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까지 얼굴이 깨끗하다가 고등학교때 조금씩나서 고2~대2까지 여드름때문에 고생을했어요
얼굴이 화산정도는 아니었지만
화농성여드름도 좀있고 그래서 대학교1학년때 에스테틱도 다니면서 관리를 받았는데
그게 여드름 집중관리였는데 별로 안나아지더군요. 제가 중지성인데 에스테틱에서는
여드름관리제품에도 유분이 많은화장품을 사용하더군요. 그게 피부에서 팍팍 느껴질 정도로요
막 시잘할때는 피부가 적응하느라고 여드름이 더날수있다고하는건 지금 생각해보면 장사치의 말이었고요
그때는 뭔가 방법을 모르니까 그거라도 하자면서 다니다가
당시 가르치던 학생 중 피부과에서 일하는 학생을 통해
레틴성분과 레티놀 크림을 알게되었고 트레티노인이 들어간 스티바크림,
피부과제조약, 로아큐탄, 디페린겔 다써본결과
효과 및 비용측면에서는 로아큐탄과 디페린겔이 제일나은듯 합니다.
피부과에서 의사의 지시대로 직접 제조해주는 알약의 경우에는 효과는 정말 신속하고 강력하지만
얼굴이 건조해진다는 단점이...로아큐탄은 저같은 지성에겐 건조함을 거의 못느낄 정도이고요
(스테로이드제 없다고합니다.)
디페린겔은 신기한게 사용한 부분에 광채가 나요
정말 여태까지 길을 돌아돌아왔는데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이 다들 한마디씩 해요
피부가 너무너무 좋아졌다고...그런데 돈을 엄청많이 들인줄 알아요
에스테틱 다닐때는 효과도 별로 없어서 그런말도 안나왔는데 피부과를 다니면서
병원에서 지어준 약이랑 연고를 조금만 썼는데도 이러니...(시술 전혀 안했습니다.)
종종 달팽이 마스크팩하면 피부에서 광이나고....
참고하시라고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