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당뇨초기? 라고 진단을 받았어요.
아직 30대 중반인데
많이 걱정이 되는데, 제가 어떤 걸 해주면 제일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미리 주의(?)할 점이나 알고 있으면 좋은 점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얼마전 당뇨초기? 라고 진단을 받았어요.
아직 30대 중반인데
많이 걱정이 되는데, 제가 어떤 걸 해주면 제일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미리 주의(?)할 점이나 알고 있으면 좋은 점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아이고 30대 초반에 당뇨라니...
미리 주의할 점이라면 음식 조절하게끔 옆에서 도와주시고
당뇨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병입니다.
관리 잘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건강유지가 가능하지만
젊을수록 관리 잘 못하죠.
관리 잘못하면 정말 시한폭탄인 병이에요.
운동, 소식이 기본입니다.
병에 걸리면 수술하기도 힘들고 꾸준히 함께 운동하고 음식 관리 해주세요.
초기인데요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조절어려워요
운동도 꾸준히 해야하고요
초기 중기 그런거보다
정확한 아침공복 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이 세가지 수치를 알려 달라고해서
그게 뭘 뜻하는지 알아보세요
본인이 자각하고 음식이며 운동이며 해야지 부인도 아니고 여친이 뭘 해줘요~~~그나이에 당뇨면 유전이네요~~식습관과 운동 상당히 관련있어요~~~제주변을보니 본인이 피를깍는 노력없이는 주변에서 참견해도 고치기 쉽지 않아요~~~먹고싶은거 몰래 숨어서라도 먹고 숨쉬기 운동만하는데 어찌 고치나요~~~본이이 노력하지않는 사람이라면 이결혼 반대예요~~당뇨는 유전에다가 합병증 무섭거든요
부모님이 아시나요? 보통 당뇨 혈압 있으면 어떤 부모는 반대한다고 들어서..
이건 간단한 문제 아니니까 잘 상의해보세요..평생 관리해야하고 못하면 정말 심각해짐..
당뇨는 유전확률도큰데요...
도망가세요. 3끼 식사시간에 건강식으로 차려냘 부지런함 그리고 경제적능력없으면 도망을 강추
아빠가 당뇨가 있으셨어요. 먹는거 술 이런거 다 조심해야 하지만 옆에서 도와줘도 본인이 조심하지 않으면 아무 효과 없어요~ 합병증오면 심각해지구요...
솔직히 여자친구가 도움줄건 없네요. 외식할때 조심하는게 다에요... 아내나 엄마가 아닌이상...
같이 운동 다니시면...좋을 듯...
일단 게으르고 먹는거좋아하는사람은 합뱡증 10년이내에 옵니다. 당뇨는 정말이지 전생에 내가 게으르고 식탐많아 이생에 내가 이런병애걸렸구나..생각하게하는병이지요..ㅠㅠ 흑흑
가족력이 있는지 염려됩니다.
황성수박사의 책 권해드립니다.
당뇨는 길게 봐야 하는 병이에요. 당장은 관리 부실하게 해도 몸에 큰 이상이 없는 듯 보이지만
10년 가까이 될 때 즈음엔 100% 합병증 옵니다. 그동안 축적돼 왔던 게 하나 둘씩 나타나는 거죠.
눈, 신장... 그냥 망가져버려요.
일단 술, 담배 끊어야 하고 평소 좋아하던 면 종류, 빵, 과자 같은 거 줄여야 해요. 아마 고기도 좋아
하고 밀가루 음식도 좋아하는 체질일 거에요.
식단 조절해야 하고 외식할 때도 가정식백반 같은 게 좋지 칼로리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해요.
운동 꾸준히 해야 하고요.
그리고 10년이 무척 긴새월같으시죠.. 지금부터 10년뒤가 남자가 한창 열올리며 일할 40대인대 그때 합병증걸려서 눈이 상해서 실명되거나 매일매일 신장투석하러 뱡원가야된다생각해보세요..아님 사지중 한군델 절단해야하거나..
관리영심히하셔야해요. 님도 결혼하면 함께 관리해주셔야하고요..관리만잘하면 100세까지도 살수있는병이에요 왜냐면 진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거거든요. 익한리라는게..
당뇨는 평생 나를 통제해야 하는 병인데....그런 능력이 남친에게 없으면 이 결혼 반대입니다.
