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런일도 있나요
혹시나 고교선생님 계시면 여쭤보고 싶네요
오늘 고1 딸아이가 학교에 두고온 교과서를 가지러 갔어요(학원에서 봐야되는거라서요)
갔는데 교실문이 잠겨있어서
어느 선생님(담임샘은 아니고 이름도 모르는)께 열쇠좀 달라고 부탁하니 열쇠주면서
학번 이름 적어놓고 가라고 벌점 3점이라고..그래서 할수없이 적어놓고 왔대요
이게 정당한 벌점인가요
번거롭다고 그런대요..열쇠도 아이가 따고 갖다주고 했는데도.
담임샘한테 전화해본다고 하니
아이가 펄쩍 뛰며 말립니다..후환이 골치아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