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푸른하늘01
'13.12.6 2:31 PM
(119.31.xxx.23)
저희 조카 보면 아빠머리 닮았던데요.
아주버님은 노력은 안하는데 머리 좋고 큰소리 빵빵치며 일벌리고 뒷수습은 못하는 타입..키작고 뚱뚱, 이목구비 뚜렷하고 얼굴 잘생김, 열성적임
형님은 머리는 나쁜데 독함...노력형... 한번 물면 안놓음 ㅋ 키크고 날씬하나 얼굴 진짜 못생김
그런데 조카가 두분의 장점만 골라닮아서...
머리좋고 독하게 노력하고... 얼굴은 아주버님 닮고 키, 몸매는 형님닮고...ㅎㅎㅎㅎㅎ
공부잘해서 대학교 좋은데 갔어요.
학교, 학원 그런건 열성적인 아주버님이 다 알아봐놓고...일 벌려놓으면...
형님이 뒤에서 다시 계산해서 맞춰 보내고 그러더라구요.
2. ..
'13.12.6 2:34 PM
(222.110.xxx.1)
저 뒤에 글에도 댓글달았는데.. 부모학벌과 애들 공부잘하는거 관계 없어요.
서울대 연고대 학생들 아이큐 측정해도 평균 아이큐보다 높지 않잖아요.
공부잘해서 좋은대학 가는 사람들은 공부 습관이 잘잡혀서 그런거죠. 그중에 머리가 특출나게 좋은 사람도 있겟지만 그건 소수고요..
저희집도 그래요 부모님, 고모내외 이모내외 전부 서울대 연고대상위과 나오셨는데(다들 전문직이고, 고시 수수석합격하신 분도 있어요), 애들은 소수의 서성한 + 대부분이 지방대(국립대아니에요) 에요.
유전자와 관계없이 성실하고 습관 잘 잡혀있고, 시험요령도 좋은 아이가 공부도 잘 해요.
3. 윗님은
'13.12.6 2:36 PM
(115.143.xxx.50)
학운에 대운이 들었나봐요,,
뭐,,,사실 수능 봐야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알수 있지만,,,
제가 대인배가 못돼서요,,,불안한 예감은 늘 맞는다,,,,는 정설이 있잖아요,,그래서요,,,
4. ...
'13.12.6 2:41 PM
(49.1.xxx.168)
백프로 엄마닮고 아빠닮는건 아니니깐요.
그런데 초등때잘하는애들이 계속잘할 확룰은 높아도
못하던애가ㅈ갑자기 잘하는일은 드문거 같아요.
저도 부모님 둘다 머리좋고 대학좋은데 나오셨는데 저는 초등때는최상위권 중고등때 중상위권으로 내려왔어요.저는 노력파가 아니구요. 강남ㅈ에서 다녀서 등수더 안나온것도 있구요. 대학도 중상위권.
고로 초등때아주잘하는것도 끝까지가는것도 아니지요.
5. ㅌㅌ
'13.12.6 2:45 PM
(211.247.xxx.94)
아빠 외모 닮았으면 아빠머리, 엄마외모 닮았으면 엄마머리, 대체적으로 그렇던데요.
이렇게 극단적인 예를 아주 가까이서 봤어요.
6. ㅇㅇ
'13.12.6 2:46 PM
(114.207.xxx.171)
엄마 영향이 큰것 같아요.
엄마가 예체능 성향이니 다 예체능.
아빠가 서울대 엄마 전문대. 애들도 공부 못함.
아빠 이과 엄마 문과. 애들 다 문과.
아빠 연대 문과 엄마 음악. 애들 예체능
이런 경우 넘 많이 봤어요..
7. .....
'13.12.6 2:48 PM
(1.238.xxx.34)
저도 명문대졸업자인데요;;;
초등저학년때 하위권
초등고학년때 중상위권
중딩때 상위권
고딩때 내신으로는 하위권(특목고라서요), 수능모의고사로는 중상위권
그리고 재수.
