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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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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보조출연 알바한다고하는데요

걱정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3-12-06 07:15:55
수능끝난 고3딸내미고요. 수시로 학교가 정해진 예비대학생이예요. 알바구한다고 어쩌구하더니만 보조출연한다고하네요. 오늘 남친이랑 계약서쓰고온다는데 보증금 삼만원에 부모동의서받아오라고한다는데..어째 보내고싶지않아요. 좀..아시는 분 계세요?
IP : 125.178.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7:35 AM (211.186.xxx.19)

    수능끝난 딸내미가 친구하고 지난 월요일 보조출연 알바하고 왔어요.
    저는 그 세계에 대해 주변에서 들은 얘기가 있어 꺼렸는데
    경험삼아 해보라고 허락했네요.
    제딸은 응답하라 1994 다녀왔는데 북한산가서 왼종일 고생하고 6만원쯤 받았더라고요.
    남들은 재밌었겠다고 하는데 막상 본인은 TV안보는 애라 누가 주인공인지도 몰랐다는데 다녀와서 느낀게 좀 있더라고요.
    혼자는 보내지마시고, 지방촬영이나 사극은 좀 피하시고.
    경험삼아 시켜보세요. 젊으니까.

  • 2. ...
    '13.12.6 7:40 AM (121.135.xxx.167)

    계약서를 엄마가 한 번이라고 읽고 동의서를 써준다고 해야할거 같은데요..

  • 3. ㅇㅇ
    '13.12.6 9:00 AM (1.247.xxx.83)

    저는 말리고 싶네요
    윗분 말대로 방송국 소속도 아니고
    하청업체인데다가
    전에 자매가 알바로 그 일하다가
    언니가 성폭력 당했는데 알고보니 한명한테
    당한게 아니고 돌려가면서 당했더라구요
    그 언니는 정신이상되고 부모님이 항의하니
    .악마들이 똘똘뭉쳐 애가 먼저 유혹했다는둥
    오히려 협박하고 괴롭히니 큰딸이 자살하고
    동생도 언니 한테 그 알바 소개해준 죄책감 때문에 뒤따라 자살, 충격받은 아빠가 쓰러져
    돌아가시고 한 가정이 풍비박산이 됐어요
    그런데도 사죄는 커녕.콧방귀도 안낌
    아뭏든 어느곳이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무서운곳인것 같았어요
    당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있을듯하구요

  • 4. --
    '13.12.6 9:57 AM (123.109.xxx.167)

    고3아들애 백화점부페에서 오후시간 알바하는데
    친구도 몇명되고 고3여학생도 여러명이래요
    선배알바도 직원들도 음식하는 아주머니분들도 다 잘해주신다니깐
    마음이 놓이거든요
    이런쪽으로 알아보라고 하세요

  • 5. 원글
    '13.12.6 10:12 AM (125.178.xxx.145)

    안하기로했어요. 고마워요~ 알바 시켜보고싶은데 세상이 험해서 내보내기도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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