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보조출연 알바한다고하는데요

걱정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13-12-06 07:15:55
수능끝난 고3딸내미고요. 수시로 학교가 정해진 예비대학생이예요. 알바구한다고 어쩌구하더니만 보조출연한다고하네요. 오늘 남친이랑 계약서쓰고온다는데 보증금 삼만원에 부모동의서받아오라고한다는데..어째 보내고싶지않아요. 좀..아시는 분 계세요?
IP : 125.178.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7:35 AM (211.186.xxx.19)

    수능끝난 딸내미가 친구하고 지난 월요일 보조출연 알바하고 왔어요.
    저는 그 세계에 대해 주변에서 들은 얘기가 있어 꺼렸는데
    경험삼아 해보라고 허락했네요.
    제딸은 응답하라 1994 다녀왔는데 북한산가서 왼종일 고생하고 6만원쯤 받았더라고요.
    남들은 재밌었겠다고 하는데 막상 본인은 TV안보는 애라 누가 주인공인지도 몰랐다는데 다녀와서 느낀게 좀 있더라고요.
    혼자는 보내지마시고, 지방촬영이나 사극은 좀 피하시고.
    경험삼아 시켜보세요. 젊으니까.

  • 2. ...
    '13.12.6 7:40 AM (121.135.xxx.167)

    계약서를 엄마가 한 번이라고 읽고 동의서를 써준다고 해야할거 같은데요..

  • 3. ㅇㅇ
    '13.12.6 9:00 AM (1.247.xxx.83)

    저는 말리고 싶네요
    윗분 말대로 방송국 소속도 아니고
    하청업체인데다가
    전에 자매가 알바로 그 일하다가
    언니가 성폭력 당했는데 알고보니 한명한테
    당한게 아니고 돌려가면서 당했더라구요
    그 언니는 정신이상되고 부모님이 항의하니
    .악마들이 똘똘뭉쳐 애가 먼저 유혹했다는둥
    오히려 협박하고 괴롭히니 큰딸이 자살하고
    동생도 언니 한테 그 알바 소개해준 죄책감 때문에 뒤따라 자살, 충격받은 아빠가 쓰러져
    돌아가시고 한 가정이 풍비박산이 됐어요
    그런데도 사죄는 커녕.콧방귀도 안낌
    아뭏든 어느곳이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무서운곳인것 같았어요
    당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있을듯하구요

  • 4. --
    '13.12.6 9:57 AM (123.109.xxx.167)

    고3아들애 백화점부페에서 오후시간 알바하는데
    친구도 몇명되고 고3여학생도 여러명이래요
    선배알바도 직원들도 음식하는 아주머니분들도 다 잘해주신다니깐
    마음이 놓이거든요
    이런쪽으로 알아보라고 하세요

  • 5. 원글
    '13.12.6 10:12 AM (125.178.xxx.145)

    안하기로했어요. 고마워요~ 알바 시켜보고싶은데 세상이 험해서 내보내기도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454 동태찌게와 올리면 좋을 메뉴 뭐 있을까요? 10 상차림 2014/01/12 2,160
340453 아토피, 홍조, 생리불순, 수족냉증 - 좋은 약초나 차 추천부탁.. 1 ㅇㅇㅇ 2014/01/12 2,889
340452 뚱뚱한 사람들은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까요? 10 ..... 2014/01/12 3,358
340451 애들이 말을 안들으면 숨이 안쉬어져요 3 호흡곤란 2014/01/12 1,394
340450 류마티스 환자분들... 계시는지요 10 ... 2014/01/12 3,676
340449 달팽이관 이탈 걸려보신 분 계신가요? 1 비실이 2014/01/12 3,220
340448 김어준 돗자리 깔아라 5 나는 꼼수다.. 2014/01/12 3,199
340447 여행결심하면 바로 표끊고 외국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10 가고싶어요 2014/01/12 1,749
340446 염지닭 사태에 즈음하여 간단 닭 레시피 하나씩 풀까용 6 닭닭 2014/01/12 2,932
340445 아기 낳고나니 남편이 더더욱 싫어져요 69 ㅠㅠ 2014/01/12 22,053
340444 집나가 따로 살고 싶단 남편 13 50대 아짐.. 2014/01/12 5,216
340443 아키라님 양파닭튀김 튀김 2014/01/12 1,157
340442 민국이 25 비손 2014/01/12 10,382
340441 팥죽먹고 체했는데 속이 너무.... 6 폴고갱 2014/01/12 2,655
340440 강아지 외로움 안타게 하는 방법 없나요? 15 강아지 2014/01/12 7,738
340439 상대방에게 카톡 노출시키지 않게 할 수 있나요? 1 카틀레아 2014/01/12 3,687
340438 닌텐도 위 wii 어떻게 사줘야 하나요? 4 파란만장 희.. 2014/01/12 1,187
340437 이불 커버, 침대커버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9 9년차 2014/01/12 2,756
340436 저녁 뭐 드시나요? 7 식재료다떨어.. 2014/01/12 1,502
340435 김치냉장고 김치 2014/01/12 687
340434 1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 상대가 나를 차단했다고 봐야할까요? .. 13 카톡 2014/01/12 3,937
340433 진짜 엄마들은 왜 둘째가 더 좋나요? 25 궁금 2014/01/12 5,228
340432 일산분들 도와주세요!!!급 6 2014/01/12 1,623
340431 떡국 끓일때 1인분 양을 어떻게 가늠하면 될까요 9 잘될 2014/01/12 20,964
340430 청소년 길냥이가 안오는 게 벌써 일주일이에요. 11 널기다려 2014/01/12 1,300