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이 밟아온 민주화와 투쟁의 역사도 그렇고
대통령이 된후 밟은 화해의 제스처도 그렇죠.
차이가 있다면
만델라는 자국민들에 의해 그의 행적을 인정 받고 국제적 인물이됐지만
김대중은 자국민들이 쌍심지켜며 그가 세계가 추앙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방해를 했죠.
영웅적 미화는커녕 계속해서 잘못을 털기만 하고...;;;;
저 역시 김대중에 대한 흑색 선전을 너무 듣고 살아서
그가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고해도 시큰둥했었어요.
만델라의 죽음을 전세계가 애도하는 것을 보니
문득 안타깝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제 생각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