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도 윗집에 화장실 누수로 우리집 안방과 건넌방 천정이
물이 계속 떨어져서 두달을 넘게 거실서 잠을자며 생활을 했던일이
있어서 이곳에 글을 올려서 여러분의 조언을 들었었습니다.
봄에[추울때] 그댁 집 도배와 화장실 리모델링 하는 날자에 맞춰서
우리집 도배를 하다보니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어요.
아래 윗집서 참. 재촉도 못하겠고 스트레스 만땅이었지요.
그런데 지난 10월 29일 또 안방과 건넌방에 물이 떨어는거예요.
한밤중이라 아침에 출근전 윗집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댁은 먼저번 공사 하신분이 잘 못하여 하자가 아닌가 하고
그 업체만 기다리는데 그분 지방에 있다하여 연락도 제대로 안되고
잘 오지도 못하여 저와 윗집은 속만 태웠습니다.
한밤중에 고였던 물이 쏴~~하고 쏬아져 놀래서 일어나 다라이를 받쳐놓고.
아들방에 새 원목침대를 주문하고 물샘으로 받는날자 계속 미루고. 11월 30일
침대 배송을 더 미룰 수 없어서 받고도 거실에 놓아두고...
그러던중 다른분이 와서 고쳐서 천정은 마르기를 기다렸고 마른후에는
김장한다며 일주일이 지나가고...
그댁은 일부러 그런게 아니니 어쩌겠느냐, 이런식이고 저역시 말 그대로
일부러 그런일 아니니~~ 하고서 꼭 한달을 거실서 잠을 자야 했습니다.
이제 도배를 하자고 연락을 하니 요즘 주말[토요일]예식장이 두곳식 있다고
아들이 와서 할거라나...
그리고 작은방 천정판이 좀 내려왔다고 하니 와서 보겠다고 하여 보여주니
그건 신경도 안쓰고 작은방은 젖어 표시나는 천정만 도배해주겠다 하대요.
그래서 남은 벽면은 도배지 내가 사서 한다고 해버렸어요. 덕분에 도배한단말
듣기 싫었습니다. 그댁도 안해준다 하고요.
안방은 제가 젖은곳만 [천정과 벽 한쪽면정도]해달라 했거든요.
안방은 봄에 그댁에서 해 준거라 또 다하라 하기는 아깝더라구요.
제가 도배집에 천정 내려온거 의뢰 하겠다고 문자 보내고 어제 도배집 2곳 들러서
의뢰하니 저더러 봐보라 하네요. 아파트에 그런경우 손해배상 물리는데 그 도배도
다 안해주고 부분만 해준다니 어이없다고요.천정 내려온거 고치고 도배 하라구요.
오늘 도배집에서 하는 이야기를 문자로 보내니 전화해서 무슨 내려온 천정을 고치느냐고
오히려 큰소리 치네요. 이곳 저곳 알아보고 여러말 한다고 신경질? 짜증? 난리를...
그댁은 30만원에 파이프 고쳤는데 우리집 도배값이 더 들어가니 속도 상하겠지만
어찌됐든 가해자로서 너무한거 아닌가요?
우린 아들도 순해서 어른일에 아무말도 안하고. 너~ 무 속이 상합니다.
그댁도 출근하는분, 그분 언니가 도배 기술잔대 아들이 같이 월요일 도배 해준다네요.
한건물 아래 윗집서 참 못할일 이네요.
그동안의 이야기 하니 나더러 봐보라네요.
왜, 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