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려고 집을 내놨어요. (저는 집 매도하고 전세로 옮길라고 하는 입장입니다)
딱 한달 됐는데 집 보러 온 팀(?)은 여섯 팀 정도 되구요.
드디어 계약을 하자는 분이 있는데 이사 날짜가 조금 촉박합니다.
40일정도 여유가 있는데 가능한 시간인가요? 마음만 무지하게 급해지네요.
제가 가려고 하는 동네는 '전세대란' 분위기는 아니라 (학군 신경안써도 되니 그런가봅니다)
나름 골라 갈수 있을거 같고 부동산에 전화해보니 날짜는 맞출수 있다고 하는데....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남편은 일단 너무 촉박하니 패스 하자는 분위기이고.... 저는 이번에 패스하면 언제 팔릴지 장담을 못하니
이왕 움직일라고 마음 잡은거 그냥 옮기자...쪽인데요.
제 마음은 자꾸.... 임자 있을때 팔자....로 합리화 시키고 있네요.
제가 너무 서두르는건지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