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2011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조직적으로 올리거나 퍼나른 트윗글이 추가기소한 121만건 외에 무려 2천91만건이나 더 있는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6일 <한겨레>에 따르면, 검찰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열린 원세훈(62) 전 국정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검찰은 국정원 심리전단 안보5팀(트위터팀) 직원의 전자우편을 압수수색해 전자우편 본문과 첨부파일에서 안보5팀 직원들이 사용한 트위터 계정 414개를 확인했다. 검찰은 “이 중 상당수는 계정별로 직원의 이름 앞글자 2개가 적혀 있었고, 이는 검찰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안보5팀 직원의 이름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584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4263.html?_fr=m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