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동생은 저희 결혼할 때 참석하지 않았어요.
결혼식 앞두고 남의 결혼 참석하는 게 아니라서 안왔을 거라고 하던데.
두 달 앞인데도 안 오는게 맞는건지..
암튼 나이를 물으니 몇 살인지도 모르고
신랑과 전혀 친하지 않아요.
그래도 외사촌이니 참석은 해야 맞는거고..
부조는 어느정도 하면 될까요?
그 날 산부인과 정기검진이랑 겹쳐서 이동 일정이 빡빡해서
저는 그냥 집에서 쉬고 신랑만 보내고 싶은 맘도 있는데
그러자니 또 찜찜하고.. 가자니 몸이 피곤하고.. 고민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