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리차를 끓였더니 집이 나갔어요 ㅎ
별 문제 없는데 안나간다고..
밑에 댓글에 누가 우스개소리인지 모르지만
집보러올때 보리차를 끓이라고.. 그러면 항상 집이 나갔다고 써놨더라구요 ~
오늘 또 집보러 온다기에 별로 기대도 안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맘에 보글보글 보리차를 끓였답니다 ㅎ
사실 보리차 먹지도 않는데.. 냉장고 구석에서 예전에 먹던 티백을 찾아서 팔팔 끓였어요 ㅋㅋ
집보러 오더니 한번 휙 보고 가길래 이번에도 아니구만 생각했는데.. 잠시후 부동산에서 전화오네요 내일 계약한다고.. ㅋㅋ
거참 신기하네요 . 진짜 보리차 효과인가요??
1. ㅎㅎ
'13.12.6 11:15 PM (59.187.xxx.217)ㅎㅎ
저도 집내놓을땐 커피내려요~ㅋ
저도 친구가 알려줬는데..그러니 몇개월동안 안나가던집이 쏙 나가더라구요???
뭔가 있나봐요.
후각과 집매매와의 상관관계가....ㅋㅋ
집 나간거 축하드려요~!!
두발뻗고 주무세요~2. 겨울이다
'13.12.6 11:20 PM (223.62.xxx.82)오호..저도 집내놓을때 커피든 보리차든 끓여봐야겠네요 신기합니다 ㅎ
3. ....
'13.12.6 11:27 PM (121.133.xxx.199)보리차 끓이거나 커피 내리면 향기가 표 안나게 은은히 나는것도 있지만 집이 훈훈해지잖아요. 그런게 관계가 있는게 아닐까요? 겨울에는 확실히 효과 있을거 같은데 여름에도 그런 효과가 있을까 궁금해 지네요.
4. 커피향기
'13.12.6 11:32 PM (218.50.xxx.186) - 삭제된댓글외국 영화였는데 여자는 부동산 중개인
사람들이 집보러 올때
쿠키를 굽는다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생각나네요^^5. ㅠㅠ
'13.12.6 11:32 PM (211.234.xxx.247)이달에 꼭~~~집나가야 하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내일은 제발 보리차 끓일 수 있는 기회라도...6. 진작
'13.12.6 11:57 PM (58.236.xxx.165)에 알았다면 그 고생은 하지 않았을 것을
좋은 정보네요.
기분이라도 냄새 구수하니 집안이 따뜻한 느낌이 드나보네요.
맛나는 냄새로 ...ㅎㅎ쿠키도7. ㄷㄷ
'13.12.6 11:58 PM (221.164.xxx.36)보리차 끓는 집은 느낌이 좋을 거 같아요
전에 살던 사람이 기운이 너무 안 좋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잇긴 있죠8. 저예욧!
'13.12.7 12:15 AM (222.236.xxx.211)제가 그 댓글 단 사람이예요~~~!!!
우와..기분 좋네요~~~^^
제 친한동생이 2년마다 이사다니는데
집내놓음 보러올때 보리차 끓인날 나간다고..했었거든요.
ㅎㅎ
혹시나하고 쓴건데..저도..ㅋ
축하드려요~~♥9. 슈르르까
'13.12.7 12:20 AM (121.138.xxx.20)향기 마케팅이네요.
집 내놓은 친구에게도 알려줘야 하겠어요.^^10. 어머나
'13.12.7 12:28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신기해라 ㅋㅋㅋ
여튼 축하드려요11. ...
'13.12.7 1:44 AM (182.222.xxx.141)미국 부동산 에이전트가 집 보러 올 때 팝콘 튀기라고..
12. 한마디
'13.12.7 7:09 AM (118.220.xxx.182)날마다 보리차 끓이는 우리집은?????
13. 파란하늘
'13.12.7 8:29 AM (116.123.xxx.39)인위적인 냄새보다는 구수하고 따뜻한 냄새가 좋잖아요.
집이 지방이라 대학교때부터 자취를 했고 꽤 많이 이사를 했어요.
집은 항상 잘 나갔어요.
거의 한번에...
연관성이나 향기마케팅? 뭐 이런 거 모를때였는데 집보러 온다고 하면 커피를 내렸어요.14. 아하~~
'13.12.7 9:17 AM (125.138.xxx.176)와우..재밌어요..냄새라는게 참...
어느집 가면 그 장롱 꿉꿉한냄새 있짢아요..그런집 가면
느낌 안좋듯이,,
집보러올때 집안에 쿠키냄새, 커피냄새, 구수한 보리차 냄새...이런냄새 풍겨서
심리적으로 기분좋게 만들어주라 이거군요
요거요거 대박입니다15. ^^*
'13.12.7 2:07 PM (210.117.xxx.126)보리차
좋네요16. 정말요^^
'13.12.7 2:30 PM (39.118.xxx.162)따뜻한 느낌 때문일까요?
17. 이거
'13.12.7 2:36 PM (121.155.xxx.79)누가 논문 좀 써봐요ㅋ
18. 누군가는
'13.12.7 3:07 PM (121.166.xxx.120)식빵 한 조각이라도 후라이팬에 구우라고 하더라구요.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게. ㅋㅋ19. ...
'13.12.7 5:53 PM (119.64.xxx.70)우와..좋은 팁입니다..커피나 보리차 그리고 쿠키나 식빵..
