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짐에서 이미지 구긴 사건

미티미티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13-12-07 03:27:22
안녕하세요. 
제가 건강해 지려고 헬쓰를 끊어서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PT를 시험삼아 트레이너한테 받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그날에 일주일에 한번씩 3개월간 진행되는 PT를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첫날 강도가 너무 심했는지 이틀동안 몸살기가 있으면서 몸이 극도로 피곤했어요.

저희 짐에서는 요일마다 PT 트레이너가 바뀌는데
요즘에 다른 바쁜일이 있어서 몸이 힘든 날이 많아 한 3,4번은 PT에 빠졌어요.

그러다 요즘은 근육운동 보다는 걷기 운동에 뜻이 있어,
나름대로 매일 나가서 런닝머신에서 1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제도 걷기운동 하러 짐에 갔는데 그날이 바로 PT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그날은 돈이 아깝긴 하지만  몸이 피곤하여 PT는 제끼고 걷기만 계속하고 있었더니
그날의 트레이너가 저를 알아보고(동양인은 드물기에)
제 이름을 확인하면서 
왜 여지껏 안나왔냐고 묻더군요. 
오늘 이왕 왔으니 한번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 날 처음 보는 트레이너인데 너무 예의바르고 성실하고 젠틀하신 분이더군요.
그래서 그럼 오늘한번 해보겠다고 하고 걷기 1시간 마저 채우고
나머지 30분동안 PT를 했네요.

단, 지난번 다른 트레이너에게 받은 PT가 너무 힘들었다 했더니
그럼 그냥 스트레칭만 하자 하셨어요.

그래서 여러가지 동작을 지도 받으면서 열심히 재밌게 했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미티미티~!!!

제가평소에 동양여자로 외국에(유럽) 살면서 화려하진 않지만 
외모에 조금 신경쓰고 항상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날따라 추잡스럽게도 겨털제거를 잊고 갔었던 거에요.
상의는 반팔 운동복을 입었었는데 어쩌면 보였을지도...ㅠ.ㅠ
어쩜 좋아요. 미티미티~
그것도 하필 젠틀한 트레이너 앞에서...
앞으로도 그 트레이너한테 PT가 계속 있는데...
그리고 짐이 좁은 편이라 직원들이 회원들 얼굴 거진 다 아는 거 같아요.
아 놔~
 
내 스스로 웃기기도 하고, 황당하고, 부끄럽네요.



IP : 178.200.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7 3:31 AM (121.133.xxx.199)

    반팔이니까 안보였을거에요.

  • 2. 미티미티
    '13.12.7 5:03 AM (178.200.xxx.104)

    그런데 겨털이 좀 길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매트 위에 누워서 손을 드는 동작도 하고
    그분은 서서 저를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지도하시고...
    지금 생각하니 많이 창피하네요.

  • 3. ...
    '13.12.7 7:28 AM (221.138.xxx.48)

    당황은 하셨겠지만
    트레이너분은 잘 모르시거나 이미 잊으셨을거에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남의 겨털은 그리 중요한 게 아니어서..
    또 젠틀한 분이라고 하니 더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
    아차 싶지만 혼자 잠깐 창피하고 끝날 일이니 넘 염려 안해도 될 듯 해요~
    얼른 털어내시길..
    운동 열심히 하세요~^^

  • 4. 아웃겨
    '13.12.7 9:28 AM (211.36.xxx.115)

    윗님 남의겨털은 그리 중요한게 아니어서...때문에
    한참웃었어요 푸하하
    원글님 어쩌면 원글님을 종교적이유로 제모 안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생각할지도몰라요
    진짜예요 ㅎㅎ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37 (링크)그릇 브랜드가 뭐죠?? 3 그릇 2013/12/06 1,617
330436 박신혜 2 -- 2013/12/06 1,697
330435 저~기 아래 터울 많이지는 둘째 낳으셨다는 글 보고 궁금한것.... 7 ... 2013/12/06 2,246
330434 연아 선수 천사 같아요TT 나비 2013/12/06 1,738
330433 연아 너무 예뻐요ㅠㅠ ㅠㅠ 2013/12/06 1,471
330432 김연아선수 지금보는데 보석같아요 20 연아팬 2013/12/06 7,066
330431 연아시작했나요? 연아 2013/12/06 932
330430 연아양 옷 예쁘네요. 9 진주귀고리 2013/12/06 2,585
330429 어머나, 연아선수 옷 이쁜데요 5 졸려 2013/12/06 2,514
330428 4개월 아기도 말을 다 알아듣는건가요 5 신기해요 2013/12/06 2,086
330427 의사선생님선물추천 3 ... 2013/12/06 1,896
330426 보리차를 끓였더니 집이 나갔어요 ㅎ 28 gg 2013/12/06 12,101
330425 미래의 선택에서 재벌녀로 나온 배우 매력있지 않나요 ? 4 .... 2013/12/06 1,294
330424 40대초반 남자정장에...인디안,올젠,마에스트로 오리털파카 5 /// 2013/12/06 5,196
330423 미슐랭 스타 입맛 분말스프에 빠지다 ㅠㅠ ... 2013/12/06 1,237
330422 핸드폰 구입 후 철회 방법 안내해 드려요. 12 갑자기 2013/12/06 7,889
330421 엠비씨 해설 진짜 2 어휴 2013/12/06 1,959
330420 응사 광고완판, 출연진도 CF 러브콜 쇄도 '국민 드라마 입증'.. 1994 2013/12/06 1,102
330419 싹난마늘로 김장 담가도 될까요? 2 초보 2013/12/06 1,920
330418 연아 경기 생방송 어디서 보나요>? 4 티비가 없어.. 2013/12/06 1,388
330417 伊 언론 박근혜, 선거결과 조작했을 수도 7 light7.. 2013/12/06 1,689
330416 김희애씨 가방 캐스키드슨 인가요? 2 2013/12/06 6,029
330415 헌정회, 100억여원 지원금 받으며 대놓고 문재인 비방·박근혜 .. 2 ad 2013/12/06 1,347
330414 43살 이제 직장그만두고 싶습니다 41 이제 그만 2013/12/06 10,449
330413 문컵 부작용 없나요 5 기다리면 2013/12/06 6,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