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 평신도 시국선언 "박근혜정권은 SNS쿠데타 정권"

참맛 조회수 : 546
작성일 : 2013-12-07 13:30:08

기독교 평신도 시국선언 "박근혜정권은 SNS쿠데타 정권"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120623190938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일의 책임은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갈 것이다"(마태복음 23장 36절)

최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을 시작으로 종교계 지도자들이 앞장서 국가기관의 불법·부정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종교의 이름을 걸고 일반 신도들도 시국선언을 하며 거리에 나오고 있다.

개신교 평신도 시국대책위원회는 6일 저녁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이명박 구속과 박근혜 사퇴를 위한 개신교 평신도 거리 시국기도회'를 열고 "지금도 계속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에 부여한 국민의 권력 위임을 회수할 때가 왔다"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책위는 "개신교의 많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은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에 대한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박근혜 정부가 사과를 통해 거듭나길 바란다고 진심으로 충고해 왔지만 정부·여당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철저하게 외면해 왔고, 검찰총장 축출 사건과 윤석열 수사팀장 징계 등 오히려 진상을 밝히려는 사람들을 쫓아내고 사건을 은폐·방해·축소하는 다양한 횡포를 자행해 왔다"며 "이에 천주교와 불교, 원불교, 천도교, 개신교 등 종교계의 지도자들이 지난 대통령 선거가 부정선거임을 지적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이번 시국선언 동참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책위는 "현 정부는 반성하고 회개하기는커녕, 각계각층 시민들에 대해 여전히 의도적인 불통과 오만방자, 독선을 넘어 아예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에 대해 탄압을 일삼고 있다"며 "문제가 터져 나올 때마다 오히려 사람들을 종북으로 몰아세우고 있지만, 이런 수법의 정치는 수명이 길지 않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됐다"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또 지난 정권에서 국정원 등 국가기관을 동원해 불법·부정 선거를 기획하고 집행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작년 대통령 선거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 박근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국정원과 국방부, 경찰 등 여러 국가기관을 체계적으로 동원한 불법선거였음이 명백하다"며 "범죄자인 이명박을 구속하여 처벌할 것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위임한 국민주권의 회수를 이룰 때까지 개신교 외의 다른 종교계와 연대해 활동할 것이며, 종교계 외의 각계각층과 함께 힘을 합쳐 강력한 공동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최근 왜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느냐는 말이 나오는데 예수는 분명 로마 식민 치하에서 불의에 맞서 정의와 평등, 평화의 가치를 외치다 정치범으로 몰려 돌아가셨다"며 "정권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면 싸잡아 종북몰이하는 안타까운 현실은 박정희 독재시절 막걸리 보안법과 유신헌법을 만들어 공안탄압했던 역사의 반복"

다음은 개신교 평신도 시국대책위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심판을 피하겠느냐?"(마태복음 23장 33절)
2013년 12월 오늘은 매우 엄중한 시국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올해 내내 참고 또 참고, 또 인내하면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현정부에 권고를 해왔다. 매우 평화적인 방식으로 시국선언을 통해, 또 촛불집회를 통해 진심으로 말하였다. 그것은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박근혜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었다.
개신교계도 마찬가지였다. 개신교의 많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은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박근혜정부가 사과를 통해 거듭 나길 바란다고 진심으로 충고해 왔다.
그러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정부와 새누리당은 철저하게 외면해왔고, 검찰총장 축출사건과 윤석열 수사팀장 사건에서 보이듯이, 오히려 진상을 밝히려는 사람들을 쫓아내고 사건을 은폐하며 방해하고 축소하는 다양한 횡포를 자행해 왔다. 또한 문제가 터져 나올 때마다 오히려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종북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하지만 진실이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작년 대통령선거는 이명박정부와 새누리당이 박근혜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국정원, 국방부, 경찰 등 여러 국가기관들을 체계적으로 동원한 불법선거였음이 명백함을 알 수 있다. 이명박정부의 담당자들과 현정부가 아무리 숨기려 해도, 앞으로 진실은 더 확실하게 드러날 것이다.
지금 현정부는 반성하고 회개하기는커녕, 각계각층 시민들에 대해 여전히 의도적인 불통과 오만방자, 독선을 넘어 아예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에 대해 탄압을 일삼고 있다. 그러나 이런 수법의 정치는 수명이 길지 않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되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일의 책임은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갈 것이다"(마태복음 23장 36절)
이미 천주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개신교 등 종교계의 지도자들이 지난 대통령선거가 부정선거임을 지적하고 박근혜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지 청와대와 집권여당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제 불법 부정 선거를 기획하고 집행하여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린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또 그와 함께 이를 모의하고 집행하여 지금도 계속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는 박근혜정부에 부여한 국민의 권력위임을 회수할 때가 왔다.
우리 개신교 평신도들은 종교계 지도자들이 천명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과 박근혜 현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라는 시국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불의가 판을 치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는 소명으로 이에 뜻을 같이 한다. 불의에 대한 저항은 우리 믿음의 핵심이요, 정의를 바로 세움은 하느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는 기쁨이다.
우리는 오늘 우리의 선언이 앞으로 개신교 평신도와 목회자들의 대규모적인 합류와 행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 또한 종교를 떠나 우리와 같이 평범한 일반 시민들이 개인이든 소규모 모임이든 단체든 관계없이 뜻을 같이하는 선언과 행동에 함께 할 것임을 굳게 믿는다.
향후 우리는 범죄자인 이명박을 구속하여 처벌할 것과 박근혜에게 위임한 국민주권의 회수를 이룰 때까지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해나갈 것을 선언한다.
"이명박을 즉각 구속하라!" "박근혜는 즉각 사퇴하라!"
1. 하느님께 기도하며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시국기도회를 개최한다.
2. 1000인 선언, 1만인선언, 10만인 선언, 100만인 선언을 해나간다.
3. 개신교외의 다른 종교계와 연대하여 활동할 것이며, 또한 종교계외의 각계각층과 함께 힘을 합쳐 강력한 공동 행동에 나선다.