후각 마케팅 배우고 갑니당~~20. 보리차냄새
'13.12.7 6:09 PM (211.36.xxx.231)커피향 쿠키냄새
확 마음 풀리죠21. 우와
'13.12.7 6:26 PM (58.236.xxx.74)보리차가 정서나 감성을 은근히 자극하나 봐요.
미국영화에선 집 나가게 도와주는 코디도 직업이더군요,
완전 러블리하게 꾸며주고 가짜 쿠키 항도 뿌려주고.22. .......
'13.12.7 6:33 PM (121.136.xxx.27)듣고 보니 그러네요.
보리차냄새가 구수하니 좋잖아요.
진작 해 볼걸요..
일년만에 겨우 집 팔았는데...23. 후각
'13.12.7 7:39 PM (110.8.xxx.19)코스트가 후각 마케팅을 해요
1층은 다우니향
지하로 내려가는 무빙워커
위 천정으로 빵굽는 냄새 빠지는 환기구 덕트가 연결되어 있어요
지하 식품매장으로 내려가면서 소비방어 무장해제
구매력과 매장의 호감도 상승하지요24. 향기
'13.12.7 8:12 PM (1.227.xxx.22)매우 중요.케이블 프로그램ㅡ 잘팔리는 집의 비밀 ㅡ있는데요
집보러 온다 하면 집주인만의 취향인 소품 색깔을 치워라.가구동선 흐름을 좋게하라.그리고 커피를 내려라 등등 있었어요25. ㅑㅑㅑ
'13.12.7 8:56 PM (223.62.xxx.92)유익한 정보네요 ㅎㅎ 나중에 집 팔때 시도해봐야겠어요^^
26. ㅎㅎ
'13.12.7 10:21 PM (114.205.xxx.114)보리차 끓이고 있는데 집 보러 온 사람이 82회원이라
이거 수법이네~수법이야~ 하면 어쩌죠? ㅎㅎ
저도 기억해 뒀다가 내년 집 팔 때 써봐야겠어요.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27. 안잘레나
'13.12.7 10:25 PM (117.111.xxx.227)집내노을땐 커피나 보리차?^^
28. 유
'13.12.7 10:47 PM (183.103.xxx.5)이럴 수가 너무 신기하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29. ..
'13.12.8 4:39 AM (121.168.xxx.193)후각마케팅!
집 보러 올때, 보리차끓이기
구수하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7867 | 부러진 안경테...어떡할까요 8 | .. | 2013/12/07 | 2,090 |
327866 | 낙이 먹는거 밖에 없으면 이거 우울증 비슷한건가요? 11 | 푸드 | 2013/12/07 | 2,722 |
327865 | 만약에... 연아 의상을 다시 한다면 29 | 땡큐연아 | 2013/12/07 | 5,410 |
327864 | 노인들 얼굴떨림 증상 15 | qjk | 2013/12/07 | 10,090 |
327863 | 월드컵 조 추첨을 3방송에서 2 | lemont.. | 2013/12/07 | 767 |
327862 | 여성리더십 평가 | 행복 | 2013/12/07 | 438 |
327861 | 김연아에게 해주고 싶은 말 5 | 내가 | 2013/12/07 | 2,764 |
327860 | 자꾸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거 정신병일까요? 15 | 미치겠어요 | 2013/12/07 | 4,652 |
327859 | 임신중 치질...경험자분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10 | 임산부 | 2013/12/07 | 3,370 |
327858 | 연아인터뷰하는거 보면 29 | joy | 2013/12/07 | 11,279 |
327857 | 국민 절반이 자신을 하층민으로 생각한다는 기사 보셨나요? 9 | ㄷㄷ | 2013/12/07 | 1,542 |
327856 | 교정이 끝나고 신난 여인의 미소 1 | 우꼬살자 | 2013/12/07 | 1,633 |
327855 | 연아가 많이 말랐네요. 6 | ... | 2013/12/07 | 3,240 |
327854 | 피부 여드름에 대한 해결책. 개인적 경험 17 | ... | 2013/12/07 | 10,934 |
327853 | 피겨에 대해 잘 아는 분께 여쭙니다 10 | 피겨 | 2013/12/07 | 1,766 |
327852 | 카톡에게 전화걸기 삭제할 수 있나요? | 카톡 | 2013/12/07 | 801 |
327851 | 재수가 나을까요? 편입이 나을까요? 18 | 심란 | 2013/12/07 | 3,578 |
327850 | 미샤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 | 2013/12/07 | 1,906 |
327849 | 빙상위의 발레... 2 | 갱스브르 | 2013/12/07 | 1,863 |
327848 | 수시 논술에서 영어는 1 | 클린 | 2013/12/07 | 954 |
327847 | 아이고 연아야...ㅠㅠ 25 | 어릿광대 | 2013/12/07 | 15,545 |
327846 | 초등 딸아이의 강박증 병원 갈 정돈가요? 21 | 심각 | 2013/12/07 | 5,510 |
327845 | 마오는 나오나요? 9 | 못난이 | 2013/12/07 | 2,431 |
327844 | 정작 김연아 선수는 의상 신경 안 쓴 듯...ㅎㅎㅎ 22 | ... | 2013/12/07 | 7,927 |
327843 | 고양이 머리크기 5 | ㅇㅇㅇ | 2013/12/07 | 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