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도 할리퀸 이런 건 안 읽고 주구장창 교과서 조금, 잡지하고 캔디 같은 만화만 보고
살아서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네요. 19금으로 너무 끈적하거나 스토리 허무맹랑한 거
말구요, 드라마화해도 될 정도로 구성 탄탄하고 재미있는 내용이면 좋겠어요.
정은궐, 현고운, 이새인(개인의 취향), 지수현(삼순이 원작자) 등 작가나 이런 분위기의 소설이요.
아래 어떤 분이 찾으신 다소 야한(?) 귀절이 약간 있는 건 모르겠는데 밥 먹고 정사만
하는 그런 책은 정중히 사양할게요. 인터넷서점 중고장터에서 제목만 보고 샀더니 다 그런 류의
허접한 소설이 가득 오는 바람에....;;;;; 이미 많이 있습니다. 아주 마르고 닳도록 있어요.
어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만 하더라구요. ㅎㅎ 중간은 지루해서 안 읽었습니다만...ㅠㅠ
사람이 죽은 후 영혼끼리 사랑하거나 뭐 이런 내용....이면 더욱 좋습니다. 이건 판타지인가요?
사랑과 영혼...이런 게 아니라 영혼끼리 사랑하는 거...이런 거면 굿입니다. 암튼...각설하고
여러분의 정성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 로망띠크 말고 이런 류의 사이트도 추천해주세요.
댓글 주시는 분들은 내년에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꼭 기도해드릴게요.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