니 당연히 맞게 산정 된거겠지..하고 여태까지 그냥 있었네요.

너무나 바보같고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제가 학원 강사를 하면서 그동한 생활했었는데 근래에 학원에서 3.3% 세금을 내면서 이번 11월달에 보험료 조정이 됐네요..보험료가 12만원 가까이 나와서 보험공단에 문의해보니 무상 거주 확인서를 제출하면 (친정 아버지 집에서 살고 있어서~~) 보험료가 경감이 된다고 합니다.

중요한건 제가 2008년 2월에 전입신고를 했고  그때부터 친정집에서 무상거주를 하고 있으니 그때의 과오납된 보험료부터 환급을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2011년 11월분부터 2013년11월 분까지만 환급이 된다고 하네요

법적으로 그렇다고 방법이 없다고 보험공단 공무원이 그러는데 진짜 나머지 돈을 돌려 받을수 없는건가요?

이게 100% 제 잘못인가요? 나라에서 임의로 산정해놓고 정보에 취약한 국민들이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면 저처럼 생돈을 이렇게 나라에 바쳐야 하는지 ...물론 제 불찰로 전화 한통 해보지도 못한거 반성합니다.

그래도 너무 억울하고 살기 팍팍하네요..돌려받지 못한 돈을 생각하니 무능한 엄마를 둔 우리딸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월요일에 다시 집 근처 보험공단에 가서 따져 볼려구요..어제 갔었는데 제 자신이 너무 창피하고 화가나서 공무원 말만 듣고 그냥 왔거든요.  공무원은 무조건 제 잘못으로 돌리더군요..보험공단 홈페이지 어디에도 과오납 환급기간에 대한 얘기가 없었고 달마나 날아오는 고지서에도 전혀 고지 되어있지 안았습니다.

정말 돌려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월요일에 다시 갈건데 제가 논리적으로 그들의 말에 하나 하나 따져 물을수 있도록 여러가지 지혜좀 나눠주세요..제가 말발이 너무 없어서요)

IP : 211.179.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ㅍ
    '13.12.7 10:09 PM (203.152.xxx.219)

    어떤 일인지 알것 같은데, 이경우 원글님도 정확히 무상거주를 하고 있다는걸 증명하지 않은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소급기간이 있는것으로 알거든요.. 아마 건강보험공단측에서도 많이 양보한것일겁니다.
    어쨋든 건강보험공단 방문해보시고 잘 해결하시길...

  • 2. ...
    '13.12.7 10:20 PM (182.208.xxx.100)

    소보원등등,,,,고발 하실대,많잖아요,,,,,,

  • 3. ...
    '13.12.7 10:20 PM (182.208.xxx.100)

    과오납은 다 돌려 받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207 응사의 도희나 써니의 여주인공이 쓰는 전라도욕설,,, 11 ,,,,,,.. 2013/12/08 2,446
329206 약사된걸 후회하는 분계신가요? 10 불금 2013/12/08 3,381
329205 민주당!!!제발 정신좀 차립시다!! 5 Gratia.. 2013/12/08 932
329204 국내에도 마비스치약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3 ... 2013/12/08 7,043
329203 착하다는 것의 기준이 뭘까요? 7 행복이 2013/12/08 1,546
329202 갤 노트1를 전시용품이라해서 샀는데 4 테크노마트 2013/12/08 1,038
329201 댓통령 화보집 냈다네요. 6 은여우 2013/12/08 1,412
329200 우리나라 다문화 혜택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5 제발좀 껒여.. 2013/12/08 2,098
329199 예일대 캠퍼스에서 12월7일 개최된 박근혜 사퇴 촉구 평화시위 노지 2013/12/08 1,544
329198 한의원과 산부인과 중 어디로 가야할까요 2 여자라서 2013/12/08 776
329197 시어머니 심술... 9 ... 2013/12/08 4,349
329196 사는데 기본 미술 데생 실력이 도움이 될까요? 7 여쭤요 2013/12/08 1,568
329195 강아지 키우기 15 강쥐엄마 2013/12/08 1,901
329194 이 선수 메달 박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2 현자... 2013/12/08 1,901
329193 아이에게 짜증을 심하게 냈어요 2 버럭 2013/12/08 894
329192 저 오늘 생일인데 신랑이랑 결혼 4년만에 대판 싸우고 혼자 집지.. 10 ㅐㅐㅐ 2013/12/08 3,501
329191 시어머님께서 해외여행 가셨는데 아버님 식사는,,,ㅠ.ㅠ?? 17 어휴 2013/12/08 3,714
329190 응사 칠봉이 부분 3 칠봉이만 편.. 2013/12/08 1,340
329189 전세 관련해서 좀 여쭤볼게요! 1 연후짱 2013/12/08 683
329188 응사.... 너만을 느끼며 2 너만을 느끼.. 2013/12/08 1,263
329187 미술을 심각하게 너무 못하는 예비 초등생 12 ㅇㅇㅇ 2013/12/08 1,512
329186 거품 한라봉도 엄청 심해요 1 한라봉 2013/12/08 1,701
329185 10개월에 이유식 거부하는 아기.. 2 엄마 2013/12/08 2,292
329184 학원 원장이랑 면접보다가 2 fd 2013/12/08 1,554
329183 다음달 구정 전에 (대략 1월중순) 구로. 가산동에 아울렛 가면.. 1 fdhdhf.. 2013/12/08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