발을 깨끗이 해야한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이 안되어 발에 상처가 생기면 염증이 커지고 괴사한다고 하구요
발 관리 엄청 신경쓰더라구요
남친이 병을 제대로 인식하고 운동 ,식이요법 철저히 하고 본임이 노력할 자세가 돼 있다면
모를까 아무생각 없이 원글님이 걱정해야 되는거면 헤어지세요..
얼마나 무서운 데 전혀 모르는 거 같네요.
저희 아버지
정말 운동 하루 2시간에 철저한 소식하셨는 데도
20년 되니
건강 치아 이시던 분이 갑자기 몇개가 한꺼번에 빠져버리고 눈이 실명 위기가 되네요.
남친도 걱정이지만
본인 걱정도 하셔야 할 거 같네요.
1번 - 현미와 적절한 운동과 밀가루 안먹기
2번 - 100% 현미와 적절한 운동과 밀가루 안먹기
3번 - 100% 맵쌀 현미와 적절한 운동 밀가루 안먹기
결혼생활에도 섹*리스도 각오 하셔야해요
애도 각오하셔야하고요
낫는병이 아니구 점점 나빠지는병입니다
나이팅게일이 아니심 서로간에 힘듭니다
저기 위에 '도망가세요' 라고 말씀 하신 음님...
처음엔 좀 너무하시다라고 느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가장 솔직하게 말씀하셨네요...
40대도 아니고 30대 당뇨라면 심각한 문제에요...
후세에게도 영향이 있고요...
당뇨도 관리만 잘하면 괜찮아요
저희아빠도 삼십대중반쯤 당뇨끼... 그후로 막둥이 사십세에 낳으셨구... 음식조절, 술조절 운동 스트레스 관리하니까 합병증없이 잘 지니셔요..
제가 병원에서 일해서 당뇨환자 많이보는데요 관리만 잘하면 오랫동안 문제없이 잘 지내요... 대신 음식조절 운동 잘해야죠
만난지얼마안됐으면 저도 언넝헤어지라고ㅠ말씀드리고싶어요 저도 내당능이지만 만약 우리딸이ㅜ어디가서 당뇨환자랑결혼한다하면 머리깎아서 못나가게할꺼애요..
당뇨병 유전입니다.
알아서 하시길 ...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다른 길은 생각도 못했는데...
자기 일 처럼 걱정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잘못 관리 하면 무척 심각한 병인가봐요..
참 당뇨초기라는 게 완전 당뇨는 아니고 당뇨전단계 인 것 같더라구요...
다른 가족분들은 그런 사람이 없어서 유전은 아닌 것 같고, 보통 체격인데 술 많이 마시고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에공 걱정이 많이 되네요..
완전 빨리 왔네요.
당뇨는 완치라는게 없고 평생 관리해야 해요.
그런데 어디선가 들은말인데..당뇨있으면 결혼 재고하라는..
진짜..솔직히 말할께요 저위에 하신분 도망가시란 분 말 사실입니다
성격도 변해요 특히 아내나 가족들에게 엄청 까칠해요 직장생활 하느라 그게 남들보다 몇배 더
점점 더 심해져요
30대 초반..음..
전 헤어지라고 하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아내로서 특히 자녀에게도
당뇨에는 좋은 게 있는 게 아니라, 안 좋은 게 많은 겁니다.
님이 뭘 해줄 게 아니라
남친이 술 끊고 운동하고 식이요법해야하는 겁니다.
자신이 당뇨인 줄 알면서도 위 세 가지 철저하게 안 하는데
사랑해서 옆에 있겠다고 하시면 님이 어리석은 거예요
당뇨전단계라니 고혈압도 있을 겁니다.
평생 운동, 먹는거 조절 해야 합니다.
술이라뉘....헐.
약때문에 섹스리*도 있을텐데요.
저라면 헤어져요.
병 앓고 있던 시인 남편과 결혼한 아나운서가 새삼 대단해보이네요.
님이 제 동생이라면 그냥 헤어져라 하겠지만 제가 원글님이라면 그리고 정말 사랑한다면 글쎄요.. 장담은 못하지만 결혼까지 갈것 같아요.
도망가세요 222
저는 결혼했지만, 미혼때 저희 엄마가 항상 하시던 말씀
당뇨는 안된다. 합병증 무섭고 유전도 돼요.
남편 당뇨인것도 힘들고 서글퍼질 수 있는데, 자식도 당뇨 가능성..
생각해보세요. 저라면 그 자리로 안갈래요.
건강관리도 문제지만..
2세에게 유전도 되고, 나중에 부부생활에 문제 생겨요. 에고...
발기부전되서 부부생활 어려워집니다. 제 딸이면 절대 안시킵니다.