재수할때 실력 많이 올라서 다시 상위권 치고 올라감.
결론: 명문대 입학.;;;;
초등때 성적으로는 아직 모르는것 같아요.
단지, 고학년때 공부습관 잡아야하는건 맞아요...
글구 저는 여자인데, 아빠머리 빼닮았어요....머리좋지도않고 나쁘지도 않고. 노력형 , 독종.스타일.
엄마랑 동생이랑 완전 달라요
엄마랑 제 동생은 머리는 엄청 좋은데 노력않는스타일;
8. .....
'13.12.6 2:53 PM
(1.238.xxx.34)
아~~ 윗님댓글보니 생각나네요
저희집도
아빠는 이과였는데
엄마는 문과였고
저랑 제 동생 전부 문과입니다.ㅋㅋ
9. ㄴㄴㄴㄴ
'13.12.6 3:03 PM
(122.32.xxx.12)
여기게시판 생활 정말오래했는데 요즘들어 애들공부 성적 이런 대상이 점점내려 오는것같아요
얼마전에 초등생 기말시험으로봐서 더그런것 같고
저도 초등 일학년 키우지만 그냥 요즘 애들이 불쌍해요 정말
10. ㅇ
'13.12.6 3:07 PM
(175.223.xxx.38)
머리 좋고 나쁘고보다 노력과 집중력이예요
11. ,,
'13.12.6 3:16 PM
(72.213.xxx.130)
문제는 님 부터 공부습관이 없어서 애를 어떻게 잡아줘야하는 지 모른다는 데 있네요.
지금도 집 나갈 생각부터 하는데 진짜 집나간다는 게 아니라 마음이 그렇다는 것인데요, 문제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것 자체가 사고를 하는 게 아니라 감정적을 접근하고 있어요. 요즘엔 공부습관에 대한 책도 잘 나와있어요.
12. 애는
'13.12.6 3:26 PM
(122.32.xxx.149)
똑똑하구요. 좋은아빠와 친가 만나서 알게모르게 자극과 좋은 영향 많이 받을거예요. 다먼 님이 걱정이나 불안햐 하지 않으면요. 믿으세요. 그냥. 이녀석 뭐라도 할 냐석이다 믿으세요. 님이 안믿어지면 남편보고라도 믿으세요. 아빠가 이런사람이니 너도 잘될거야. 님 마음만 편하면 엄마 기대나 생각보거 훨씬 잘 자랄거예요.
13. 네
'13.12.6 3:42 PM
(115.143.xxx.50)
모두 조언 감사드려요,,
제가 저희 큰애한텐 기대가 되서 더 이러는거에요,,
책을 많이 읽고 뭐든 카메라 같이 기억하는 습성이 좀 있거든요,,
유치원때부터 좀 주변에서 기대하게 끔 만드는 말들을 했는데
그게 한때의 거품이었나,,,싶기도 하고,,
영어를 워낙 잘하는 아이니까,,,활자중독같이 종이만 봐도 뭐가 써있나 다 읽어보고,,,좀 그런아이에요,,
그래서 인지 자꾸 기대를 하게돼요,,
암튼 82님들이 동네엄마들보단 훨씬 조언을 잘해주시죠 늘,,,
14. 몽
'13.12.6 5:17 PM
(115.136.xxx.24)
오잉 원글님 큰 아이가 제 아들하고 많이 비슷하네요..
카메라.. 활자중독..
제 아이도 뭔 사용설명서 이런 거 읽는 게 취미에요 ㅋ
비슷한 아이 보니까 신기해서요~
제 아인 영어를 그닥 잘하진 않는 듯? ㅎㅎ
15. 케바케
'13.12.6 6:06 PM
(58.143.xxx.100)
전 지방 국립대 애아빤 s대
아들은 완전 아빠판박이
딸은 저판박이
16. ...
'13.12.6 6:48 PM
(211.222.xxx.83)
울언니 평범머리 형부 머리 좋고 학벌 좋고
아들 아빠 판박이.. 공부 완전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