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전에 콤파니아 매장에서 옷 몇개를 샀는데, 벨트와 가방을 사은품으로 줬어요.
벨트는 무난해서 지금까지 잘 하고 다니는데, 가방은 검은색이기는 한데 전체가 번쩍거리는 거라 한 번도
안 들었어요.
그러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방치하고 있었던 이 번쩍거리는 가방이 눈에 들어와 들을까해서 보니
손잡이 한쪽이 비닐? 가죽?이 벗겨졌어요.
애들이 소꼽놀이 한다고 들고 장난치다 그런 것 같아요.
이렇게 오래 지난거 들고 가서 맏기기가 민망한 것 같아서요. 어차피 매장에도 돈 줘야하니 그냥 수선하고 싶은데
이런 가방도 수선해주는 데가 있나요?
그러고보니 휠라 가방도 다른데는 멀쩡한데 앞주머니 금박이 벗겨져서 버릴까 했는데.....
이런 중저가 가방 부분 수선 하는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혹시 산지 7~8년 된거 그 매장에 가져가도 욕 안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