도망가라는 윗분 말씀에 심각하게 한표 던집니다. 제 친구 외삼촌이 20대 때 당뇨가 왔는데요 (유전이었던 듯..) 환자의 누나 (친구의 엄마)가 간호사라서 10년 넘게 관리해 주다가 외숙모될 사람에게 말도 안하고 결혼시켰어요. 외숙모 될 사람은 결혼하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았다던가.. 결국 결혼하고 10년 쯤 되던 해 신장투석하는 지경까지 갔다는 얘기 듣고 한없이 자상해 보이던 친구 엄마는 물론 친구 얼굴까지 다시 보이더군요. --; 집에 의료인이 있어도 그 모양인데 본인이 뼈를 깎는 노력없이는 완치는 물론이고 현상유지도 힘든 병입니다.
마른 당뇨가 더 무서운 거에요. 보통 체격인데도 그렇다면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일 듯 보이네요.
상당히 꼼꼼하고 작은 거에도 신경 많이 쓰는 스타일이요. 걱정도 많고...
아무튼 환자 스스로가 자기 병에 대해 심각하게 느끼고 관리하려는 의지가 필요해요. 그런 거 전혀 없이
그냥 되는 대로 살자 하는 주의라면 사랑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도망가는 수밖에 도리 없어요.
솔직히 여기 분들, 남친이 아닌 남편이 당뇨라고 어쩌면 좋냐고 글 올리면 다들 자기 일처럼 당뇨는 어떻게 관리해야 한다, 당뇨엔 이게 좋다, 수도 없이 댓글 다실 분들 많습니다. 남편 아니고 남친이니까 이렇게 현실적인 조언 드리는 거예요. 귀담아 들으세요.
아니 죄송한데..
도망 강추라니ㅋㅋㅋ 웃겨요ㅋㅋㅋ
서서히 사람 망가지는거예요. 제 주위에는 눈 안보이게 되신 분도 있고, 아빠 친구분은 다리 두개를 다 절단하시고 신부전증까지 오셨어요. 그분들 다 나이 들어서 발병하신건데 나이 서른에 당뇨면 정말 앞으로 중증환자는 예약인거예요. 지금 감정에 사로잡히지 마시고 그런 상황이 오면 감당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살쪘어요? 살찌고 당뇨전단계면 살만 빼고 정상체중 유지해도 평생관리만 잘하면 별탈없어요
그치만 살도안쪘고 유전이고..그리고 아직 결혼안했으면 다시한번생각해보세요
전 사실..전남친이 고혈압인데 그것때문에 헤어진건아니지만 어느정도영향은 미치더라고요 결정에;;
식이요법은 일단 탄수화물ㅏ,당질 줄여야돼요
과자케익같은거 절대먹지말고
흰쌀밥 먹지마세용.현미 드시고.
야채위주로 드세요
고기 지방 이런거 안좋고
술당연히안좋아요
식습관 조절, 운동 열심히 하셔요
집안의 당뇨 유전,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술, 담배, 식이 요법, 운동을 부지런히 할 수 있는지.
술, 담배....금연. 금주
당뇨합병증
모세혈관이 많이 있는 부분은 다 망가진다고 보면 됩니다.
신장, 눈, 발,......
아 물론 관리 철저히 잘하면 당뇨 안 걸린 사람보다 더 건강하게 늙을 수 있어요.
실제로 그런 예를 티비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이십대 후반에 당뇨병에 걸리고 평생을 철저하게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실천한 노배우였는데
팔십이 다 되어 가는 지금 또래보다 건강했어요.
매끼 식사만 하면 30분 이상 걷기, 매일 목욕탕 가기, 간식, 밥 모두 도시락 들고 다니기
그외 운동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관리 실패한 분들었는데 나이 사십에 다리 절단하고
나이 오십에 신장 이식 기다리고
실명하고 다들 비참했어요.
의사왈 당뇨는 자기관리만 철저하게 단 한번도 어기지 않고 식단과 운동으로 관리하면
아무 문제 없는데 (절대 낫는 병은 아니고 평생 관리하는 병)
그렇게 관리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에 세월이 갈수록 몸이 망가진다고 했어요.
당사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스스로 주도적으로 관리하면 몰라도
본인은 먹고 싶은 것 먹고 운동 안 하려고 하는 가족이 잔소리하고 관리해주는 것은
한계가 있고 서로 피폐해집니다.
남자분의 성향을 잘 파악해보세요.
본인이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아내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가족이 알아서 관리하고 잔소해야 하는 사람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