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 결혼식 안가는게 흔한가요?

ㅇㅇ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13-12-07 19:52:00
오늘 친척언니 결혼식을 했는데요 (제 입장에선 외가) 
작은 외삼촌 가족은 아예 안왔네요~ 
나름 친조카 결혼식이면 큰 행사인데.. 
어릴 때 자주 봤고 친척동생과도 자주 놀았기에 올줄 알았는데 안와서 좀 그렇더라구요. 
(고모되는 저희엄마는 한복까지 빌려서 차려입고 갔거든요)
큰외삼촌하고 작은외삼촌네가 여러가지 일이 있어 사이가 좀 멀어졌다고는 하는데 
큰외삼촌 큰외숙모 입장에선 친동생하고 동서 조카까지 아예 안왔으니 좀 섭섭할 것 같네요.


IP : 175.210.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7 7:53 PM (121.181.xxx.146)

    섭섭하긴 하겠네요..가족중 한명이 대표로는 가죠..보통...

  • 2. ..
    '13.12.7 7:54 PM (1.241.xxx.70)

    감정의 골이 깊으면 그런 경우도 있더군요

  • 3. ........
    '13.12.7 7:55 PM (182.208.xxx.100)

    사이가 멀어지고,여러가지 일이 있다니,,집안,,사정이죠,,,,

  • 4. ,,,
    '13.12.7 7:58 PM (119.71.xxx.179)

    왠만한일 아니고는 가지않나요? 사람이 달리 보이더라구요.

  • 5. ...
    '13.12.7 8:03 PM (110.47.xxx.109)

    안갈때는 안갈만하니 안갔겠죠
    큰외삼촌이 동생한테 많이 섭섭하게했나봐요

  • 6. ㅇㅇ
    '13.12.7 8:04 PM (175.210.xxx.67)

    ㄴ 그 반대입니다.. 작은 외삼촌네가 돈사고를 많이 쳤죠. 여동생인 울집에도 끼친 손해가 막대함..;

  • 7. ...
    '13.12.7 8:04 PM (112.155.xxx.92)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사이가 멀어졌담서요. 단순히 결혼식 참석 여부만 가지고 이야기할 건 아니죠.

  • 8. 흐음
    '13.12.7 8:11 PM (175.196.xxx.85)

    차라리 안 오는 편이 나을 때도 있어요. 저 결혼할 때 저희 시댁에 정말 막대한 손해 입힌 친척이 와서 뻔뻔하게 얼굴 들고 다니니 그것도 열받더라구요. 온갖 행사 때마다 항상 나타나는 그 뺀질뺀질한 얼굴 볼 때마다 제 남편 시누 다 진짜 속상해해요. 아무튼 장례식도 아니고 결혼식인데 감정의 골이 너무 깊으면 참석안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9.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13.12.7 8:13 PM (119.70.xxx.163)

    그런 사람은 안 오는 게 나아요
    와서 무슨 일 벌일 수도 있음

  • 10. ㅇㅇ
    '13.12.7 8:22 PM (175.210.xxx.67)

    외삼촌네는 그렇다치고 친척동생은 좀 보고싶었는데.. ㅠ
    사촌끼리 참 친했는데 부모때문에 뭐지 싶네여.

  • 11. ...
    '13.12.7 8:49 PM (61.84.xxx.66)

    경우에 따라 안오는게 나은거 맞아요.
    저 결혼할때 이모랑 외삼촌이 돈문제로 피로연장에서 큰소리내고 싸워서 제가 정말 낯을 못들게 만들어놓고 갔어요.
    친척이 남보다 못한 경우 많습니다....

  • 12. 부모 사이 벌어지면
    '13.12.7 9:17 PM (39.7.xxx.205)

    자식들도 서로 보기 뻘쭘해지죠.

    얼굴 보고 싸우느니 안 가는 게 나을지도

  • 13. Pp
    '13.12.7 9:22 PM (120.50.xxx.5)

    저 외사촌 결혼 가지 않았습니다.
    외할머니 돌아가시자마자 상속 포기 도장 찍으라 매일 전화하였던 외삼촌 때문에
    어머니 결국 찍어 주었지만 남보다 못한 사이되었어요.
    그래도 가지 그랬냐고요?.
    청첩장 우편으로 보냈더라고요...무식한 족들 ㅠㅠ
    결국 사촌 달랑 둘인데 전부 않갔어요

  • 14. Pp
    '13.12.7 9:23 PM (120.50.xxx.5)

    참.. 부모님은 가셨데요...
    누나인죄로 가신거죠 ..

  • 15. 우리
    '13.12.7 9:54 PM (211.226.xxx.20) - 삭제된댓글

    큰집에 조카 결혼식에 작은아버지인 남편과 우리 둘째 아주버님 그리고 저와우리형님

    안갔어요

    어머님문제로 아주 복잡한 문제가 있었거든요

    며느리인 제가 봤을때는 양쪽다 문제가 있는데

    특히 우리어머님이 자식들 이간질을 시켰으니 우리어머님 잘못이 제일크긴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899 msg 부작용? 8 msg 2014/01/16 2,509
341898 밥솥에서 밥 펄 때.. 주걱으로 휘젓는(?)거 왜 그러는 거예요.. 7 밥좋아 2014/01/16 4,470
341897 절친이 남자친구 생겼을때 넘 서운 6 절친이 2014/01/16 2,219
341896 남편의 무심하고 골난듯한 태도. 2 ㅇㅇㅇㅇ 2014/01/16 1,440
341895 이유식에 쓰는 야채재료 3 호빵이 좋아.. 2014/01/16 669
341894 시중에파는거품염색제~ 3 2014/01/16 1,198
341893 수출업 실무에 관하여 질문합니다. ... 2014/01/16 479
341892 해바라기씨 호박씨 1 견과류 2014/01/16 791
341891 귤 20킬로그램 ...혼자서 다 먹을수 있을까요 16 ?? 2014/01/16 2,018
341890 함세웅 “정추기경, DJ 옥중 기도요청도 거절…부끄러웠다” 15 //// 2014/01/16 3,129
341889 요즘 중학생들은 다들 이성친구가 있다네요 9 여기 2014/01/16 2,015
341888 탄산음료 처음 마시는 추사랑 2 ㅇㅇ 2014/01/16 3,174
341887 인천국제공항에서 급히 시계를 4 rmq 2014/01/16 1,395
341886 서초동이나 반포동 한의원 1 2014/01/16 986
341885 탐나는도다 감독판 보내달라고 하셨던 분들.. 11 감독판.. 2014/01/16 1,803
341884 페르시아 수직 카페트에 꽂혔어요ㅠㅠ 말려주세요ㅠㅠ 3 .... 2014/01/16 1,488
341883 곧 외할머니가 된다네요 6 .. 2014/01/16 2,662
341882 새우볶음밥보관 3 ? 2014/01/16 3,042
341881 우보, 편강 한의원, 아토미?? 어디가 좋을지 1 7777 2014/01/16 893
341880 자식 걱정은 해도해도 1 고민이 끝이.. 2014/01/16 1,636
341879 감격시대 6 dd 2014/01/16 1,776
341878 남자들이 말하는 여우같다 는? 8 여우과 2014/01/16 13,457
341877 바비리스 미라컬 쓰시는분들요~ 11 지름신 팍팍.. 2014/01/16 3,958
341876 영화 추천 3 심심한 2014/01/16 758
341875 시골에 혼자사시는 아버지를 위한 음식은? 18 음식 2014/01/16 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