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애가 공을 잘못 던져서 얼굴에 맞고 안경이 부러졌어요.
와서 애한테 물어보니 던진 애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저희 애도
얼굴 살짝 긁힌 거 외엔 크게 다친 데도 없기에 다행이다 하고 있는데,
보통 이런 경우 방과후 지도교사가 연락해주거나 그러진 않나요?
선생님은 그 사실을 알긴 아신다고 하고, (저희 애가 엄청 울었던 것 같아요)
남자애가 워낙 장난꾸러기라 늘 그렇듯이 혼을 냈다하는데...
저희가 외국에 있다와서 아직 사정을 잘 몰라 물어요. 보통 이런 경우
크게 안다쳤음 그냥 넘어가나요? 지도선생님은 해당학교 교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