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큰 맘 먹고 비싼 안경 알을 맞췄습니다. 14만원짜리로...난생 처음인데 제가 뭐에 혹했었나봐요.
근데 안경테는 쓰던 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색깔도 마음에 들고, 편해서요.2년전에 3만원 주고 산겁니다.
문제는....안경알을 끼우다가 안경사가 안경테를 부러뜨렸어요.
같은 테를 찾으면 되는 일인데...문제는 이 색상이 단종되었대요.
지금 공장에 남아있는걸 가져왔는데 에구
색깔이 바깥은 검은색, 안쪽은 하늘색으로, 초등 다니는 제 아들 친구가 쓰는 것과 똑같더라구요.
너무 싫은데.......................................제 나이 곧 사십이고, 알 비싼데, 초등이나 쓰고 다닐 안경테...
어쩌지요?
안경점에선 다른 종류로 일주일째 찾고 있다고만 합니다.
근데 맞는게 나타날 것 같지 않습니다. 이전 안경테가 좀 작은편이라 알도 많이 깎았을텐데........;;
이거 어떡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