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유전자 검사

가족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13-12-07 19:01:46
시어머니께서 인지기억장애 초기단계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보통 치매 시작단계라고 말하는 단계죠. 
여러가지 테스트와 뇌MRI 촬영에서 그런 진단이 나왔어요.

한 3 년 전부터 쉽게 화나고 감정조절 잘 안되고 단기기억에 문제가 있어보였어요.
오랫만에 봬니 우울증에도 있어보이고...

아마 본인이 어느정도 짐작을 하셨던거 갔습니다.

암튼... 진행을 늦추도록 약을 받았어요. 보험 처리하면 비싸지는 않아욘.

근데 문제는, 치매유전자 검사에서 예후가 안좋은 코드가 보였답니다.
말 그대로 유전자니까...남편이 황당한거죠.
남편은 의사입니다. 잘 알면서도 참... 헉 소리가 나는거에요.
물론 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100 프로 발병하는건 아니지만요.
아이들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니...

시어머니는 완전한 감정형이라서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세요.
시집 식구들중에서 어머니 빼고 아버님, 아들 둘, 딸, 다른 며느리가 싹 다 이성적 판단에 따르는 유형이에요.
저는 어머니쪽에 가깝지만 멀리 살아요. 
카리스마 넘치는 시아버지와 살면서 평생 엄청 스트레스 받으신거죠.
거기다가 올해 초 암수술하면서 많이 우시고...

치료법은 없지만, 미리 알면 조심할수는 있다고 합니다.
음식, 운동, 두뇌활동...
약으로 진행을 늦출수도 있고요.

갑자기 감정기복이 커지거나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는 어른들은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거같아요.



IP : 119.202.xxx.2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7 7:05 PM (116.37.xxx.149)

    아 그런 경우가 있군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2. yjy
    '13.12.8 6:44 AM (211.234.xxx.238)

    대학병원 어느과에서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궁금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135 1박2일 강호동때 신입피디 몰카요 6 질문 2013/12/08 4,346
329134 결코 이혼마음없는 남편.절 끝없이 괴롭혀요 6 ... 2013/12/08 2,631
329133 제가 소위 공장김치를 사먹는 이유는 3 zzz 2013/12/08 2,593
329132 아파트매매시 계약금 송금하고 계약서 쓸 때 다시 가격조정 못하겠.. 1 .. 2013/12/08 1,022
329131 맥주 넘맛나요 무슨맥주게요 19 살살살 2013/12/08 3,796
329130 독일 남성들은 앉아서 소변 보는 경우가 많다는데 26 ........ 2013/12/08 3,396
329129 압구정토플학원 문의해요 1 예비중 2013/12/08 1,282
329128 화양연화 보고 왔어요 더하기 잡생각 9 리자몽 2013/12/08 3,038
329127 어린왕자 원작과 가장가까운 번역과 그림 추천좀 해주세요 1 o 2013/12/08 1,186
329126 [질문] 착불택배시 기사님이 꼭 전화주는편인가요? 4 재능이필요해.. 2013/12/08 621
329125 부정시험 치다 걸리면 어떻게 처리하는거죠? 3 --- 2013/12/08 638
329124 진부령님 김치에 대한 제생각•• 25 매력덩어리 2013/12/08 5,347
329123 달님(문재인님) 새책 1219 끝이 시작이다. 7 다행이다 2013/12/08 864
329122 부정선거로 당선된 사람 지지율이 62프로라고 하는데 그저 웃음만.. 10 얼마 안 남.. 2013/12/08 899
329121 고정점넷님~~~~~~ 얘기해주세요. 7 2013/12/08 999
329120 일베, 가족 성노리개 인증 물의 4 참맛 2013/12/08 3,022
329119 아래 책 괜히 냈어.... 란 글 보지마세요 국정충 글입니다 1 국정충 2013/12/08 298
329118 진부령 글 내용 수정했는데 23 웃낌 2013/12/08 3,921
329117 흰 셔츠(여성용) 표백제 넣고 빨았는데 더 누래졌어요 이게 우찌.. 2 흰빨래 2013/12/08 1,859
329116 안예쁜데 결혼 잘한것처럼 보이는 여자 보긴 봤어요 15 .... 2013/12/08 6,124
329115 심판들은 연아 점수 계산할 필요 없이 바로 휴가 신청해도 된다네.. 4 .... 2013/12/08 2,792
329114 1박2일 재미없겠다 싶었는데 저 조합 의외로 재밌네요. 11 괜찮네 2013/12/08 4,212
329113 유치원생 도시락싸줘야하는데요 1 베이브 2013/12/08 655
329112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인정하는 사람 있나요? 18 --- 2013/12/08 1,232
329111 겨울엔 목욕을 안 가요 10 탕욕 2013/12/08 2,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