2013년 12월 6일
이명박구속과 박근혜사퇴를 촉구하는 개신교 평신도 일동
IP : 121.182.xxx.1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렇게 각자
    '13.12.8 12:35 AM (39.7.xxx.205)

    적당히 침묵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말하게 됐군요. 이게 언론의 자유이고

    저들이 언론을 탄압하고 장악하려는 이유겠죠.

    우리는 아직도 만주주의를 배우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012 우결 이소연 윤한커플 5 캬ㅇㅇ 2013/12/07 3,355
328011 ‘박근혜정부 전위대 역할’ 자유총연맹 내년에도 국고 ‘듬뿍’ 4 세금아까와 2013/12/07 761
328010 김연아 프리의상 올블랙+씨스루 19 ........ 2013/12/07 12,247
328009 올해 어떻게 보내셨어요? 2 12월 2013/12/07 640
328008 집 계약을 하게됐는데요 1 비오네요 2013/12/07 1,031
328007 공부 안 시키는 부모, 직무유기일까요 28 공부 2013/12/07 4,801
328006 꿈 해몽좀... 3 심란해 2013/12/07 1,712
328005 캉골 모자 오프매장 어디있죠? 4 ^^ 2013/12/07 1,652
328004 유치원 권유 안하시는데...걱정 안해도 될까요? 1 ... 2013/12/07 517
328003 수도요금 얼마내세요? 2 2013/12/07 1,197
328002 김연아 프리의상 예상 12 하모니 2013/12/07 2,877
328001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twt 5 저녁숲 2013/12/07 1,263
328000 제 목 : 생중계 - 비상시국대회 거리행진 중이네요. 3 국정원 해체.. 2013/12/07 628
327999 청와대 발표와는 정반대로 가는 상황들 10 임모여인 아.. 2013/12/07 1,656
327998 지금 또 환기하면 안되는걸까요?ㅠ 1 ... 2013/12/07 1,073
327997 이불커버는 꼭 맞는 거 사야하나요? 1 겨울 2013/12/07 993
327996 이태원 호텔 추천해 주세요~ 4 결혼기념일 2013/12/07 1,718
327995 웃기지??? 100년 훨씬 전에 했던 짓을 똑같이 하고 있으니!.. 1 참맛 2013/12/07 910
327994 3,4분기 일본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 ... 2013/12/07 630
327993 스마트폰 구입 시기 2 스마트폰 2013/12/07 576
327992 댓글 필요해요! 1 진지한 선택.. 2013/12/07 457
327991 오늘 동창회 망년회하는데 친구가 애를 데리고 나오겠다네요. 33 망년회 2013/12/07 11,421
327990 슈퍼에서 사온 컵라면 유통기한 12월20일까지인데 5 환불할까요?.. 2013/12/07 954
327989 노래좀 찾아주세요 2 궁금 2013/12/07 427
327988 백화점 다녀왔는데... 급질 드려요. 4 궁금 2013/12/07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